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체조 이색 훈련 ‘화합의 1박2일’

입력 2012.06.16 (21:42) 수정 2012.06.16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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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런던 올림픽에서 전략종목으로 꼽히는 남자 체조는 단체전에서도 메달을 바라보고 있는데요.

강원도에서 1박 2일간의 이색훈련을 떠났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런던 올림픽이 가까워지면서 연습장에엔 긴장감이 높아졌습니다.

단체전 메달을 바라볼만큼 실력이 향상되면서, 훈련강도도 세졌습니다.

그러나 지나치면 독이 되는 법, 체조대표팀은 강원도 여행을 통해 새로운 전환점 마련에 나섰습니다.

처음 접해보는 클레이사격.

집중력과 담력을 높이는 동시에,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도 푸는 1석 2조의 효과를 봤습니다.

<인터뷰> 김지훈 : "맞추지 못하더라도 탕 소리와 함께 스트레스가 날라가는 느낌 좋은 것 같아요."

족구경기에서 코치팀을 상대로 점수를 내자 절로 흥이 납니다.

선수들끼리 산책을 하며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인터뷰> 김수면 : "어색한 면도 없어지고 시합때도 서로 응원하면서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1박 2일간의 이색훈련을 통해 결의를 다진 체조대표팀은 사상 첫 단체전 동메달을 향해 다시 전진을 시작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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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자체조 이색 훈련 ‘화합의 1박2일’
    • 입력 2012-06-16 21:42:58
    • 수정2012-06-16 21:4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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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런던 올림픽에서 전략종목으로 꼽히는 남자 체조는 단체전에서도 메달을 바라보고 있는데요. 강원도에서 1박 2일간의 이색훈련을 떠났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런던 올림픽이 가까워지면서 연습장에엔 긴장감이 높아졌습니다. 단체전 메달을 바라볼만큼 실력이 향상되면서, 훈련강도도 세졌습니다. 그러나 지나치면 독이 되는 법, 체조대표팀은 강원도 여행을 통해 새로운 전환점 마련에 나섰습니다. 처음 접해보는 클레이사격. 집중력과 담력을 높이는 동시에,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도 푸는 1석 2조의 효과를 봤습니다. <인터뷰> 김지훈 : "맞추지 못하더라도 탕 소리와 함께 스트레스가 날라가는 느낌 좋은 것 같아요." 족구경기에서 코치팀을 상대로 점수를 내자 절로 흥이 납니다. 선수들끼리 산책을 하며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인터뷰> 김수면 : "어색한 면도 없어지고 시합때도 서로 응원하면서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1박 2일간의 이색훈련을 통해 결의를 다진 체조대표팀은 사상 첫 단체전 동메달을 향해 다시 전진을 시작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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