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참사’ 희생자 운구 시작…페루, 최고 예우
입력 2012.06.15 (07:59)
수정 2012.06.15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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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페루 헬기참사 한국인 희생자 8명의 운구가 시작됐습니다.
페루 정부가 우말라 대통령 특별지시로 각별한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희생자 시신은 다음 주 월요일 밤 한국에 도착합니다.
리마 현지에서 박전식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페루 헬기참사 희생자들을 태운 수송기가 리마 공항에 도착합니다.
페루 내무부가 제공한 50인승 특별 수송기입니다.
'비극의 땅' 안데스를 벗어나 오늘 리마로 운구된 희생자들은 한국인 8명과 네덜란드인 직원 1명 등 9명입니다.
경찰 의장대의 장엄한 조곡 속에서 한-페루 양국 정부 관계자들이 영령들을 공항에서 맞았습니다.
도착 한시간 전부터 100여 명의 페루 경찰이 배치된 리마 운구 현장...
<인터뷰>마르틴 마리뇨(리마공항 경찰 대장) : "한국과의 우호관계를 고려할 때 저희들이 애정을 갖고 맞이하는 것은 너무 당연합니다."
이번 사고에 대한 페루 정부의 각별한 관심 뒤에는 지한파로 알려진 오얀타 우말라 대통령의 특별지시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박희권(주 페루 한국대사) : "최선을 다해달라는 지시를 군경 대표들에게 내려 주셨고, 그로부터 아주 전반적으로 모든 협조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한국인 희생자들은 리마 시내 냉동 안치소에서 시신 방부처리와 알루미늄 관 입관작업을 거치게 됩니다.
오늘 리마에 도착한 8명의 한국인 희생자들은 특별 전세기 편을 통해 이 곳 시간 오는 17일 일요일 오전 9시에 한국으로 출발합니다.
페루 리마에서 KBS 뉴스 박전식입니다.
페루 헬기참사 한국인 희생자 8명의 운구가 시작됐습니다.
페루 정부가 우말라 대통령 특별지시로 각별한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희생자 시신은 다음 주 월요일 밤 한국에 도착합니다.
리마 현지에서 박전식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페루 헬기참사 희생자들을 태운 수송기가 리마 공항에 도착합니다.
페루 내무부가 제공한 50인승 특별 수송기입니다.
'비극의 땅' 안데스를 벗어나 오늘 리마로 운구된 희생자들은 한국인 8명과 네덜란드인 직원 1명 등 9명입니다.
경찰 의장대의 장엄한 조곡 속에서 한-페루 양국 정부 관계자들이 영령들을 공항에서 맞았습니다.
도착 한시간 전부터 100여 명의 페루 경찰이 배치된 리마 운구 현장...
<인터뷰>마르틴 마리뇨(리마공항 경찰 대장) : "한국과의 우호관계를 고려할 때 저희들이 애정을 갖고 맞이하는 것은 너무 당연합니다."
이번 사고에 대한 페루 정부의 각별한 관심 뒤에는 지한파로 알려진 오얀타 우말라 대통령의 특별지시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박희권(주 페루 한국대사) : "최선을 다해달라는 지시를 군경 대표들에게 내려 주셨고, 그로부터 아주 전반적으로 모든 협조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한국인 희생자들은 리마 시내 냉동 안치소에서 시신 방부처리와 알루미늄 관 입관작업을 거치게 됩니다.
오늘 리마에 도착한 8명의 한국인 희생자들은 특별 전세기 편을 통해 이 곳 시간 오는 17일 일요일 오전 9시에 한국으로 출발합니다.
페루 리마에서 KBS 뉴스 박전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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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기참사’ 희생자 운구 시작…페루, 최고 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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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2-06-15 08:17:56
<앵커 멘트>
페루 헬기참사 한국인 희생자 8명의 운구가 시작됐습니다.
페루 정부가 우말라 대통령 특별지시로 각별한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희생자 시신은 다음 주 월요일 밤 한국에 도착합니다.
리마 현지에서 박전식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페루 헬기참사 희생자들을 태운 수송기가 리마 공항에 도착합니다.
페루 내무부가 제공한 50인승 특별 수송기입니다.
'비극의 땅' 안데스를 벗어나 오늘 리마로 운구된 희생자들은 한국인 8명과 네덜란드인 직원 1명 등 9명입니다.
경찰 의장대의 장엄한 조곡 속에서 한-페루 양국 정부 관계자들이 영령들을 공항에서 맞았습니다.
도착 한시간 전부터 100여 명의 페루 경찰이 배치된 리마 운구 현장...
<인터뷰>마르틴 마리뇨(리마공항 경찰 대장) : "한국과의 우호관계를 고려할 때 저희들이 애정을 갖고 맞이하는 것은 너무 당연합니다."
이번 사고에 대한 페루 정부의 각별한 관심 뒤에는 지한파로 알려진 오얀타 우말라 대통령의 특별지시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박희권(주 페루 한국대사) : "최선을 다해달라는 지시를 군경 대표들에게 내려 주셨고, 그로부터 아주 전반적으로 모든 협조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한국인 희생자들은 리마 시내 냉동 안치소에서 시신 방부처리와 알루미늄 관 입관작업을 거치게 됩니다.
오늘 리마에 도착한 8명의 한국인 희생자들은 특별 전세기 편을 통해 이 곳 시간 오는 17일 일요일 오전 9시에 한국으로 출발합니다.
페루 리마에서 KBS 뉴스 박전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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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전식 기자 jsp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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