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최강 드림팀! 영화 ‘도둑들’

입력 2012.06.1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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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최동석입니다

올해 극장가는 볼거리가 정말 풍성한데요, 최고의 기대작이 또 하나 탄생했습니다.

‘어떻게 이 배우들을 한 자리에 다 모았을까’싶은, 영화 <도둑들>!

초특급 스타들이 총출동한 제작보고회 현장으로 지금 함께 가시죠.

<리포트>

<범죄의 재구성>,<타짜>,<전우치>등으로 유명한 충무로의 스타감독 최동훈 감독의 신작, 도둑들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습니다!

충무로 흥행파워 1위 김윤석 씨, 섹시한 블랙드레스로 멋을 낸 김혜수 씨,

단아한 핑크빛 드레스의 새 신부 전지현 씨, 여전히 조각같이 멋진 남자 이정재 씨,

그리고 국민엄마 김해숙 씨, 명품조연 오달수 씨. 그리고 해품달의 주역이죠,

긴장한 기색이 역력한 막내 김수현 씨까지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걸출한 배우들이 모두 모였습니다!

<녹취> 김수현(배우) : “kbs 연예수첩 시청자 여러분... 죄송합니다! 뚝 끊어지네. 여러분 도둑들 인사 드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도둑들은 희대의 도둑 마카오박이 각 분야의 실력자 도둑들을 모아 희대의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을 훔치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액션 영화인데요.

<녹취> 김윤석(배우) : “네 반갑습니다, 김윤석입니다.드디어 도둑들로 여러분들에게 처음 인사드리게 됐습니다.
굉장히 벅차고요. ”

<녹취> 김혜수(배우) : “제가 맡은 팹시는요, 금고털이 전문이고요.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역할입니다.”

<녹취> 이정재(배우) : “뽀빠이 역할의 이정재입니다. 도둑인데요, 그런데 가장 머리가 안 좋은 도둑인 것 같아요. 결과가 굉장히 참담하더라고요.”

<녹취> 김수현(배우) : “막내 잠파노 역할을 맡은 김수현 입니다. 제가 맡은 잠파노는 도둑들 중에서 가장 낭만적인 역할이라고 생각 하는데요, 그래서 굉장히 쉽죠!”

<녹취> 김윤석(배우) : “정마담은 그냥 고니라는 놈을 내 앞에 딱 앉혀만 주면 되는 거야.”

<녹취> 김혜수(배우) : “싫어!”

김윤석 씨와 김혜수 씨는 이번이 두 번째죠?

<타짜> 이후 오랜만에 호흡을 맞추게 되셨는데요.

<녹취> 김윤석(배우) : “제가 그때는 영화를 별로 많이 못해 가지고 굉장히 초보였던 시절이었어요. 그 장면 찍고 한 3kg는 빠졌던 것 같아요. 촬영하는 내내 우리 두 사람의 로맨스 같은 것들이 일어날 법 하는 장면들이 있는데, 김혜수 씨여서 굉장히 편했고 굉장히 행복했습니다.”

<녹취> 김혜수(배우) : “함께 작업을 하면서 힘을 많이 받았고요, 지칠 때도 위로도 되고 그리고 작업하는 내내 즐거운 마음으로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충무로의 믿고 보는 배우 김윤석 씨.

얼마 전 최동훈 감독님의 폭풍칭찬이 이어져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어떠세요?

<녹취> 김윤석(배우) : “절 꼬드기기 위한 거짓말 같고요.”

김윤석 씨가 감독님을 믿지 않는 이유, 바로 고난도 와이어액션 때문이라는데요!

<녹취> 김윤석(배우) : “와이어 너무 너무 힘들었고. 왜 몸 좋은 이정재랑 무쇠라도 씹어 삼킬 듯 한 김수현을 놔두고 40대 중반 김윤석이를 와이어 태웠는지 모르겠으나 아무튼 고생한 만큼 좋은 그림들이 나와서 굉장히 흡족합니다.”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아름다운 김혜수 씨!

한 연예프로그램 리포터는 실물이 가장 아름다운 여배우로 단연 김혜수 씨를 꼽기도 했는데요!

<녹취> 김혜수(배우) : “그 분이 누구세요? 추석 때 떡이라도 보내야겠네요!”

전지현 씨에겐 도둑들이 결혼 후 첫 작품이죠?

