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2도 어제보다 더워…내일 장마전선 북상

오늘도 덥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됩니다!

오늘은 어제보다도 1,2도 가량 기온이 더 높게 오르겠는데요 서울의 낮기온 32도가 예상되고 장마가 오기 전까진 30도를 웃도는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대체 최근 비가 예년 이맘때에 비해 얼마나 오지 않은 걸까요?

올해 5월 이후로 비는 전국적으로 예년의 31퍼센트 정도 밖에 오지 않았습니다.

특히 붉은색으로 나타나는 충남 지방에선 20퍼센트에 불과했는데요

다행히 이번 주 금요일부터는 다시 장마전선이 북상하겠는데요 제주와 호남을 시작으로 토요일에는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고 비는 일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이번 주말에 내릴 비가 가뭄 해갈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구요 비가 내리면서 불볕더위도 누그러지겠습니다.

현재 충청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구름이 많이 끼어있습니다.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는데요

전국에 가끔 구름만 많겠습니다. 동해안과 제주도의 약한 비는 오전에 모두 그치겠고 남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한낮엔 서울 32도 전주 30도 대부분 지방에서 어제만큼 덥겠지만 강릉 22도, 대구 24도 등 동쪽 지방에선 선선하겠습니다.

현재 남해상엔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동해상에서 4미터까지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