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사진을 찍을 때면, 가장 예쁘고 멋진 모습이 담기길 바라며, 얼짱 각도를 취하는 분들 많으시죠?
그런데 평범함을 넘어서 기괴한 표정으로 촬영에 임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리투아니아 출신의 한 사진작가의 이색 작품이 해외 인터넷과 SNS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습니다.
사진 속 사람들의 입은 뒤집어지고 얼굴 피부는 춤을 추는 것처럼 보이는데요.
에어 분사기로 얼굴에 강한 바람을 분출한 후, 사람들이 순식간에 추남 추녀로 변하는 찰나를 포착한 겁니다.
사진 모델들은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열린 한 디자인 축제 방문객들과 축제 관계자들이라고 하는데요.
평범한 것도 모자라 이렇게나 기괴한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길 원했을까 싶지만, 사진작가는 "그들을 위한 특별 기념품의 의미로 촬영했으며, 희한한 표정이 담긴 결과물을 보고 모두 즐거워했다" 고 전했는데요.
더불어 이 작품들이 모든 이에게 항상 큰 웃음을 주는, 뜻밖의 기쁨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망도 밝혔습니다.
엄마 보러 역주행?
중국 저장성의 혼잡한 교차로 한 가운데에 역주행하는 무언가가 포착됩니다.
놀랍게도 장난감 오토바이를 탄 남자아이인데요.
자신이 위험한 상황에 처했다는 걸 모르는지, 질주하는 차량과 반대로 계속 달려갑니다.
다행이 이를 목격한 현장 교통경찰이 즉시 아이를 구출했는데요.
겁 없이 역주행한 배경을 들어보니, 인근 패스트푸드점에서 일하는 엄마를 보러 가기 위해 무작정 장난감 오토바이를 끌고 나왔다고 하죠?
아이의 할아버지는 유치원 화장실에 잠시 간 사이 아이가 사라졌다며, 아이를 안전하게 보호해준 경찰관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했다고 합니다.
철인 3종 경기에 저글링까지
<앵커 멘트>
인간의 한계는 도대체 어디까지인지 알기 위해, 지금도 많은 도전이 펼쳐지고 있는데요.
그들 중 아주 이색적인 도전으로 체력과 정신력의 한계를 실험한 사람이 있습니다.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철인 3종 경기!
바다 수영, 사이클, 마라톤을 연달아 뛰는 것도 힘이 드는데, 여기에 저글링까지 추가한 남자가 있습니다.
미국 플로리다 출신의 조 솔터가 그 주인공인데요.
공을 계속 저글링 하면서, 자전거로 약 26km를 달리고, 6.4km는 발로 뛰어갑니다.
다른 도전자들 보다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야 하기에, 체력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무척 힘이 들었을 텐데요.
멈추지 않고 이 모든 철인 3종 코스를 1시간 57분 만에 끝내는데 성공합니다.
일명 ‘트라이애슬론 저글링’ 이란 이색 스포츠를 개척한 조 솔터!
게다가 이 분야의 세계 신기록까지 보유하게 됐으니, 일석이조겠죠?
마지막 소스까지 깔끔하게
바닥에 남은 케첩이나 소스를 먹기 위해 용기를 열심히 내리치거나 흔들어대는 일, 여간 번거로운 게 아닌데요.
이런 불편함을 해결하는 특수 용기 코팅제가 탄생했습니다.
MIT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한 학생이 두 달여의 연구 끝에 개발했는데요.
‘리퀴글라이드’라는 이 코팅제는 잔여물이 용기에서 남김없이 나오게 하며, 독성이 없는 원료로 만들어져 인체에도 무해하다고 합니다.
그는 이 개발로 MIT 창업 경진대회에서 2위를 차지했는데요.
규모 20조원에 달하는 용기 시장에서도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주목받고 있다고 합니다.
막춤의 힘
멋진 춤솜씨를 보여주겠다며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한 남성!
