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지난해 대규모 정전이 났을 때 승강기가 멈춰서서 고생한 분들 많으셨죠.
승강기는 정전이 되더라도 밑으로 떨어지지 않으니까 침착하게 대응하는 게 중요하다는데요.
정전으로 승강기에 갇혔을 때의 행동요령을 노태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해 9월 정전 당시 전국 곳곳의 승강기가 멈춰섰습니다.
<녹취> "혼자 지금 30분 넘게 갇혀 있어요"
당시 승강기에 갇힌 시민만 2천여 명, 육체적 불편보다 정신적 공포감에 시달렸습니다.
갑작스런 정전으로 승강기가 멈추자 119구조대가 출동합니다.
승강기 안은 불마저 꺼져 깜깜한 상황!
<녹취> "엘리베이터가 멈춰섰는데 어떻게 해야돼죠?"
전원이 멈춰도 승강기는 떨어지지 않지만 승객들은 공포감에 시달립니다.
<인터뷰> 강나래(훈련 참가 시민) : "너무 답답하고 어두우니까 갑갑하고 밑으로 떨어질 것 같은 무서운 느낌이 많았어요."
공포감은 자칫 쇼크 상태로도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침착함을 잃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휴대전화나 승강기 내 비상 호출 장치를 이용해 구조를 요청하고 도움을 기다려야 합니다.
자력으로 탈출을 시도하려는 행동은 자칫 더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절대 하지 말아야 합니다.
<인터뷰> 승강기 안전원 팀장 : "강제로 문을 개방했을 경우에 층이 안 맞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이때 잘못하면 층과 층 사이로 추락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연락방법이 없을 때는 승강기 벽을 두드려 고립 사실을 주변에 알리고 구조대를 차분히 기다리는 것이 안전한 탈출 요령입니다.
KBS 뉴스 노태영입니다.
지난해 대규모 정전이 났을 때 승강기가 멈춰서서 고생한 분들 많으셨죠.
승강기는 정전이 되더라도 밑으로 떨어지지 않으니까 침착하게 대응하는 게 중요하다는데요.
정전으로 승강기에 갇혔을 때의 행동요령을 노태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해 9월 정전 당시 전국 곳곳의 승강기가 멈춰섰습니다.
<녹취> "혼자 지금 30분 넘게 갇혀 있어요"
당시 승강기에 갇힌 시민만 2천여 명, 육체적 불편보다 정신적 공포감에 시달렸습니다.
갑작스런 정전으로 승강기가 멈추자 119구조대가 출동합니다.
승강기 안은 불마저 꺼져 깜깜한 상황!
<녹취> "엘리베이터가 멈춰섰는데 어떻게 해야돼죠?"
전원이 멈춰도 승강기는 떨어지지 않지만 승객들은 공포감에 시달립니다.
<인터뷰> 강나래(훈련 참가 시민) : "너무 답답하고 어두우니까 갑갑하고 밑으로 떨어질 것 같은 무서운 느낌이 많았어요."
공포감은 자칫 쇼크 상태로도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침착함을 잃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휴대전화나 승강기 내 비상 호출 장치를 이용해 구조를 요청하고 도움을 기다려야 합니다.
자력으로 탈출을 시도하려는 행동은 자칫 더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절대 하지 말아야 합니다.
<인터뷰> 승강기 안전원 팀장 : "강제로 문을 개방했을 경우에 층이 안 맞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이때 잘못하면 층과 층 사이로 추락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연락방법이 없을 때는 승강기 벽을 두드려 고립 사실을 주변에 알리고 구조대를 차분히 기다리는 것이 안전한 탈출 요령입니다.
KBS 뉴스 노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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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강기 정전 시 이렇게 탈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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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6-21 22:02:08

<앵커 멘트>
지난해 대규모 정전이 났을 때 승강기가 멈춰서서 고생한 분들 많으셨죠.
승강기는 정전이 되더라도 밑으로 떨어지지 않으니까 침착하게 대응하는 게 중요하다는데요.
정전으로 승강기에 갇혔을 때의 행동요령을 노태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해 9월 정전 당시 전국 곳곳의 승강기가 멈춰섰습니다.
<녹취> "혼자 지금 30분 넘게 갇혀 있어요"
당시 승강기에 갇힌 시민만 2천여 명, 육체적 불편보다 정신적 공포감에 시달렸습니다.
갑작스런 정전으로 승강기가 멈추자 119구조대가 출동합니다.
승강기 안은 불마저 꺼져 깜깜한 상황!
<녹취> "엘리베이터가 멈춰섰는데 어떻게 해야돼죠?"
전원이 멈춰도 승강기는 떨어지지 않지만 승객들은 공포감에 시달립니다.
<인터뷰> 강나래(훈련 참가 시민) : "너무 답답하고 어두우니까 갑갑하고 밑으로 떨어질 것 같은 무서운 느낌이 많았어요."
공포감은 자칫 쇼크 상태로도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침착함을 잃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휴대전화나 승강기 내 비상 호출 장치를 이용해 구조를 요청하고 도움을 기다려야 합니다.
자력으로 탈출을 시도하려는 행동은 자칫 더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절대 하지 말아야 합니다.
<인터뷰> 승강기 안전원 팀장 : "강제로 문을 개방했을 경우에 층이 안 맞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이때 잘못하면 층과 층 사이로 추락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연락방법이 없을 때는 승강기 벽을 두드려 고립 사실을 주변에 알리고 구조대를 차분히 기다리는 것이 안전한 탈출 요령입니다.
KBS 뉴스 노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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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영 기자 lotte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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