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명장면] 어이없는 실수 ‘장마 탓?’

입력 2012.07.16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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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장마와 무더위 때문인가요?



지난 주 프로야구에서는 유난히 어이없는 실수가 많았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유격수 땅볼에 2루 주자 강민호가 아웃됩니다.



무난히 살수 있는 박준서.



그러나 1루를 지나쳐 더불아웃을 헌납했습니다.



롯데는 사흘 쉬며 체력은 충전했지만, 경기감을 잃었습니다.



투수들 집중력이 흐려지면, 타자들이 몸에 맞는 공으로 고생합니다.



심지어, 타석을 벗어나도 정범모처럼 투수 송구에 당합니다.



그러나 빈볼의도가 보이면 너그럽던 고참도 화를 참기 힘듭니다.



흐트러진 집중력을 일깨우는 데는 호수비 만한 게 없습니다.



특히, 삼성 채태인은 장원삼의 10승을 든든하게 지원했습니다.



넥센 이성렬은 한 타석에 천당과 지옥을 오갔습니다.



홈런인 줄 알고, 세리머니까지 마치고 벤치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비디오 판독 결과 파울로 판정됐고, 다시 선 타석에서 병살타로 물러났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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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명장면] 어이없는 실수 ‘장마 탓?’
    • 입력 2012-07-16 22:12:39
    뉴스 9
<앵커 멘트>

장마와 무더위 때문인가요?

지난 주 프로야구에서는 유난히 어이없는 실수가 많았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유격수 땅볼에 2루 주자 강민호가 아웃됩니다.

무난히 살수 있는 박준서.

그러나 1루를 지나쳐 더불아웃을 헌납했습니다.

롯데는 사흘 쉬며 체력은 충전했지만, 경기감을 잃었습니다.

투수들 집중력이 흐려지면, 타자들이 몸에 맞는 공으로 고생합니다.

심지어, 타석을 벗어나도 정범모처럼 투수 송구에 당합니다.

그러나 빈볼의도가 보이면 너그럽던 고참도 화를 참기 힘듭니다.

흐트러진 집중력을 일깨우는 데는 호수비 만한 게 없습니다.

특히, 삼성 채태인은 장원삼의 10승을 든든하게 지원했습니다.

넥센 이성렬은 한 타석에 천당과 지옥을 오갔습니다.

홈런인 줄 알고, 세리머니까지 마치고 벤치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비디오 판독 결과 파울로 판정됐고, 다시 선 타석에서 병살타로 물러났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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