[톡톡! 매거진] 車 유리 먼지 제거엔 콜라가 효과! 外

입력 2012.04.17 (09:07) 수정 2012.04.1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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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지연입니다.



화창한 봄날 반갑지 않은 손님, 황사!



기관지 건강뿐만 아니라, 차량에도 악영향을 끼친다고 하는데요. 속 시원한 봄철 자동차 관리비법 알려 드립니다.



<리포트>



황사가 불면, 가장 먼저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바로 에어필터!



여과지에 먼지가 쌓이면, 연소실에 공기가 충분히 유입되지 못해 구동력과 연비가 떨어지게 되는데요.



황사가 짙은 날에는 창문을 닫고, 외부공기가 유입되지 않도록 통풍 레버를 조정해 주는 것도 잊지 마세요.



전면유리에 먼지가 뽀얗게 내려앉았을 때, 워셔액을 뿌리고 와이퍼를 작동했다간 유리에 흠집이 생길 수 있는데요.

이럴 땐, 유막제거제나 콜라를 이용해 닦아줍니다.



<인터뷰> 박인표 (자동차정비 산업기사) : "콜라를 유리창에 뿌리고 왁싱용 스펀지로 닦으면 콜라의 산성 성분이 유막을 분해시켜, 유막이 제거됩니다. 하지만 콜라의 당분이 남아 끈적대거나 차체에 스며들면 고장을 일으킬 수 있으니 물을 적신 수건으로 깨끗하게 닦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 세차 후에는 최대한 빨리 물기를 제거하고, 왁스를 발라줘야 차체가 상하는 걸 방지할 수 있고요.



차에서 퀴퀴한 냄새가 날 때는 사과 반쪽을 넣어두면, 잡냄새가 말끔히 사라진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환경을 지키는 ‘폭탄'



<앵커 멘트>



미국에선 새로운 환경운동으로 이것을 던지는 게 유행이라 하는데요.



폭탄, 수류탄 등의 수식어가 붙는 이것은~



과연 무엇일까요?



<리포트>



담장 너머~ 잔디밭이나 빈 공터를 향해 무언가를 던지는 젊은이들! 작은 공처럼생긴 이것은 씨앗 폭탄, 그린 수류탄으로

불리는 흙덩어리입니다.



만드는 방법은~ 각종 꽃과 채소 씨앗을 진흙에 반죽한 다음, 동그랗게 빚어주면 완성인데요.



던져진 흙덩어리는 비에 녹아 땅 속으로 스며들어 자연스럽게 새싹을 틔웁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꽃밭과 채소밭은 자투리땅을 이용하고, 빈 공터를 허가 받아 이뤄낸 노력의 결실인데요.



잿빛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은 씨앗폭탄!



위력이 대단하네요!



걸음마보다 먼저 배운 포켓볼



포켓볼대 위에 앉은 아기



손에 쥔 당구공을 훅~ 하고 던지는데...



바로 구멍으로 들어가네요.



와~ 절묘합니다.



혹시나 해서 또 한 번 공을 쥐어줘 보는데요.



이번에도 무심하게 던진 공!



반대쪽 구멍으로 쏙~



대단하죠?



던지는 폼이 엉성한데도 모두 성공!



아무래도 타고난 것 같죠?



그림자와 한판승부



“어? 너 누군데 자꾸 날 따라와? 계속 쫓아오면 혼날 줄 알아.“



고양이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사라지지 않는 그림자.



결국 한 판 승부가 펼쳐지는데요.



양 앞다리를 들어 강펀치를 날리는 고양이.



하지만 적은 꿈쩍도 않습니다.



“야~ 너 맷집 좋다. 덤벼~ 덤비라고.”



하지만 그림자는 묵묵히 공격을 받아내기만 할 뿐인데요.



“아~ 재미없어. 그래.. 내가 진 걸로 한다.”



손발 털기로 춘곤증 이긴다



<앵커 멘트>



요새 점심만 먹고 나면 춘곤증이 밀려오고 몸이 찌뿌듯하죠? 하루 1분, 손발 털기를 하면 춘곤증이 예방되고 팔다리의 부기까지 뺄 수 있다합니다.



<리포트>



우리 몸의 약 51억 개의 모세혈관 중 38억 개가 집중돼 있는 팔다리!



누워서 손발 털기는 모세혈관을 진동시켜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돕는데요.



때문에 피로회복은 물론 손발 저림, 팔다리 부기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바르게 누운 자세에서 팔다리를 들고 손과 발에 힘을 푼 다음~



가볍게 털어주세요.



1분 정도 반복한 뒤 호흡을 내쉬며 팔다리를 내려놓으면 끝!



