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첫 수업 ‘오늘은 내가 선생님’

입력 2012.05.08 (22:12) 수정 2012.05.08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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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주 피겨 아이스쇼를 끝낸 김연아가 오늘부터 교생실습에 들어가 앞으로 4주간 선생님으로 교단에 섭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선망의 대상이던 김연아가 교단에 들어서자 학생들의 환호성이 터집니다.



4주간의 교생실습 첫 날.



긴장된 표정속에 김연아는 자기 소개로 말문을 열었습니다.



선생님으로 변한 김연아는 피겨 이론을 주제로 첫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인터뷰> 이혜수(진선여고 2년) : "TV로만 보던 연아 언니를 보니까 신기하고 직접 수업을 들어 영광입니다."



수업을 위해 김연아는 본인만의 다양한 교재를 준비했습니다.



자신이 신던 스케이트를 직접 들고 나와 각 부문 명칭을 설명했고, 경기 영상물을 보여주며 점프기술도 차근차근 가르쳤습니다.



학생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어색한 분위기를 웃음으로 이끌어내기도했습니다.



<인터뷰> 김연아 : "아직 긴장이 되고 떨리는데 앞으로 교생실습 더 노력하겠습니다."



수많은 좌절을 딛고 세계적인 피겨 스타로 떠오른 김연아.



오늘은 수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는 선생님이었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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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연아 첫 수업 ‘오늘은 내가 선생님’
    • 입력 2012-05-08 22:12:44
    • 수정2012-05-08 22:42:19
    뉴스 9
<앵커 멘트>

지난 주 피겨 아이스쇼를 끝낸 김연아가 오늘부터 교생실습에 들어가 앞으로 4주간 선생님으로 교단에 섭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선망의 대상이던 김연아가 교단에 들어서자 학생들의 환호성이 터집니다.

4주간의 교생실습 첫 날.

긴장된 표정속에 김연아는 자기 소개로 말문을 열었습니다.

선생님으로 변한 김연아는 피겨 이론을 주제로 첫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인터뷰> 이혜수(진선여고 2년) : "TV로만 보던 연아 언니를 보니까 신기하고 직접 수업을 들어 영광입니다."

수업을 위해 김연아는 본인만의 다양한 교재를 준비했습니다.

자신이 신던 스케이트를 직접 들고 나와 각 부문 명칭을 설명했고, 경기 영상물을 보여주며 점프기술도 차근차근 가르쳤습니다.

학생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어색한 분위기를 웃음으로 이끌어내기도했습니다.

<인터뷰> 김연아 : "아직 긴장이 되고 떨리는데 앞으로 교생실습 더 노력하겠습니다."

수많은 좌절을 딛고 세계적인 피겨 스타로 떠오른 김연아.

오늘은 수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는 선생님이었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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