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총체적 난국 속 ‘6년만 8연패’

입력 2012.07.11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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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SK가 넥센에 패해 6년 만에 8연패에 빠졌습니다.



투타의 총체적 난국속에 승률도 5할 밑으로 떨어졌는데요.



김도환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경기 초반엔 SK로 행운이 찾아 오는듯 했습니다.



2회 이성열이 넥센 이적 첫 타석에서 대형 타구를 날렸지만 비디오 판독 끝에 파울로 인정돼 SK는 한숨을 돌렸습니다.



하지만, 팀 홈런 2위의 넥센 타선에 선발투수 부시가 선취점을 허용해 분위기를 내줬습니다.



3회 새내기 서건창의 적시타로 기선을 잡은 넥센은 4회 올스타에서 탈락한 박병호가 장쾌한 홈런을 쏘아올렸습니다.



넥센은 3대 2로 쫓기던 7회에도 밀어내기 볼넷과 김민성의 적시타로 SK의 추격을 뿌리쳤습니다.



SK는 7대2까지 리드 당하며 2006년 6월 이후 6년 만에 8연패를 위기에 빠지며 승률이 5할도 위태롭게됐습니다.



잠실에선 한화의 김태균이 꿈의 타율인 4할 타율 진입에 다시 도전했습니다.



김태균은 첫 타석에서 3루간 안타를 쳐 4할 타율로 올라섰는데요.



포수는 김태균의 약점인 몸쪽공을 요구했지만 김선우의 공이 한가운데로 몰렸고 이 실투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두 타석 범타로 김태균의 타율은 3할9푼7리를 기록중이고 한화는 최진행의 연타석 홈런포를 앞세워 두산에 8대4로 이겼습니다.



대구와 광주 경기는 비로 열리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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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 총체적 난국 속 ‘6년만 8연패’
    • 입력 2012-07-11 22:09:50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야구 SK가 넥센에 패해 6년 만에 8연패에 빠졌습니다.

투타의 총체적 난국속에 승률도 5할 밑으로 떨어졌는데요.

김도환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경기 초반엔 SK로 행운이 찾아 오는듯 했습니다.

2회 이성열이 넥센 이적 첫 타석에서 대형 타구를 날렸지만 비디오 판독 끝에 파울로 인정돼 SK는 한숨을 돌렸습니다.

하지만, 팀 홈런 2위의 넥센 타선에 선발투수 부시가 선취점을 허용해 분위기를 내줬습니다.

3회 새내기 서건창의 적시타로 기선을 잡은 넥센은 4회 올스타에서 탈락한 박병호가 장쾌한 홈런을 쏘아올렸습니다.

넥센은 3대 2로 쫓기던 7회에도 밀어내기 볼넷과 김민성의 적시타로 SK의 추격을 뿌리쳤습니다.

SK는 7대2까지 리드 당하며 2006년 6월 이후 6년 만에 8연패를 위기에 빠지며 승률이 5할도 위태롭게됐습니다.

잠실에선 한화의 김태균이 꿈의 타율인 4할 타율 진입에 다시 도전했습니다.

김태균은 첫 타석에서 3루간 안타를 쳐 4할 타율로 올라섰는데요.

포수는 김태균의 약점인 몸쪽공을 요구했지만 김선우의 공이 한가운데로 몰렸고 이 실투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두 타석 범타로 김태균의 타율은 3할9푼7리를 기록중이고 한화는 최진행의 연타석 홈런포를 앞세워 두산에 8대4로 이겼습니다.

대구와 광주 경기는 비로 열리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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