섹시한 도둑으로 변신한 전지현 씨.

<녹취> 전지현(배우) : “그렇게 좋니?”

하지만 가장 화제가 된 건 김수현 씨와의 키스신!

<녹취> 김수현(배우) : “굉장히 떨렸고요, 잠파노로서 굉장히 집중하려고 했는데 굉장히 좋았던 게 전지현 선배님을 이렇게 보면... 몰입이 잘 되잖아요.”

어허 김수현 씨 사심모드인가요?

<녹취> 김수현(배우) : “그래서 그 힘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녹취> 전지현(배우) : “김수현 씨 하고 하게 돼서 너무 좋았죠. 그런데 심지어 연하니까. 제가 그동안 아꼈던...어떻게 보면 영화에서 첫키스인데 김수현 씨랑 하게 돼서 기분이 흡족했고요, 그래서 제가 수현이한테 물어봤어요. 너도 처음이니? 했는데 얘는 아니더라고요. 조금 손해 보는 듯한 기분도 들었지만 재밌었습니다.”

그런가하면 국민엄마라는 타이틀을 가진 김해숙 씨는 파격변신을 하셨습니다!

별명 참 독특하죠? 씹던껌인데요!

<녹취> 김해숙(배우) : “항상 껌을 씹으면서 껌도 무기가 될 수 있죠. 저한테는. 그래서 씹던 껌. 껌으로 저는 무기로 삼았습니다.”

<녹취> PD : "별명 마음에 드세요?"

<녹취> 김해숙(배우) : “너무 마음에 들죠. 씹은 껌이 아니라 씹던 껌이잖아요.”

정말 위트 있는 큰누님 김해숙 씨네요!

대한민국 최강의 스타군단이 총출동한 ‘도둑들’

