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벼랑 끝에 몰린 것만 같은 삶이었지만 그래도 희망을 찾는 이들이 있습니다.
오늘로 창단 1년을 맞은 노숙인 축구단을 함께 응원해주시죠.
김상협 기자입니다.
<리포트>
건강을 회복하고 자활의지를 높이기위해 창단된 노숙인 축구단.
축구를 하며 땀을 흘린지 1년 만에 40대에서 60대까지 노숙인들에게 새로운 인생이 시작됐습니다.
지난해 33명으로 출발한 노숙인 축구단은 13명이 정규직 등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11명이 공공근로에 참여해 저축을 시작했고, 일부는 노숙 생활을 정리하고 거처를 마련했습니다.
<인터뷰> 서호원(노숙인축구단원) : "공공근로 일하면서 전에는 노숙생활 했었는데 이제는 방을 얻어가지고 참 보람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공장에 직원으로 취업한 노숙인은 헤어졌던 가족을 다시 만나 안정적인 생활을 되찾았습니다.
<인터뷰> 김일명(노숙인축구단원) : "지금이 많이 좋지요. 모든게 정신적으로 안정되고 환경적으로 안정되고 딸도 같이 살고 모든 면에서..."
축구를 하면서 술을 줄이고 적극적인 자세를 기른게 비결입니다.
<인터뷰> 이성(서울 구로구청장) : "이분들이 자립하기 위해서는 제일 중요한게 의지인데요. 이렇게 자립의 의지를 키우기 위한게 체육활동이 좋겠다 생각해서..."
노숙인 축구단의 최종 목표는 모두 정상적인 삶을 회복한 뒤, 팀을 해체하는 것입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벼랑 끝에 몰린 것만 같은 삶이었지만 그래도 희망을 찾는 이들이 있습니다.
오늘로 창단 1년을 맞은 노숙인 축구단을 함께 응원해주시죠.
김상협 기자입니다.
<리포트>
건강을 회복하고 자활의지를 높이기위해 창단된 노숙인 축구단.
축구를 하며 땀을 흘린지 1년 만에 40대에서 60대까지 노숙인들에게 새로운 인생이 시작됐습니다.
지난해 33명으로 출발한 노숙인 축구단은 13명이 정규직 등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11명이 공공근로에 참여해 저축을 시작했고, 일부는 노숙 생활을 정리하고 거처를 마련했습니다.
<인터뷰> 서호원(노숙인축구단원) : "공공근로 일하면서 전에는 노숙생활 했었는데 이제는 방을 얻어가지고 참 보람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공장에 직원으로 취업한 노숙인은 헤어졌던 가족을 다시 만나 안정적인 생활을 되찾았습니다.
<인터뷰> 김일명(노숙인축구단원) : "지금이 많이 좋지요. 모든게 정신적으로 안정되고 환경적으로 안정되고 딸도 같이 살고 모든 면에서..."
축구를 하면서 술을 줄이고 적극적인 자세를 기른게 비결입니다.
<인터뷰> 이성(서울 구로구청장) : "이분들이 자립하기 위해서는 제일 중요한게 의지인데요. 이렇게 자립의 의지를 키우기 위한게 체육활동이 좋겠다 생각해서..."
노숙인 축구단의 최종 목표는 모두 정상적인 삶을 회복한 뒤, 팀을 해체하는 것입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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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숙인 축구단 창단 1년, ⅓ 정규직 취업 성공
-
- 입력 2012-04-24 21:59:34
![](/data/news/2012/04/24/2467132_230.jpg)
<앵커 멘트>
벼랑 끝에 몰린 것만 같은 삶이었지만 그래도 희망을 찾는 이들이 있습니다.
오늘로 창단 1년을 맞은 노숙인 축구단을 함께 응원해주시죠.
김상협 기자입니다.
<리포트>
건강을 회복하고 자활의지를 높이기위해 창단된 노숙인 축구단.
축구를 하며 땀을 흘린지 1년 만에 40대에서 60대까지 노숙인들에게 새로운 인생이 시작됐습니다.
지난해 33명으로 출발한 노숙인 축구단은 13명이 정규직 등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11명이 공공근로에 참여해 저축을 시작했고, 일부는 노숙 생활을 정리하고 거처를 마련했습니다.
<인터뷰> 서호원(노숙인축구단원) : "공공근로 일하면서 전에는 노숙생활 했었는데 이제는 방을 얻어가지고 참 보람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공장에 직원으로 취업한 노숙인은 헤어졌던 가족을 다시 만나 안정적인 생활을 되찾았습니다.
<인터뷰> 김일명(노숙인축구단원) : "지금이 많이 좋지요. 모든게 정신적으로 안정되고 환경적으로 안정되고 딸도 같이 살고 모든 면에서..."
축구를 하면서 술을 줄이고 적극적인 자세를 기른게 비결입니다.
<인터뷰> 이성(서울 구로구청장) : "이분들이 자립하기 위해서는 제일 중요한게 의지인데요. 이렇게 자립의 의지를 키우기 위한게 체육활동이 좋겠다 생각해서..."
노숙인 축구단의 최종 목표는 모두 정상적인 삶을 회복한 뒤, 팀을 해체하는 것입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벼랑 끝에 몰린 것만 같은 삶이었지만 그래도 희망을 찾는 이들이 있습니다.
오늘로 창단 1년을 맞은 노숙인 축구단을 함께 응원해주시죠.
김상협 기자입니다.
<리포트>
건강을 회복하고 자활의지를 높이기위해 창단된 노숙인 축구단.
축구를 하며 땀을 흘린지 1년 만에 40대에서 60대까지 노숙인들에게 새로운 인생이 시작됐습니다.
지난해 33명으로 출발한 노숙인 축구단은 13명이 정규직 등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11명이 공공근로에 참여해 저축을 시작했고, 일부는 노숙 생활을 정리하고 거처를 마련했습니다.
<인터뷰> 서호원(노숙인축구단원) : "공공근로 일하면서 전에는 노숙생활 했었는데 이제는 방을 얻어가지고 참 보람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공장에 직원으로 취업한 노숙인은 헤어졌던 가족을 다시 만나 안정적인 생활을 되찾았습니다.
<인터뷰> 김일명(노숙인축구단원) : "지금이 많이 좋지요. 모든게 정신적으로 안정되고 환경적으로 안정되고 딸도 같이 살고 모든 면에서..."
축구를 하면서 술을 줄이고 적극적인 자세를 기른게 비결입니다.
<인터뷰> 이성(서울 구로구청장) : "이분들이 자립하기 위해서는 제일 중요한게 의지인데요. 이렇게 자립의 의지를 키우기 위한게 체육활동이 좋겠다 생각해서..."
노숙인 축구단의 최종 목표는 모두 정상적인 삶을 회복한 뒤, 팀을 해체하는 것입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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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협 기자 kshsg8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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