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끼리 떠나요” 우리만의 추억 체험 테마 수학여행

입력 2012.06.02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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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수학여행도 진화하고 있습니다.

예전처럼 단체로 줄서서 유적지만 보고 오는게 아니라 같은 반 학생끼리 장소를 정해 찾아가는 소규모 테마형 수학여행이라는데요.

구영희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푸른 동강에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수학 여행으로 래프팅을 온 학생들입니다.

예년처럼 한 학년 전체가 경주 등에 가지 않고, 반 학생들이 직접,갈 곳도 정했습니다.

수동적으로 보고 듣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속에서 새로운 것을 체험하는 수학여행입니다.

<인터뷰> 강석진(문정중 3학년) : "여기 오니까 시원하고 여름에 더위가 다 날라간 것 같아요."

열심히 과일 솎기를 하는 이 여고생들도 두개 반만, 농촌으로 수학여행을 왔습니다.

값비싼 해외여행은 아니지만 즐길거리는 다양합니다.

이번엔 말을 타는 기수로 변신합니다.

대형버스를 타고 관광지를 돌며 기념사진만 남기는 대신, '우리 반'만의 소중한 추억을 쌓습니다.

<인터뷰> 김혜나/박선영(서울 숭의여고) : "서울에서 할 수 없는 것도 많이 농기구 체험도 하고, 꽃도 심어보고 소도 보고... 하하"

서울의 경우, 올해, 이같은 소규모 테마여행을 가는 학교가 전체의 95%.

단순 견학이 아닌 체험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수학여행의 풍속도가 바뀌고 있습니다.

KBS 뉴스 구영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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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끼리 떠나요” 우리만의 추억 체험 테마 수학여행
    • 입력 2012-06-02 21:45:02
    뉴스 9
<앵커 멘트> 수학여행도 진화하고 있습니다. 예전처럼 단체로 줄서서 유적지만 보고 오는게 아니라 같은 반 학생끼리 장소를 정해 찾아가는 소규모 테마형 수학여행이라는데요. 구영희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푸른 동강에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수학 여행으로 래프팅을 온 학생들입니다. 예년처럼 한 학년 전체가 경주 등에 가지 않고, 반 학생들이 직접,갈 곳도 정했습니다. 수동적으로 보고 듣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속에서 새로운 것을 체험하는 수학여행입니다. <인터뷰> 강석진(문정중 3학년) : "여기 오니까 시원하고 여름에 더위가 다 날라간 것 같아요." 열심히 과일 솎기를 하는 이 여고생들도 두개 반만, 농촌으로 수학여행을 왔습니다. 값비싼 해외여행은 아니지만 즐길거리는 다양합니다. 이번엔 말을 타는 기수로 변신합니다. 대형버스를 타고 관광지를 돌며 기념사진만 남기는 대신, '우리 반'만의 소중한 추억을 쌓습니다. <인터뷰> 김혜나/박선영(서울 숭의여고) : "서울에서 할 수 없는 것도 많이 농기구 체험도 하고, 꽃도 심어보고 소도 보고... 하하" 서울의 경우, 올해, 이같은 소규모 테마여행을 가는 학교가 전체의 95%. 단순 견학이 아닌 체험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수학여행의 풍속도가 바뀌고 있습니다. KBS 뉴스 구영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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