그가 선택한 춤은 남녀노소, 인종과 국적에 관계없이 모두가 출 수 있는 막춤입니다.
육중한 몸으로도 날렵하면서도 흥겨운 몸놀림을 보여주는데요.
그의 에너지를 받은 관객들도 신이 나, 모두 일어서서 뜨겁게 호응합니다.
이런 모습, 우리도 노래방 같은 데서 종종 볼 수 있죠?
전문 댄서도 아니고, 감탄사가 흘러나오는 멋진 춤도 아니지만, 모두를 즐겁게 만든 막춤 덕분에, 그는 이 예선무대를 통과했다고 합니다.
공감대를 자극하게 한 막춤의 힘!
브레이크댄스만큼이나 매력이 넘치네요.
이쯤 되면 놓아 줘도 되는데…
한 견공이 어린 아이를 호수에서 끌어내고 있는데요.
아이의 구명조끼 뒷자락을 물고 열심히 뭍으로 향합니다.
정말 충성심과 책임감이 강하죠?
그런데 안전한 곳까지 거의 다 도착했는데도, 아이를 놓으려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질질 끌고 가는 견공!
아이는 개의 엄청난 힘에 겁을 집어먹고 맙니다.
도대체 어디까지 끌고 갈 셈인지, 아이의 표정을 봐선, 이쯤에서 놓아주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 이었습니다.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사진을 찍을 때면, 가장 예쁘고 멋진 모습이 담기길 바라며, 얼짱 각도를 취하는 분들 많으시죠?
그런데 평범함을 넘어서 기괴한 표정으로 촬영에 임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리투아니아 출신의 한 사진작가의 이색 작품이 해외 인터넷과 SNS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습니다.
사진 속 사람들의 입은 뒤집어지고 얼굴 피부는 춤을 추는 것처럼 보이는데요.
에어 분사기로 얼굴에 강한 바람을 분출한 후, 사람들이 순식간에 추남 추녀로 변하는 찰나를 포착한 겁니다.
사진 모델들은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열린 한 디자인 축제 방문객들과 축제 관계자들이라고 하는데요.
평범한 것도 모자라 이렇게나 기괴한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길 원했을까 싶지만, 사진작가는 "그들을 위한 특별 기념품의 의미로 촬영했으며, 희한한 표정이 담긴 결과물을 보고 모두 즐거워했다" 고 전했는데요.
더불어 이 작품들이 모든 이에게 항상 큰 웃음을 주는, 뜻밖의 기쁨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망도 밝혔습니다.
엄마 보러 역주행?
중국 저장성의 혼잡한 교차로 한 가운데에 역주행하는 무언가가 포착됩니다.
놀랍게도 장난감 오토바이를 탄 남자아이인데요.
자신이 위험한 상황에 처했다는 걸 모르는지, 질주하는 차량과 반대로 계속 달려갑니다.
다행이 이를 목격한 현장 교통경찰이 즉시 아이를 구출했는데요.
겁 없이 역주행한 배경을 들어보니, 인근 패스트푸드점에서 일하는 엄마를 보러 가기 위해 무작정 장난감 오토바이를 끌고 나왔다고 하죠?
아이의 할아버지는 유치원 화장실에 잠시 간 사이 아이가 사라졌다며, 아이를 안전하게 보호해준 경찰관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했다고 합니다.
철인 3종 경기에 저글링까지
<앵커 멘트>
인간의 한계는 도대체 어디까지인지 알기 위해, 지금도 많은 도전이 펼쳐지고 있는데요.
그들 중 아주 이색적인 도전으로 체력과 정신력의 한계를 실험한 사람이 있습니다.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철인 3종 경기!
바다 수영, 사이클, 마라톤을 연달아 뛰는 것도 힘이 드는데, 여기에 저글링까지 추가한 남자가 있습니다.
미국 플로리다 출신의 조 솔터가 그 주인공인데요.
공을 계속 저글링 하면서, 자전거로 약 26km를 달리고, 6.4km는 발로 뛰어갑니다.
