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어제 낮 폭발 사고로 1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도 화성의 페인트 공장에서 실종자 2명을 찾는 수색 작업이 이틀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안전관리 소홀에 대한 경찰 수사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선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 폭발 사고가 난 경기도 화성의 페인트 공장에서 실종자 수색작업이 오전부터 시작돼 4시간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강한 폭발로 공장 전체가 무너져 내려 수색 작업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찾고 있는 실종자는 폭발 당시 작업을 하던 32살 장모 씨 등 두 명입니다.
오늘 수색 작업에는 굴착기가 부착돼 있는 소방 구조차량 등 5대와 소방관 15명이 투입됐습니다.
어제 사고 현장에서 발견된 사망자 44살 오모 씨와 41살 황모 씨는 지문 감식으로 신원이 확인됐고 부상자 8명도 중상자 한 명을 제외하고 모두 귀가했습니다.
경찰도 사고 당시 작업 현장 위주로 공장 내부 곳곳을 수색하는 가운데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한 수사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경찰은 톨루엔과 접착용제를 섞는 과정에서 인화성 가스가 새어나와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공장은 4년 전인 지난 2008년 9월에도 유독가스로 인한 폭발로 인부 6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났던 곳이어서 경찰은 감독기관이 그동안 안전관리를 제대로 했는 지 여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선중입니다.
어제 낮 폭발 사고로 1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도 화성의 페인트 공장에서 실종자 2명을 찾는 수색 작업이 이틀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안전관리 소홀에 대한 경찰 수사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선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 폭발 사고가 난 경기도 화성의 페인트 공장에서 실종자 수색작업이 오전부터 시작돼 4시간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강한 폭발로 공장 전체가 무너져 내려 수색 작업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찾고 있는 실종자는 폭발 당시 작업을 하던 32살 장모 씨 등 두 명입니다.
오늘 수색 작업에는 굴착기가 부착돼 있는 소방 구조차량 등 5대와 소방관 15명이 투입됐습니다.
어제 사고 현장에서 발견된 사망자 44살 오모 씨와 41살 황모 씨는 지문 감식으로 신원이 확인됐고 부상자 8명도 중상자 한 명을 제외하고 모두 귀가했습니다.
경찰도 사고 당시 작업 현장 위주로 공장 내부 곳곳을 수색하는 가운데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한 수사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경찰은 톨루엔과 접착용제를 섞는 과정에서 인화성 가스가 새어나와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공장은 4년 전인 지난 2008년 9월에도 유독가스로 인한 폭발로 인부 6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났던 곳이어서 경찰은 감독기관이 그동안 안전관리를 제대로 했는 지 여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선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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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 페인트 공장 폭발 현장 이틀째 수색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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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6-19 12:49:01
<앵커 멘트>
어제 낮 폭발 사고로 1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도 화성의 페인트 공장에서 실종자 2명을 찾는 수색 작업이 이틀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안전관리 소홀에 대한 경찰 수사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선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 폭발 사고가 난 경기도 화성의 페인트 공장에서 실종자 수색작업이 오전부터 시작돼 4시간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강한 폭발로 공장 전체가 무너져 내려 수색 작업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찾고 있는 실종자는 폭발 당시 작업을 하던 32살 장모 씨 등 두 명입니다.
오늘 수색 작업에는 굴착기가 부착돼 있는 소방 구조차량 등 5대와 소방관 15명이 투입됐습니다.
어제 사고 현장에서 발견된 사망자 44살 오모 씨와 41살 황모 씨는 지문 감식으로 신원이 확인됐고 부상자 8명도 중상자 한 명을 제외하고 모두 귀가했습니다.
경찰도 사고 당시 작업 현장 위주로 공장 내부 곳곳을 수색하는 가운데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한 수사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경찰은 톨루엔과 접착용제를 섞는 과정에서 인화성 가스가 새어나와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공장은 4년 전인 지난 2008년 9월에도 유독가스로 인한 폭발로 인부 6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났던 곳이어서 경찰은 감독기관이 그동안 안전관리를 제대로 했는 지 여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선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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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중 기자 best-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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