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3일만 11호포! 홈런왕 시동

입력 2012.06.05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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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삼성의 이승엽이 시즌 11호 홈런을 터트리며, 홈런 경쟁에 불을 지폈습니다.



이성훈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삼성이 기아에 1대0으로 앞선 3회.



이승엽이 기아 선발 앤서니의 직구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겼습니다.



기선을 제압하는 시즌 11호 홈런입니다.



이승엽은 3일 만에 홈런포를 가동하며, 홈런왕 경쟁에 다시 불을 지폈습니다.



삼성은 이승엽의 두점 홈런과 선발 장원삼의 눈부신 호투로 기아를 6대 2로 따돌렸습니다.



장원삼은 삼진 9개로 7이닝 무실점 호투하며, 시즌 6승째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SK는 천적 두산을 잡고 선두 자리를 지켰습니다.



SK는 조인성의 동점 홈런과 희생타로 승부를 뒤집은 뒤, 3안타 3타점을 올린 임훈의 활약으로 두산전 4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한화는 선발 김영민의 완투와 집중타를 앞세워 롯데에 8대 2로 제압했습니다.



최진행이 석점 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롯데는 3회 잇딴 실책을 연발하며 역전패를 자초했습니다.



LG는 0의 균형을 깬 이대형의 적시타와 이병규의 홈런으로 라이벌 넥센을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LG 선발 주키치는 시즌 7승으로 다승 단독 선두로 나섰습니다.



프로야구는 지금까지 2백99만 여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아, 내일 역대 최소 경기 300만 돌파를 눈앞에 뒀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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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엽 3일만 11호포! 홈런왕 시동
    • 입력 2012-06-05 22: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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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삼성의 이승엽이 시즌 11호 홈런을 터트리며, 홈런 경쟁에 불을 지폈습니다.

이성훈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삼성이 기아에 1대0으로 앞선 3회.

이승엽이 기아 선발 앤서니의 직구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겼습니다.

기선을 제압하는 시즌 11호 홈런입니다.

이승엽은 3일 만에 홈런포를 가동하며, 홈런왕 경쟁에 다시 불을 지폈습니다.

삼성은 이승엽의 두점 홈런과 선발 장원삼의 눈부신 호투로 기아를 6대 2로 따돌렸습니다.

장원삼은 삼진 9개로 7이닝 무실점 호투하며, 시즌 6승째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SK는 천적 두산을 잡고 선두 자리를 지켰습니다.

SK는 조인성의 동점 홈런과 희생타로 승부를 뒤집은 뒤, 3안타 3타점을 올린 임훈의 활약으로 두산전 4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한화는 선발 김영민의 완투와 집중타를 앞세워 롯데에 8대 2로 제압했습니다.

최진행이 석점 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롯데는 3회 잇딴 실책을 연발하며 역전패를 자초했습니다.

LG는 0의 균형을 깬 이대형의 적시타와 이병규의 홈런으로 라이벌 넥센을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LG 선발 주키치는 시즌 7승으로 다승 단독 선두로 나섰습니다.

프로야구는 지금까지 2백99만 여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아, 내일 역대 최소 경기 300만 돌파를 눈앞에 뒀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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