다른 도전자들 보다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야 하기에, 체력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무척 힘이 들었을 텐데요.
멈추지 않고 이 모든 철인 3종 코스를 1시간 57분 만에 끝내는데 성공합니다.
일명 ‘트라이애슬론 저글링’ 이란 이색 스포츠를 개척한 조 솔터!
게다가 이 분야의 세계 신기록까지 보유하게 됐으니, 일석이조겠죠?
마지막 소스까지 깔끔하게
바닥에 남은 케첩이나 소스를 먹기 위해 용기를 열심히 내리치거나 흔들어대는 일, 여간 번거로운 게 아닌데요.
이런 불편함을 해결하는 특수 용기 코팅제가 탄생했습니다.
MIT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한 학생이 두 달여의 연구 끝에 개발했는데요.
‘리퀴글라이드’라는 이 코팅제는 잔여물이 용기에서 남김없이 나오게 하며, 독성이 없는 원료로 만들어져 인체에도 무해하다고 합니다.
그는 이 개발로 MIT 창업 경진대회에서 2위를 차지했는데요.
규모 20조원에 달하는 용기 시장에서도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주목받고 있다고 합니다.
막춤의 힘
멋진 춤솜씨를 보여주겠다며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한 남성!
그가 선택한 춤은 남녀노소, 인종과 국적에 관계없이 모두가 출 수 있는 막춤입니다.
육중한 몸으로도 날렵하면서도 흥겨운 몸놀림을 보여주는데요.
그의 에너지를 받은 관객들도 신이 나, 모두 일어서서 뜨겁게 호응합니다.
이런 모습, 우리도 노래방 같은 데서 종종 볼 수 있죠?
전문 댄서도 아니고, 감탄사가 흘러나오는 멋진 춤도 아니지만, 모두를 즐겁게 만든 막춤 덕분에, 그는 이 예선무대를 통과했다고 합니다.
공감대를 자극하게 한 막춤의 힘!
브레이크댄스만큼이나 매력이 넘치네요.
이쯤 되면 놓아 줘도 되는데…
한 견공이 어린 아이를 호수에서 끌어내고 있는데요.
아이의 구명조끼 뒷자락을 물고 열심히 뭍으로 향합니다.
정말 충성심과 책임감이 강하죠?
그런데 안전한 곳까지 거의 다 도착했는데도, 아이를 놓으려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질질 끌고 가는 견공!
아이는 개의 엄청난 힘에 겁을 집어먹고 맙니다.
도대체 어디까지 끌고 갈 셈인지, 아이의 표정을 봐선, 이쯤에서 놓아주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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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의 창] 바람 한줄기에 추남·추녀로 변신!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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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5-28 09:06:00
<앵커 멘트>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사진을 찍을 때면, 가장 예쁘고 멋진 모습이 담기길 바라며, 얼짱 각도를 취하는 분들 많으시죠?
그런데 평범함을 넘어서 기괴한 표정으로 촬영에 임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리투아니아 출신의 한 사진작가의 이색 작품이 해외 인터넷과 SNS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습니다.
사진 속 사람들의 입은 뒤집어지고 얼굴 피부는 춤을 추는 것처럼 보이는데요.
에어 분사기로 얼굴에 강한 바람을 분출한 후, 사람들이 순식간에 추남 추녀로 변하는 찰나를 포착한 겁니다.
사진 모델들은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열린 한 디자인 축제 방문객들과 축제 관계자들이라고 하는데요.
평범한 것도 모자라 이렇게나 기괴한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길 원했을까 싶지만, 사진작가는 "그들을 위한 특별 기념품의 의미로 촬영했으며, 희한한 표정이 담긴 결과물을 보고 모두 즐거워했다" 고 전했는데요.
더불어 이 작품들이 모든 이에게 항상 큰 웃음을 주는, 뜻밖의 기쁨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망도 밝혔습니다.
엄마 보러 역주행?
중국 저장성의 혼잡한 교차로 한 가운데에 역주행하는 무언가가 포착됩니다.
