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악몽의 7회…팀 SK전 9연패

입력 2012.06.16 (21:42) 수정 2012.06.16 (21:5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프로야구 한화의 박찬호가 7회의 벽을 넘지 못하고 패전 투수가 됐습니다.



박찬호는 팀 타선의 부진속에서도 6회까지 호투했지만, 7회에 무너졌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선두 SK 타선을 상대로 6회까지 무실점으로 역투하던 박찬호.



7회말 무사 만루에서 몸에 맞는 공으로 동점을 내준 뒤, 희생 플라이로 역전을 허용하고 교체됐습니다.



구원 투수의 실점으로 자책점 3점을 기록한 박찬호는 팀이 3대 1로 지면서 패전을 기록했습니다.



박찬호가 7회의 고비를 넘지 못한 가운데,한화는 SK전 9연패를 당했습니다.



지난 2004년 메이저리그에서 박찬호와 맞대결했던 SK 부시는 한국무대 첫 등판에서 박찬호를 상대로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LG는 안타 14개를 몰아치며 기아를 꺾고 기아전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프로데뷔이후 첫 1군 무대 선발로 나선 우규민은 7이닝 1실점 호투로 승리 투수가 됐습니다.



<인터뷰> 우규민



삼성은 최형우의 2점 홈런속에 오승환의 마무리로 두산의 추격을 따돌렸습니다.



롯데는 넥센을 물리치고,단독 3위로 올라섰습니다.



프로야구는 올시즌 7번째로 전구장 매진을 기록했습니다.



KBS뉴스 한성윤 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박찬호, 악몽의 7회…팀 SK전 9연패
    • 입력 2012-06-16 21:42:59
    • 수정2012-06-16 21:54:10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야구 한화의 박찬호가 7회의 벽을 넘지 못하고 패전 투수가 됐습니다.

박찬호는 팀 타선의 부진속에서도 6회까지 호투했지만, 7회에 무너졌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선두 SK 타선을 상대로 6회까지 무실점으로 역투하던 박찬호.

7회말 무사 만루에서 몸에 맞는 공으로 동점을 내준 뒤, 희생 플라이로 역전을 허용하고 교체됐습니다.

구원 투수의 실점으로 자책점 3점을 기록한 박찬호는 팀이 3대 1로 지면서 패전을 기록했습니다.

박찬호가 7회의 고비를 넘지 못한 가운데,한화는 SK전 9연패를 당했습니다.

지난 2004년 메이저리그에서 박찬호와 맞대결했던 SK 부시는 한국무대 첫 등판에서 박찬호를 상대로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LG는 안타 14개를 몰아치며 기아를 꺾고 기아전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프로데뷔이후 첫 1군 무대 선발로 나선 우규민은 7이닝 1실점 호투로 승리 투수가 됐습니다.

<인터뷰> 우규민

삼성은 최형우의 2점 홈런속에 오승환의 마무리로 두산의 추격을 따돌렸습니다.

롯데는 넥센을 물리치고,단독 3위로 올라섰습니다.

프로야구는 올시즌 7번째로 전구장 매진을 기록했습니다.

KBS뉴스 한성윤 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