이제 아침저녁, 손발 털기로 가뿐한 봄 만끽하세요!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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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톡톡! 매거진] 車 유리 먼지 제거엔 콜라가 효과! 外
    • 입력 2012-04-17 09:07:53
    • 수정2012-04-17 16:3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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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지연입니다.

화창한 봄날 반갑지 않은 손님, 황사!

기관지 건강뿐만 아니라, 차량에도 악영향을 끼친다고 하는데요. 속 시원한 봄철 자동차 관리비법 알려 드립니다.

<리포트>

황사가 불면, 가장 먼저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바로 에어필터!

여과지에 먼지가 쌓이면, 연소실에 공기가 충분히 유입되지 못해 구동력과 연비가 떨어지게 되는데요.

황사가 짙은 날에는 창문을 닫고, 외부공기가 유입되지 않도록 통풍 레버를 조정해 주는 것도 잊지 마세요.

전면유리에 먼지가 뽀얗게 내려앉았을 때, 워셔액을 뿌리고 와이퍼를 작동했다간 유리에 흠집이 생길 수 있는데요.
이럴 땐, 유막제거제나 콜라를 이용해 닦아줍니다.

<인터뷰> 박인표 (자동차정비 산업기사) : "콜라를 유리창에 뿌리고 왁싱용 스펀지로 닦으면 콜라의 산성 성분이 유막을 분해시켜, 유막이 제거됩니다. 하지만 콜라의 당분이 남아 끈적대거나 차체에 스며들면 고장을 일으킬 수 있으니 물을 적신 수건으로 깨끗하게 닦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 세차 후에는 최대한 빨리 물기를 제거하고, 왁스를 발라줘야 차체가 상하는 걸 방지할 수 있고요.

차에서 퀴퀴한 냄새가 날 때는 사과 반쪽을 넣어두면, 잡냄새가 말끔히 사라진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환경을 지키는 ‘폭탄'

<앵커 멘트>

미국에선 새로운 환경운동으로 이것을 던지는 게 유행이라 하는데요.

폭탄, 수류탄 등의 수식어가 붙는 이것은~

과연 무엇일까요?

<리포트>

담장 너머~ 잔디밭이나 빈 공터를 향해 무언가를 던지는 젊은이들! 작은 공처럼생긴 이것은 씨앗 폭탄, 그린 수류탄으로
불리는 흙덩어리입니다.

만드는 방법은~ 각종 꽃과 채소 씨앗을 진흙에 반죽한 다음, 동그랗게 빚어주면 완성인데요.

던져진 흙덩어리는 비에 녹아 땅 속으로 스며들어 자연스럽게 새싹을 틔웁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꽃밭과 채소밭은 자투리땅을 이용하고, 빈 공터를 허가 받아 이뤄낸 노력의 결실인데요.

잿빛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은 씨앗폭탄!

위력이 대단하네요!

걸음마보다 먼저 배운 포켓볼

포켓볼대 위에 앉은 아기

손에 쥔 당구공을 훅~ 하고 던지는데...

바로 구멍으로 들어가네요.

와~ 절묘합니다.

혹시나 해서 또 한 번 공을 쥐어줘 보는데요.

이번에도 무심하게 던진 공!

반대쪽 구멍으로 쏙~

대단하죠?

던지는 폼이 엉성한데도 모두 성공!

아무래도 타고난 것 같죠?

그림자와 한판승부

“어? 너 누군데 자꾸 날 따라와? 계속 쫓아오면 혼날 줄 알아.“

고양이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사라지지 않는 그림자.

결국 한 판 승부가 펼쳐지는데요.

양 앞다리를 들어 강펀치를 날리는 고양이.

하지만 적은 꿈쩍도 않습니다.

“야~ 너 맷집 좋다. 덤벼~ 덤비라고.”

하지만 그림자는 묵묵히 공격을 받아내기만 할 뿐인데요.

“아~ 재미없어. 그래.. 내가 진 걸로 한다.”

손발 털기로 춘곤증 이긴다

<앵커 멘트>

요새 점심만 먹고 나면 춘곤증이 밀려오고 몸이 찌뿌듯하죠? 하루 1분, 손발 털기를 하면 춘곤증이 예방되고 팔다리의 부기까지 뺄 수 있다합니다.

<리포트>

우리 몸의 약 51억 개의 모세혈관 중 38억 개가 집중돼 있는 팔다리!

누워서 손발 털기는 모세혈관을 진동시켜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돕는데요.

때문에 피로회복은 물론 손발 저림, 팔다리 부기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바르게 누운 자세에서 팔다리를 들고 손과 발에 힘을 푼 다음~

가볍게 털어주세요.

1분 정도 반복한 뒤 호흡을 내쉬며 팔다리를 내려놓으면 끝!

이제 아침저녁, 손발 털기로 가뿐한 봄 만끽하세요!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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