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US오픈 챔피언 최나연이 귀국했는데요.
20년 가까이 창고에 있던 오래된 퍼터를 사용한 것이 우승의 비결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승을 확정한 순간, 최나연이 손에 들고 있던 낡은 퍼터.
20년 된 이 퍼터가 최나연이 직접 밝힌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의 원동력입니다.
최나연은 72홀 가운데 27홀을 1번의 퍼트로 마무리했습니다.
<인터뷰> 최나연(SK텔레콤) : "스윙 코치가 창고에서 찾아줬는데 소렌스탐도 이 퍼터로 US 오픈에서 우승했다고 해서 저도 쓰게 됐어요."
다양한 퍼터를 써도 좋아지지 않던 퍼팅을 보완하기 위해, 퍼터 교체와 함께 전격 캐디를 바꾼 것도 적중했습니다.
의견 충돌이 잦았던 전 캐디를 대신한 조엘은 퍼팅은 물론, 최나연이 흔들릴 때 누구보다도 큰 위로와 힘을 줬습니다.
<인터뷰> 셰인 조엘(최나연 선수 캐디) : " 최나연이 저에게 한글을 알려주기도 합니다. 대단한 선수 최나연과 함께 일하는 것이 즐겁습니다."
2016년 올림픽 골프에서 금메달을 따고 싶다고 말한 최나연은, 7월 말에 런던으로 가서 대표팀을 응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최나연(SK텔레콤) : "배구 대표팀 김연경 선수랑 친한데 현지에서 열심히 응원하고 싶습니다."
최나연은 짧은 휴식을 한뒤 다음주 일본 대회에 출전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US오픈 챔피언 최나연이 귀국했는데요.
20년 가까이 창고에 있던 오래된 퍼터를 사용한 것이 우승의 비결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승을 확정한 순간, 최나연이 손에 들고 있던 낡은 퍼터.
20년 된 이 퍼터가 최나연이 직접 밝힌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의 원동력입니다.
최나연은 72홀 가운데 27홀을 1번의 퍼트로 마무리했습니다.
<인터뷰> 최나연(SK텔레콤) : "스윙 코치가 창고에서 찾아줬는데 소렌스탐도 이 퍼터로 US 오픈에서 우승했다고 해서 저도 쓰게 됐어요."
다양한 퍼터를 써도 좋아지지 않던 퍼팅을 보완하기 위해, 퍼터 교체와 함께 전격 캐디를 바꾼 것도 적중했습니다.
의견 충돌이 잦았던 전 캐디를 대신한 조엘은 퍼팅은 물론, 최나연이 흔들릴 때 누구보다도 큰 위로와 힘을 줬습니다.
<인터뷰> 셰인 조엘(최나연 선수 캐디) : " 최나연이 저에게 한글을 알려주기도 합니다. 대단한 선수 최나연과 함께 일하는 것이 즐겁습니다."
2016년 올림픽 골프에서 금메달을 따고 싶다고 말한 최나연은, 7월 말에 런던으로 가서 대표팀을 응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최나연(SK텔레콤) : "배구 대표팀 김연경 선수랑 친한데 현지에서 열심히 응원하고 싶습니다."
최나연은 짧은 휴식을 한뒤 다음주 일본 대회에 출전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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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나연, 우승 비결은 ‘20년 된 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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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7-10 22:05:11
<앵커 멘트>
US오픈 챔피언 최나연이 귀국했는데요.
20년 가까이 창고에 있던 오래된 퍼터를 사용한 것이 우승의 비결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승을 확정한 순간, 최나연이 손에 들고 있던 낡은 퍼터.
20년 된 이 퍼터가 최나연이 직접 밝힌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의 원동력입니다.
최나연은 72홀 가운데 27홀을 1번의 퍼트로 마무리했습니다.
<인터뷰> 최나연(SK텔레콤) : "스윙 코치가 창고에서 찾아줬는데 소렌스탐도 이 퍼터로 US 오픈에서 우승했다고 해서 저도 쓰게 됐어요."
다양한 퍼터를 써도 좋아지지 않던 퍼팅을 보완하기 위해, 퍼터 교체와 함께 전격 캐디를 바꾼 것도 적중했습니다.
의견 충돌이 잦았던 전 캐디를 대신한 조엘은 퍼팅은 물론, 최나연이 흔들릴 때 누구보다도 큰 위로와 힘을 줬습니다.
<인터뷰> 셰인 조엘(최나연 선수 캐디) : " 최나연이 저에게 한글을 알려주기도 합니다. 대단한 선수 최나연과 함께 일하는 것이 즐겁습니다."
2016년 올림픽 골프에서 금메달을 따고 싶다고 말한 최나연은, 7월 말에 런던으로 가서 대표팀을 응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최나연(SK텔레콤) : "배구 대표팀 김연경 선수랑 친한데 현지에서 열심히 응원하고 싶습니다."
최나연은 짧은 휴식을 한뒤 다음주 일본 대회에 출전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US오픈 챔피언 최나연이 귀국했는데요.
20년 가까이 창고에 있던 오래된 퍼터를 사용한 것이 우승의 비결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승을 확정한 순간, 최나연이 손에 들고 있던 낡은 퍼터.
20년 된 이 퍼터가 최나연이 직접 밝힌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의 원동력입니다.
최나연은 72홀 가운데 27홀을 1번의 퍼트로 마무리했습니다.
<인터뷰> 최나연(SK텔레콤) : "스윙 코치가 창고에서 찾아줬는데 소렌스탐도 이 퍼터로 US 오픈에서 우승했다고 해서 저도 쓰게 됐어요."
다양한 퍼터를 써도 좋아지지 않던 퍼팅을 보완하기 위해, 퍼터 교체와 함께 전격 캐디를 바꾼 것도 적중했습니다.
의견 충돌이 잦았던 전 캐디를 대신한 조엘은 퍼팅은 물론, 최나연이 흔들릴 때 누구보다도 큰 위로와 힘을 줬습니다.
<인터뷰> 셰인 조엘(최나연 선수 캐디) : " 최나연이 저에게 한글을 알려주기도 합니다. 대단한 선수 최나연과 함께 일하는 것이 즐겁습니다."
2016년 올림픽 골프에서 금메달을 따고 싶다고 말한 최나연은, 7월 말에 런던으로 가서 대표팀을 응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최나연(SK텔레콤) : "배구 대표팀 김연경 선수랑 친한데 현지에서 열심히 응원하고 싶습니다."
최나연은 짧은 휴식을 한뒤 다음주 일본 대회에 출전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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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충희 기자 le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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