놀랍게도 장난감 오토바이를 탄 남자아이인데요.
자신이 위험한 상황에 처했다는 걸 모르는지, 질주하는 차량과 반대로 계속 달려갑니다.
다행이 이를 목격한 현장 교통경찰이 즉시 아이를 구출했는데요.
겁 없이 역주행한 배경을 들어보니, 인근 패스트푸드점에서 일하는 엄마를 보러 가기 위해 무작정 장난감 오토바이를 끌고 나왔다고 하죠?
아이의 할아버지는 유치원 화장실에 잠시 간 사이 아이가 사라졌다며, 아이를 안전하게 보호해준 경찰관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했다고 합니다.
철인 3종 경기에 저글링까지
<앵커 멘트>
인간의 한계는 도대체 어디까지인지 알기 위해, 지금도 많은 도전이 펼쳐지고 있는데요.
그들 중 아주 이색적인 도전으로 체력과 정신력의 한계를 실험한 사람이 있습니다.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철인 3종 경기!
바다 수영, 사이클, 마라톤을 연달아 뛰는 것도 힘이 드는데, 여기에 저글링까지 추가한 남자가 있습니다.
미국 플로리다 출신의 조 솔터가 그 주인공인데요.
공을 계속 저글링 하면서, 자전거로 약 26km를 달리고, 6.4km는 발로 뛰어갑니다.
다른 도전자들 보다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야 하기에, 체력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무척 힘이 들었을 텐데요.
멈추지 않고 이 모든 철인 3종 코스를 1시간 57분 만에 끝내는데 성공합니다.
일명 ‘트라이애슬론 저글링’ 이란 이색 스포츠를 개척한 조 솔터!
게다가 이 분야의 세계 신기록까지 보유하게 됐으니, 일석이조겠죠?
마지막 소스까지 깔끔하게
바닥에 남은 케첩이나 소스를 먹기 위해 용기를 열심히 내리치거나 흔들어대는 일, 여간 번거로운 게 아닌데요.
이런 불편함을 해결하는 특수 용기 코팅제가 탄생했습니다.
MIT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한 학생이 두 달여의 연구 끝에 개발했는데요.
‘리퀴글라이드’라는 이 코팅제는 잔여물이 용기에서 남김없이 나오게 하며, 독성이 없는 원료로 만들어져 인체에도 무해하다고 합니다.
그는 이 개발로 MIT 창업 경진대회에서 2위를 차지했는데요.
규모 20조원에 달하는 용기 시장에서도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주목받고 있다고 합니다.
막춤의 힘
멋진 춤솜씨를 보여주겠다며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한 남성!
그가 선택한 춤은 남녀노소, 인종과 국적에 관계없이 모두가 출 수 있는 막춤입니다.
육중한 몸으로도 날렵하면서도 흥겨운 몸놀림을 보여주는데요.
그의 에너지를 받은 관객들도 신이 나, 모두 일어서서 뜨겁게 호응합니다.
이런 모습, 우리도 노래방 같은 데서 종종 볼 수 있죠?
전문 댄서도 아니고, 감탄사가 흘러나오는 멋진 춤도 아니지만, 모두를 즐겁게 만든 막춤 덕분에, 그는 이 예선무대를 통과했다고 합니다.
공감대를 자극하게 한 막춤의 힘!
브레이크댄스만큼이나 매력이 넘치네요.
이쯤 되면 놓아 줘도 되는데…
한 견공이 어린 아이를 호수에서 끌어내고 있는데요.
아이의 구명조끼 뒷자락을 물고 열심히 뭍으로 향합니다.
정말 충성심과 책임감이 강하죠?
그런데 안전한 곳까지 거의 다 도착했는데도, 아이를 놓으려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질질 끌고 가는 견공!
아이는 개의 엄청난 힘에 겁을 집어먹고 맙니다.
도대체 어디까지 끌고 갈 셈인지, 아이의 표정을 봐선, 이쯤에서 놓아주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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