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화제의 1분을 찾아라!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최동석입니다.

한 주의 화제가 된 코너를 재발견하는 화제의 1분을 찾아라!

이번 주에는 어떤 프로그램들이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는지, 함께 만나보시죠~

먼저 예능 화제 1분은 복불복의 웃음! 1박 2일입니다~

꿀맛 같은 저녁 식사 이후, 잠자리 복불복 시간이 시작되었는데요.

<녹취>제작진 : “잠자리 복불복 콘셉트가 있어요. 사랑은 움직이는 거야. 잠자리 복불복을 이동하면서 하는데 그 자리에서 이기면 그 자리가 잠자리가 됩니다.”

미션에 계속 실패할수록, 잠자리가 점점 초라하게 되는 이번 미션! 과연 멤버들은 단번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녹취>제작진: “5분 동안 웃지 않기입니다.”

미션을 듣자마자, 바로 표정관리 들어가는 1박 2일의 대표 연기파 배우들!

그런데 왠지 이수근 씨에겐 이 미션, 힘들어 보여요~

<녹취>제작진 :“시작!”

<녹취>이수근(개그맨): “5분이 절대 길지 않아.”

<녹취> “(따르릉 따르릉)”

과연, 제작진이 준비한 것은 무엇일까요?

<녹취>김승우(배우) : “아이고, 아이고, 뭐야?”

어이없다는 멤버들 사이에서 유독 김종민 씨, 힘들어 보입니다.

<녹취>김승우(배우) : “야! 제작진이 지금 당황하고 있다.”

<녹취>이수근(개그맨) : “여기서 웃음 터지거든요”

산전수전 다 겪은 1박 2일 멤버들! 쉽사리 웃질 않는데요~

주어진 시간이 가까워지자, 애가 타는 제작진!

숨겨둔 비장의 무기를 꺼내 보여줍니다!

<녹취>성시경(가수) : “종민아 부탁한다. 참아야 한다!”

웃음을 누르느라 애쓰는 김종민 씨와 곁눈질하다가 웃음이 새어나오기 시작한 차태현 씨!

대체 뭘 본 거에요?

<녹취>김승우(배우) : “하리수 씨 아니에요?”

<녹취>제작진 : “이수근 씨 웃었어요.”

<녹취>김승우(배우) : “웃었어?”

이수근 씨를 비롯하여 멤버들의 웃음을 터뜨리는데 성공한 제작진!

그런데 도대체 그것의 정체는 뭔가요?

<녹취>제작진 ; “4분 56초에 실패하셨습니다.”

<녹취>김승우(배우) : “진짜 아깝다.”

단 4초를 남겨 놓고, 미션을 실패하게 한 것의 정체는?

바로 놀랍게도 1박 2일 최재형 피디의 과거 사진이었네요~

<녹취>이수근(개그맨) : “진짜 미안한데 곁눈질로 보니까 더 웃겼어!”

<녹취>주원(배우) : “말도 안 돼! 사진이!”

제작진의 반전 과거가 화제가 된 1박 2일이었습니다!

토크 화제 1분은 바로 신개념 토크 콘서트 승승장구!

이번 주엔 개그맨 신보라 씨와 김준현 씨와 나왔는데요.

<녹취>김준현(개그맨) : “뉴돼지! 신돼지! 김준현입니다.”

<녹취>신보라(개그우먼) : “개가수! 신보라입니다.”

<녹취>김승우(배우) : “ 환영합니다.”

팔방미인 신보라 씨와 2012년을 뜨겁게 달군 김준현 씨를 돕기 위해, 승승장구에 지원군이 나왔다죠?

<녹취>김준현(개그맨) : “고뤠레레레레레레?”

긴 시간 동안 동고동락했던 개그콘서트 멤버들!

그동안 함께하면서 생긴, 재미있는 일화도 많을 텐데요.

<녹취>정태호(개그맨) : “경환 씨 여동생 결혼식장을 갔는데 의상을 갈아입을 곳도 없어서 단상이 있는데, 거기서 갈아입어야 했어요.”

<녹취>신보라(개그우먼) : “속바지를 입고 옷을 갈아입다가 다리가 옷에 걸린 거예요. 아시죠? 옷에 걸려서, (뛰면서)선배님 보지 마요! 선배님 보지 마요!”

