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세네갈전 대승 ‘메달 청신호’

입력 2012.07.21 (21:52) 수정 2012.07.2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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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림픽축구대표팀이 세네갈과 평가전에서 대승을 거두고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의 청신호를 밝혔습니다

대표팀은 방금 전 결전지인 뉴캐슬에 입성해 본선 첫 상대인 멕시코전 준비에 돌입합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림픽대표팀은 세네갈을 상대로 그림같은 3골을 터트렸습니다.

킥의 달인 기성용의 대포알 중거리슛.

수비 뒷공간을 돌아 들어가 민첩하게 터트린 박주영의 발리슛.

조직력의 진수를 선보인 구자철의 추가골까지.

대표팀은 아프리카의 강호 세네갈을 3대0으로 완파하고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향한 청신호를 켰습니다.

<인터뷰> 기성용 : "선수들 마지막 평가전인데 조직적으로 잘 움직였고, 승리 통해서 자신감 갖는다면, 본선에서 좋은 결과 있을 겁니다."

특히 구자철의 쐐기골은 그동안 대표팀이 집중적으로 연습해온 공격 전술중 하나였습니다.

<인터뷰> 홍명보(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 : "부족했던 점, 보완했던 점인 수비의 조직적인 측면 좋아졌고, 선수들이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줬습니다."

세네갈전 완승을 거둔 대표팀은 결전지인 뉴캐슬로 이동해 오는 26일 멕시코와 조별리그 첫경기를 치릅니다.

홍명보호의 조직력은 완성 단계에 도달했습니다.

이제 남은 건 멕시코와의 본선 1차전을 승리로 장식하는 것 뿐입니다.

스티브니지에서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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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명보호, 세네갈전 대승 ‘메달 청신호’
    • 입력 2012-07-21 21:52:02
    • 수정2012-07-21 22: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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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림픽축구대표팀이 세네갈과 평가전에서 대승을 거두고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의 청신호를 밝혔습니다 대표팀은 방금 전 결전지인 뉴캐슬에 입성해 본선 첫 상대인 멕시코전 준비에 돌입합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림픽대표팀은 세네갈을 상대로 그림같은 3골을 터트렸습니다. 킥의 달인 기성용의 대포알 중거리슛. 수비 뒷공간을 돌아 들어가 민첩하게 터트린 박주영의 발리슛. 조직력의 진수를 선보인 구자철의 추가골까지. 대표팀은 아프리카의 강호 세네갈을 3대0으로 완파하고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향한 청신호를 켰습니다. <인터뷰> 기성용 : "선수들 마지막 평가전인데 조직적으로 잘 움직였고, 승리 통해서 자신감 갖는다면, 본선에서 좋은 결과 있을 겁니다." 특히 구자철의 쐐기골은 그동안 대표팀이 집중적으로 연습해온 공격 전술중 하나였습니다. <인터뷰> 홍명보(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 : "부족했던 점, 보완했던 점인 수비의 조직적인 측면 좋아졌고, 선수들이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줬습니다." 세네갈전 완승을 거둔 대표팀은 결전지인 뉴캐슬로 이동해 오는 26일 멕시코와 조별리그 첫경기를 치릅니다. 홍명보호의 조직력은 완성 단계에 도달했습니다. 이제 남은 건 멕시코와의 본선 1차전을 승리로 장식하는 것 뿐입니다. 스티브니지에서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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