도둑들은 제65회 칸 국제영화제 필름마켓과 인도네시아, 대만, 브루나이 등 아시아 8개국에 선판매되면서 해외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올해 가장 기대되는 작품 1위에도 뽑힌 도둑들은 오는 7월 25일 개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녹취> 김수현(배우) : “kbs 연예수첩 시청자 여러분 도둑들 많이 사랑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올 여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영화 도둑들, 저도 꼭 보러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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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최강 드림팀! 영화 ‘도둑들’
    • 입력 2012-06-13 0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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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최동석입니다 올해 극장가는 볼거리가 정말 풍성한데요, 최고의 기대작이 또 하나 탄생했습니다. ‘어떻게 이 배우들을 한 자리에 다 모았을까’싶은, 영화 <도둑들>! 초특급 스타들이 총출동한 제작보고회 현장으로 지금 함께 가시죠. <리포트> <범죄의 재구성>,<타짜>,<전우치>등으로 유명한 충무로의 스타감독 최동훈 감독의 신작, 도둑들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습니다! 충무로 흥행파워 1위 김윤석 씨, 섹시한 블랙드레스로 멋을 낸 김혜수 씨, 단아한 핑크빛 드레스의 새 신부 전지현 씨, 여전히 조각같이 멋진 남자 이정재 씨, 그리고 국민엄마 김해숙 씨, 명품조연 오달수 씨. 그리고 해품달의 주역이죠, 긴장한 기색이 역력한 막내 김수현 씨까지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걸출한 배우들이 모두 모였습니다! <녹취> 김수현(배우) : “kbs 연예수첩 시청자 여러분... 죄송합니다! 뚝 끊어지네. 여러분 도둑들 인사 드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도둑들은 희대의 도둑 마카오박이 각 분야의 실력자 도둑들을 모아 희대의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을 훔치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액션 영화인데요. <녹취> 김윤석(배우) : “네 반갑습니다, 김윤석입니다.드디어 도둑들로 여러분들에게 처음 인사드리게 됐습니다. 굉장히 벅차고요. ” <녹취> 김혜수(배우) : “제가 맡은 팹시는요, 금고털이 전문이고요.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역할입니다.” <녹취> 이정재(배우) : “뽀빠이 역할의 이정재입니다. 도둑인데요, 그런데 가장 머리가 안 좋은 도둑인 것 같아요. 결과가 굉장히 참담하더라고요.” <녹취> 김수현(배우) : “막내 잠파노 역할을 맡은 김수현 입니다. 제가 맡은 잠파노는 도둑들 중에서 가장 낭만적인 역할이라고 생각 하는데요, 그래서 굉장히 쉽죠!” <녹취> 김윤석(배우) : “정마담은 그냥 고니라는 놈을 내 앞에 딱 앉혀만 주면 되는 거야.” <녹취> 김혜수(배우) : “싫어!” 김윤석 씨와 김혜수 씨는 이번이 두 번째죠? <타짜> 이후 오랜만에 호흡을 맞추게 되셨는데요. <녹취> 김윤석(배우) : “제가 그때는 영화를 별로 많이 못해 가지고 굉장히 초보였던 시절이었어요. 그 장면 찍고 한 3kg는 빠졌던 것 같아요. 촬영하는 내내 우리 두 사람의 로맨스 같은 것들이 일어날 법 하는 장면들이 있는데, 김혜수 씨여서 굉장히 편했고 굉장히 행복했습니다.” <녹취> 김혜수(배우) : “함께 작업을 하면서 힘을 많이 받았고요, 지칠 때도 위로도 되고 그리고 작업하는 내내 즐거운 마음으로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충무로의 믿고 보는 배우 김윤석 씨. 얼마 전 최동훈 감독님의 폭풍칭찬이 이어져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어떠세요? <녹취> 김윤석(배우) : “절 꼬드기기 위한 거짓말 같고요.” 김윤석 씨가 감독님을 믿지 않는 이유, 바로 고난도 와이어액션 때문이라는데요! <녹취> 김윤석(배우) : “와이어 너무 너무 힘들었고. 왜 몸 좋은 이정재랑 무쇠라도 씹어 삼킬 듯 한 김수현을 놔두고 40대 중반 김윤석이를 와이어 태웠는지 모르겠으나 아무튼 고생한 만큼 좋은 그림들이 나와서 굉장히 흡족합니다.”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아름다운 김혜수 씨! 한 연예프로그램 리포터는 실물이 가장 아름다운 여배우로 단연 김혜수 씨를 꼽기도 했는데요! <녹취> 김혜수(배우) : “그 분이 누구세요? 추석 때 떡이라도 보내야겠네요!” 전지현 씨에겐 도둑들이 결혼 후 첫 작품이죠? 섹시한 도둑으로 변신한 전지현 씨. <녹취> 전지현(배우) : “그렇게 좋니?” 하지만 가장 화제가 된 건 김수현 씨와의 키스신! <녹취> 김수현(배우) : “굉장히 떨렸고요, 잠파노로서 굉장히 집중하려고 했는데 굉장히 좋았던 게 전지현 선배님을 이렇게 보면... 몰입이 잘 되잖아요.” 어허 김수현 씨 사심모드인가요? <녹취> 김수현(배우) : “그래서 그 힘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녹취> 전지현(배우) : “김수현 씨 하고 하게 돼서 너무 좋았죠. 그런데 심지어 연하니까. 제가 그동안 아꼈던...어떻게 보면 영화에서 첫키스인데 김수현 씨랑 하게 돼서 기분이 흡족했고요, 그래서 제가 수현이한테 물어봤어요. 너도 처음이니? 했는데 얘는 아니더라고요. 조금 손해 보는 듯한 기분도 들었지만 재밌었습니다.” 그런가하면 국민엄마라는 타이틀을 가진 김해숙 씨는 파격변신을 하셨습니다! 별명 참 독특하죠? 씹던껌인데요! <녹취> 김해숙(배우) : “항상 껌을 씹으면서 껌도 무기가 될 수 있죠. 저한테는. 그래서 씹던 껌. 껌으로 저는 무기로 삼았습니다.” <녹취> PD : "별명 마음에 드세요?" <녹취> 김해숙(배우) : “너무 마음에 들죠. 씹은 껌이 아니라 씹던 껌이잖아요.” 정말 위트 있는 큰누님 김해숙 씨네요! 대한민국 최강의 스타군단이 총출동한 ‘도둑들’ 도둑들은 제65회 칸 국제영화제 필름마켓과 인도네시아, 대만, 브루나이 등 아시아 8개국에 선판매되면서 해외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올해 가장 기대되는 작품 1위에도 뽑힌 도둑들은 오는 7월 25일 개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녹취> 김수현(배우) : “kbs 연예수첩 시청자 여러분 도둑들 많이 사랑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올 여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영화 도둑들, 저도 꼭 보러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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