허경환 씨! 숙녀에게 아무 곳에서 옷을 갈아입게 하면 아니, 아니, 아니 되오~ 그런데, 하실 말씀이 있다면서요?

<녹취>허경환(개그맨) : “그날은 사실 사람이 좋은 감정으로 왔다가 일 망치면 서로 어색하잖아요. 엉망진창이었거든요.”

승승장구에서 긴급 입수한 그날의 충격적인 결혼식 현장! 함께 보시죠~

<녹취>박성광(개그맨) : “가장 아름다운 날이어야 할 신부! 오늘 못생겼어!”

신부에게 독설은 기본이요~ 어르신들에게 들이대기까지! 아수라장이 따로 없습니다!

<녹취>허경환(개그맨) : “그만해! 그만해! 그만! 나와.”

<녹취>박성광(개그맨) : “여러분 죄송해요! 이 즐거운 날에.”

<녹취>박성광(개그맨) : “통영에 계신 분들은 문명이 갑자기 확 들어오니까. 훅! 들어오니까 아! 하신 거죠.”

<녹취>양상국(개그맨) : “진짜 엉망진창이었어요. 경환 씨 어머니가 제가 사회를 잘 보는 편이 아님에도 상국이 사회 잘 본다고!”

<녹취>박성광(개그맨) : “어? 사회는 양상국이 봤고, 축가? 축가는 용감한 새끼들이 봤어. 용감한 새끼들이 봤어!”

재치 만점 개그맨들의 입담으로 웃음을 선사한 승승장구!

이번 주 토크 화제 1분이었습니다~

드라마 부분, 화제의 1분.

이민정 씨와 공유 씨 주연의 월화 드라마 <빅>입니다.

<녹취>이민정(배우) : “분명히 병원에 있는 네 몸에 다녀왔다는 거지?”

<녹취>공유(배우): “어! 3초? 5초? 짧았지만 분명히 느꼈어!”

서윤재와 강경준의 영혼이 뒤바뀐 상황에서, 영혼이 제자리로 돌아오는 장면을 암시해 화제가 됐었죠.

<녹취>공유(배우): “내가 느낀 게 맞는다면 병실에 누워있는 쪽도 분명히 느꼈을 거야.”

하지만, 이런 중요한 상황에서도 철부지 강경준과 어리바리 여주인공 길다란은 서로 싸우기에만 급급합니다!

<녹취>공유(배우) : “아~ (영혼이) 바뀌다 말아서 아쉬워 죽겠나?”

<녹취>이민정(배우): “그래. 아쉽다. 아쉬워죽겠다!”

<녹취>공유(배우): “그래~ 그럼 아쉬워 죽겠는 신혼여행 끝내고, 각자 가려는 휴가여행, 수학여행 가지 뭐!”

<녹취>이민정(배우): “그래. 내가 미쳤지. 내가 너랑 신혼여행은 무슨!”

아이고~ 이럴 때가 아닐 텐데요.

그런데, 이들이 싸우는 동안, 서윤재의 엄마가 강경준을 만나기 위해 병원을 찾아오는데요~

<녹취>김서진(배우) : “나는 네가 태어났을 때도 보지 않았는데, 여기서 처음 보는구나.”

왜 서윤재의 엄마는 강경준을 찾아온 것일까요? 그런데!

<녹취>김서진(배우) : “나 내일 미국으로 들어갈 거예요. 그 아이는 내 아들이 아니에요. 내 아들은 윤재뿐이라고요. 그 아이는 내 아들이 아니라 우리 윤재를 살리기 위해서 태어나 준 것뿐이라고요!”

이게 어떻게 된 일이죠. 대체 강경준과 서윤재는 어떤 관계인 걸까요?

<녹취>장희진(배우) : “그 아이 어머니 아들 아닌가요?”

마침내 밝혀진 두 사람의 관계는 바로 이복형제였다는 충격적인 사실!

형제인 두 사람의 영혼은 언제쯤 제자리에 돌아올까요?

드라마 화제 1분이었습니다.

지금까지 화제의 1분을 만나 보셨는데요.

다음 주는 어떤 프로그램들을 만날 수 있을지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