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명장면] ‘글러브 송구’ 보셨나요?

입력 2012.05.2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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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프로야구는 자고 나면 순위가 바뀌는 흥미진진한 레이스가 펼쳐지고 있는데요~

그 가운데 기억에 남는 순간들을 모았습니다.

정충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떠오르는 1루수 박종윤 ‘글러브 송구’

박종윤이 환상적인 수비로 2루타성 타구를 잡아냅니다.

그런데 공이 빠지지 않자 글러브를 통째로 1루로 던졌습니다.

아웃은 시키지 못했지만 떠오르는 최고 1루수다운 재칩니다.

1루에 박종윤이 있다면 2루엔 작은 거인 정근우가 있습니다.

3루에서는 정성훈이, 유격수 자리에서는 손시헌이 최고라는 사실을 명품 수비로 증명했습니다.

임찬규 ‘대담한 한 방’

스무살 임찬규가 대선배 이진영을 향해 물세례를 퍼붓습니다.

까마득한 12년 후배에게 물을 맞은 이진영, 보복하겠다면서도 싫지만은 않은 표정입니다.

<인터뷰> 이진영 : "임찬규 선수 보복하겠습니다"

강속구 맞은 심판 ‘뭐야? 뭐야?’

최규순 심판은 최근 제구력을 상실한 바티스타의 강속구에 얼굴을 강타당했습니다.

최규순심판은 "뭐야"를 반복하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종범 ‘아름다운 은퇴’

바람의 아들 이종범의 마지막 포지션은 바로 투수였습니다.

이종범은 팬과 동료들의 뜨거운 환호와 응원 속에 행복하게 그라운드와 작별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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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명장면] ‘글러브 송구’ 보셨나요?
    • 입력 2012-05-29 11:51:29
    스포츠타임
<앵커 멘트> 요즘 프로야구는 자고 나면 순위가 바뀌는 흥미진진한 레이스가 펼쳐지고 있는데요~ 그 가운데 기억에 남는 순간들을 모았습니다. 정충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떠오르는 1루수 박종윤 ‘글러브 송구’ 박종윤이 환상적인 수비로 2루타성 타구를 잡아냅니다. 그런데 공이 빠지지 않자 글러브를 통째로 1루로 던졌습니다. 아웃은 시키지 못했지만 떠오르는 최고 1루수다운 재칩니다. 1루에 박종윤이 있다면 2루엔 작은 거인 정근우가 있습니다. 3루에서는 정성훈이, 유격수 자리에서는 손시헌이 최고라는 사실을 명품 수비로 증명했습니다. 임찬규 ‘대담한 한 방’ 스무살 임찬규가 대선배 이진영을 향해 물세례를 퍼붓습니다. 까마득한 12년 후배에게 물을 맞은 이진영, 보복하겠다면서도 싫지만은 않은 표정입니다. <인터뷰> 이진영 : "임찬규 선수 보복하겠습니다" 강속구 맞은 심판 ‘뭐야? 뭐야?’ 최규순 심판은 최근 제구력을 상실한 바티스타의 강속구에 얼굴을 강타당했습니다. 최규순심판은 "뭐야"를 반복하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종범 ‘아름다운 은퇴’ 바람의 아들 이종범의 마지막 포지션은 바로 투수였습니다. 이종범은 팬과 동료들의 뜨거운 환호와 응원 속에 행복하게 그라운드와 작별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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