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운전 습관만 고쳐도 연비를 2배나 올릴 수 있다고 하죠.
고유가 시대, 누가 연료를 더 많이 줄이는지를 놓고 각축전이 펼쳐졌습니다.
강인희 기자가 경제 운전왕 선발대회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연비왕을 자처하는 운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출발전 운전습관이 기록되는 기기를 부착하고, 필요 없는 짐은 다 빼냅니다.
<녹취> 유영길(친환경 운전왕 대회 참가자) : "연비 때문에 차에 짐 다 치워야겠다."
그러나 연료 소모가 많은 급제동과 급출발을 피하는 게 여간 어렵지 않습니다.
조금이라도 연료를 아끼려고 찜통더위에 창문까지 닫았습니다.
<녹취> 김효진(친환경 운전왕 대회 참가자) : "7,8월되면 더 더울텐데 에어컨 안 틀고 운전하려면 스트레스 받을 것 같아요."
1등의 주인공은 소형 경유차를 타는 현덕우 씨.
공인연비가 1리터에 16.9km인 차로 2배 가까운 28.8km를 달렸습니다.
<인터뷰> 현덕우.남구현(친환경 운전왕) : "신호가 언제 어디서 켜지는지 숙지하고 차는 항상 가볍게 하고 다닌 습관이 도움됐다."
이런 작은 실천이 정착되면 연간 8백만 톤의 온실가스가 줄고, 250만 킬로리터의 유류를 아낄 수 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인터뷰> 김정수(국립환경과학원 교통환경연구소장) : "친환경 운전습관은 연비를 20% 줄일 수 있고 환경도 보호할 수 있다."
급출발.급제동을 피하고 과속하지 않는 여유있는 운전습관이 경제도 살리고 환경도 살리는 지름길입니다.
KBS 뉴스 강인희입니다.
운전 습관만 고쳐도 연비를 2배나 올릴 수 있다고 하죠.
고유가 시대, 누가 연료를 더 많이 줄이는지를 놓고 각축전이 펼쳐졌습니다.
강인희 기자가 경제 운전왕 선발대회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연비왕을 자처하는 운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출발전 운전습관이 기록되는 기기를 부착하고, 필요 없는 짐은 다 빼냅니다.
<녹취> 유영길(친환경 운전왕 대회 참가자) : "연비 때문에 차에 짐 다 치워야겠다."
그러나 연료 소모가 많은 급제동과 급출발을 피하는 게 여간 어렵지 않습니다.
조금이라도 연료를 아끼려고 찜통더위에 창문까지 닫았습니다.
<녹취> 김효진(친환경 운전왕 대회 참가자) : "7,8월되면 더 더울텐데 에어컨 안 틀고 운전하려면 스트레스 받을 것 같아요."
1등의 주인공은 소형 경유차를 타는 현덕우 씨.
공인연비가 1리터에 16.9km인 차로 2배 가까운 28.8km를 달렸습니다.
<인터뷰> 현덕우.남구현(친환경 운전왕) : "신호가 언제 어디서 켜지는지 숙지하고 차는 항상 가볍게 하고 다닌 습관이 도움됐다."
이런 작은 실천이 정착되면 연간 8백만 톤의 온실가스가 줄고, 250만 킬로리터의 유류를 아낄 수 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인터뷰> 김정수(국립환경과학원 교통환경연구소장) : "친환경 운전습관은 연비를 20% 줄일 수 있고 환경도 보호할 수 있다."
급출발.급제동을 피하고 과속하지 않는 여유있는 운전습관이 경제도 살리고 환경도 살리는 지름길입니다.
KBS 뉴스 강인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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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생경제] 고유가 시대 ‘경제 운전’ 비법은?
-
- 입력 2012-06-11 06:52:08
<앵커 멘트>
운전 습관만 고쳐도 연비를 2배나 올릴 수 있다고 하죠.
고유가 시대, 누가 연료를 더 많이 줄이는지를 놓고 각축전이 펼쳐졌습니다.
강인희 기자가 경제 운전왕 선발대회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연비왕을 자처하는 운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출발전 운전습관이 기록되는 기기를 부착하고, 필요 없는 짐은 다 빼냅니다.
<녹취> 유영길(친환경 운전왕 대회 참가자) : "연비 때문에 차에 짐 다 치워야겠다."
그러나 연료 소모가 많은 급제동과 급출발을 피하는 게 여간 어렵지 않습니다.
조금이라도 연료를 아끼려고 찜통더위에 창문까지 닫았습니다.
<녹취> 김효진(친환경 운전왕 대회 참가자) : "7,8월되면 더 더울텐데 에어컨 안 틀고 운전하려면 스트레스 받을 것 같아요."
1등의 주인공은 소형 경유차를 타는 현덕우 씨.
공인연비가 1리터에 16.9km인 차로 2배 가까운 28.8km를 달렸습니다.
<인터뷰> 현덕우.남구현(친환경 운전왕) : "신호가 언제 어디서 켜지는지 숙지하고 차는 항상 가볍게 하고 다닌 습관이 도움됐다."
이런 작은 실천이 정착되면 연간 8백만 톤의 온실가스가 줄고, 250만 킬로리터의 유류를 아낄 수 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인터뷰> 김정수(국립환경과학원 교통환경연구소장) : "친환경 운전습관은 연비를 20% 줄일 수 있고 환경도 보호할 수 있다."
급출발.급제동을 피하고 과속하지 않는 여유있는 운전습관이 경제도 살리고 환경도 살리는 지름길입니다.
KBS 뉴스 강인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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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희 기자 inh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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