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경제] 전기요금, 5개월 만에 13.1% 인상되나?

입력 2012.05.04 (07:10) 수정 2012.05.04 (15:4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한국전력이 지난해 12월 전기요금을 인상한 지 5개월만에 또다시 평균 13.1% 수준의 전기료 인상안을 정부에 제출했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박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전력이 또다시 평균 13.1%에 달하는 전기요금 인상안을 지식경제부에 제출했습니다.

지경부는 검토 결과 전기 요금 인상요인이 있다고 판단되면 기획재정부 등 관련 부처와 협의한 뒤 전기위원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요금 인상을 결정하게 됩니다.

전기 요금은 지난해 8월과 12월, 두차례 인상된 바 있습니다.

국세청은 이달 말까지 근로 장려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근로 장려금은 소득이 적어 생활이 어려운 근로자와 일부 사업자 가구에 대해 연간 최대 200만 원까지 지급되며, 자격 요건은 국세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올해는 지급 대상이 무자녀 부부 가구까지 확대돼 90만 가구가 근로장려금을 받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난해 3월, 일본 원전사고 이후 중국 농수산 식품 시장에서 한국산 점유율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수산 식품 유통공사는 지난해 중국 시장에서 한국산 수출이 51% 증가했으나 일본산은 42%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홍콩에서도 일본산 식품 수입이 2% 줄었으나 한국산은 22% 증가했습니다.

KBS 뉴스 박재용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생생경제] 전기요금, 5개월 만에 13.1% 인상되나?
    • 입력 2012-05-04 07:10:15
    • 수정2012-05-04 15:48:14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한국전력이 지난해 12월 전기요금을 인상한 지 5개월만에 또다시 평균 13.1% 수준의 전기료 인상안을 정부에 제출했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박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전력이 또다시 평균 13.1%에 달하는 전기요금 인상안을 지식경제부에 제출했습니다. 지경부는 검토 결과 전기 요금 인상요인이 있다고 판단되면 기획재정부 등 관련 부처와 협의한 뒤 전기위원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요금 인상을 결정하게 됩니다. 전기 요금은 지난해 8월과 12월, 두차례 인상된 바 있습니다. 국세청은 이달 말까지 근로 장려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근로 장려금은 소득이 적어 생활이 어려운 근로자와 일부 사업자 가구에 대해 연간 최대 200만 원까지 지급되며, 자격 요건은 국세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올해는 지급 대상이 무자녀 부부 가구까지 확대돼 90만 가구가 근로장려금을 받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난해 3월, 일본 원전사고 이후 중국 농수산 식품 시장에서 한국산 점유율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수산 식품 유통공사는 지난해 중국 시장에서 한국산 수출이 51% 증가했으나 일본산은 42%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홍콩에서도 일본산 식품 수입이 2% 줄었으나 한국산은 22% 증가했습니다. KBS 뉴스 박재용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