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뻗어가는 한국의 ‘스마트 교육’

입력 2012.06.0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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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해외 교육당국자들과 교사들이 우리나라를 찾아, 한국의 스마트 교육을 직접 배우고 있습니다.

스마트 교육 수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구영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천의 초등학교.

교과서 대신 태블릿 pc 와 터치 펜으로 수업을 합니다.

도표와 그림도 척척, 교사는 제어시스템으로 전체 학생들의 모니터를 한눈에 봅니다.

<인터뷰>전정혁(인천 동막초 6학년) : "디지털 교과서로 모둠끼리 파워포인트를 만들어서 공유하고 있어요."

호기심 어린눈으로 보고 있는 이들은 콜롬비아에서 온 교사들.

학생들처럼 자리에 앉아 직접 시연도 해봅니다.

<인터뷰>레오날도 아벨라(콜롬비아 교사) : " 몇초만에 인터넷 통해 정보를 가져오고, 쓰고, 토론하고 새로운 개념을 만들어내는 것 인상적이었어요..."

이 학습실에서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교원들에게 수학 전자책 등 각종 컨텐츠와 활용 방법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각 시.도 교육청의 초청으로 정보화 연수를 받으러 우리나라에 오는 교원들은 16개나라 320여명.

관심은 놀라운 발전을 거둔 한국의 스마트 교육에 쏠렸습니다.

<인터뷰> 아흐메도프 화이질라 (우즈베키스탄 국민교육부 국장) : " 학생들이 인터넷을 사용해 공부하면 능력이 매우 향상될 것 같습니다."

이번 연수는 한국의 정보화 교육의 현주소를 보여줄 뿐 아니라, 국제적 네트워크 구축과 스마트 교육 수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구영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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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로 뻗어가는 한국의 ‘스마트 교육’
    • 입력 2012-06-09 09:26:57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해외 교육당국자들과 교사들이 우리나라를 찾아, 한국의 스마트 교육을 직접 배우고 있습니다. 스마트 교육 수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구영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천의 초등학교. 교과서 대신 태블릿 pc 와 터치 펜으로 수업을 합니다. 도표와 그림도 척척, 교사는 제어시스템으로 전체 학생들의 모니터를 한눈에 봅니다. <인터뷰>전정혁(인천 동막초 6학년) : "디지털 교과서로 모둠끼리 파워포인트를 만들어서 공유하고 있어요." 호기심 어린눈으로 보고 있는 이들은 콜롬비아에서 온 교사들. 학생들처럼 자리에 앉아 직접 시연도 해봅니다. <인터뷰>레오날도 아벨라(콜롬비아 교사) : " 몇초만에 인터넷 통해 정보를 가져오고, 쓰고, 토론하고 새로운 개념을 만들어내는 것 인상적이었어요..." 이 학습실에서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교원들에게 수학 전자책 등 각종 컨텐츠와 활용 방법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각 시.도 교육청의 초청으로 정보화 연수를 받으러 우리나라에 오는 교원들은 16개나라 320여명. 관심은 놀라운 발전을 거둔 한국의 스마트 교육에 쏠렸습니다. <인터뷰> 아흐메도프 화이질라 (우즈베키스탄 국민교육부 국장) : " 학생들이 인터넷을 사용해 공부하면 능력이 매우 향상될 것 같습니다." 이번 연수는 한국의 정보화 교육의 현주소를 보여줄 뿐 아니라, 국제적 네트워크 구축과 스마트 교육 수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구영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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