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태권도 스타 “도와줘요! 한국”

입력 2012.06.15 (07:59) 수정 2012.06.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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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 랭킹 1위인 영국의 태권도 스타가 영국태권도협회의 부당한 올림픽 대표 선수 선발에 항의하면서, 태권도 종주국인 한국과 세계태권도연맹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런던올림픽위원회도 진상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런던 박장범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계 랭킹 1위인 영국의 태권도 영웅 애런 쿡.



기자회견을 자청한 그는 영국태권도협회의 부당한 선수 선발로 인해, 조국에서 열리는 런던올림픽에 배제됐다고 폭로했습니다.



<녹취>애런 쿡



영국태권도협회는 선발전 없이 올림픽대표를 지명했습니다.



애런 쿡은 자신이 영국태권도협회가 운영하는 훈련소에서 나와 보복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애런 쿡



애런 쿡은 세계태권도연맹 조정원총재에게 진상조사를 요구하면서 태권도 종주국 한국이 나서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녹취>제이미(애런 쿡 대변인)



런던올림픽조직위원회도 영국태권도협회를 대상으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런던올림픽이 끝나면 IOC는 태권도를 올림픽 종목으로 계속 유지할지 여부를 심사합니다.



올림픽 개최국에서 터진 선수 선발 파문은 올림픽 잔류 심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박장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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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 태권도 스타 “도와줘요! 한국”
    • 입력 2012-06-15 07:59:58
    • 수정2012-06-30 11: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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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랭킹 1위인 영국의 태권도 스타가 영국태권도협회의 부당한 올림픽 대표 선수 선발에 항의하면서, 태권도 종주국인 한국과 세계태권도연맹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런던올림픽위원회도 진상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런던 박장범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계 랭킹 1위인 영국의 태권도 영웅 애런 쿡.

기자회견을 자청한 그는 영국태권도협회의 부당한 선수 선발로 인해, 조국에서 열리는 런던올림픽에 배제됐다고 폭로했습니다.

<녹취>애런 쿡

영국태권도협회는 선발전 없이 올림픽대표를 지명했습니다.

애런 쿡은 자신이 영국태권도협회가 운영하는 훈련소에서 나와 보복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애런 쿡

애런 쿡은 세계태권도연맹 조정원총재에게 진상조사를 요구하면서 태권도 종주국 한국이 나서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녹취>제이미(애런 쿡 대변인)

런던올림픽조직위원회도 영국태권도협회를 대상으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런던올림픽이 끝나면 IOC는 태권도를 올림픽 종목으로 계속 유지할지 여부를 심사합니다.

올림픽 개최국에서 터진 선수 선발 파문은 올림픽 잔류 심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박장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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