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올시즌 프로축구 정규리그가 막판까지 안개 구도를 그리며 혼전에 혼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팀당 3경기를 남겨둔 현재 7팀이 산술적으로 우승 가능성이 있어 진짜 승부는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전망입니다.
박종복 기자입니다.
⊙기자: 단일리그의 묘미를 보여주듯 프로축구는 어제 또 한 번 지각변동이 일었습니다.
포항이 부산을 꺾고 전남이 성남과 무승부를 이루면서 짙은 안개구도를 그려냈습니다.
팀당 세 경기를 남겨뒀지만 1위 성남부터 7위 울산까지의 승점 차는 8점.
확률상 7팀 모두에게 일단 우승 가능성이 열려 있는 구도가 됐습니다.
물론 성남이 남은 세 경기를 모두 이긴다면 우승은 당연히 성남에게 돌아가게 됩니다.
그러나 성남은 부천, 부산 등 쉽지 않은 상대를 남겨두고 있어 3연승을 낙담하기는 어렵습니다.
⊙차경복(성남일화 감독): 부천 홈에서 서니까 그 홈에서 이겼던 분위기를 다시 되살려서 아마 꼭 이길 수 있는 경기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자: 하지만 어느 팀 하나 쉽게 물러서지 않을 기세입니다.
부천, 부산은 물론 2연승으로 4위까지 오른 포항, 저력의 수원 등 6팀 모두 배수의 진을 치고 있습니다.
⊙김 호(수원삼성 감독): 득점 기회가 있는데 득점을 못 해서 자꾸 게임에 지고 무너졌는데 앞으로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고요.
⊙최순호(포항 감독): 좀더 더 적극적인 그런 방법으로 경기운영을 하려고 합니다.
⊙기자: 남은 경기는 세 경기.
이제 매 경기 결과에 따라 프로 최고승부사들의 표정은 엇갈리게 됩니다.
KBS뉴스 박종복입니다.
팀당 3경기를 남겨둔 현재 7팀이 산술적으로 우승 가능성이 있어 진짜 승부는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전망입니다.
박종복 기자입니다.
⊙기자: 단일리그의 묘미를 보여주듯 프로축구는 어제 또 한 번 지각변동이 일었습니다.
포항이 부산을 꺾고 전남이 성남과 무승부를 이루면서 짙은 안개구도를 그려냈습니다.
팀당 세 경기를 남겨뒀지만 1위 성남부터 7위 울산까지의 승점 차는 8점.
확률상 7팀 모두에게 일단 우승 가능성이 열려 있는 구도가 됐습니다.
물론 성남이 남은 세 경기를 모두 이긴다면 우승은 당연히 성남에게 돌아가게 됩니다.
그러나 성남은 부천, 부산 등 쉽지 않은 상대를 남겨두고 있어 3연승을 낙담하기는 어렵습니다.
⊙차경복(성남일화 감독): 부천 홈에서 서니까 그 홈에서 이겼던 분위기를 다시 되살려서 아마 꼭 이길 수 있는 경기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자: 하지만 어느 팀 하나 쉽게 물러서지 않을 기세입니다.
부천, 부산은 물론 2연승으로 4위까지 오른 포항, 저력의 수원 등 6팀 모두 배수의 진을 치고 있습니다.
⊙김 호(수원삼성 감독): 득점 기회가 있는데 득점을 못 해서 자꾸 게임에 지고 무너졌는데 앞으로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고요.
⊙최순호(포항 감독): 좀더 더 적극적인 그런 방법으로 경기운영을 하려고 합니다.
⊙기자: 남은 경기는 세 경기.
이제 매 경기 결과에 따라 프로 최고승부사들의 표정은 엇갈리게 됩니다.
KBS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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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축구 승부는 이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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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1-10-18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올시즌 프로축구 정규리그가 막판까지 안개 구도를 그리며 혼전에 혼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팀당 3경기를 남겨둔 현재 7팀이 산술적으로 우승 가능성이 있어 진짜 승부는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전망입니다.
박종복 기자입니다.
⊙기자: 단일리그의 묘미를 보여주듯 프로축구는 어제 또 한 번 지각변동이 일었습니다.
포항이 부산을 꺾고 전남이 성남과 무승부를 이루면서 짙은 안개구도를 그려냈습니다.
팀당 세 경기를 남겨뒀지만 1위 성남부터 7위 울산까지의 승점 차는 8점.
확률상 7팀 모두에게 일단 우승 가능성이 열려 있는 구도가 됐습니다.
물론 성남이 남은 세 경기를 모두 이긴다면 우승은 당연히 성남에게 돌아가게 됩니다.
그러나 성남은 부천, 부산 등 쉽지 않은 상대를 남겨두고 있어 3연승을 낙담하기는 어렵습니다.
⊙차경복(성남일화 감독): 부천 홈에서 서니까 그 홈에서 이겼던 분위기를 다시 되살려서 아마 꼭 이길 수 있는 경기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자: 하지만 어느 팀 하나 쉽게 물러서지 않을 기세입니다.
부천, 부산은 물론 2연승으로 4위까지 오른 포항, 저력의 수원 등 6팀 모두 배수의 진을 치고 있습니다.
⊙김 호(수원삼성 감독): 득점 기회가 있는데 득점을 못 해서 자꾸 게임에 지고 무너졌는데 앞으로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고요.
⊙최순호(포항 감독): 좀더 더 적극적인 그런 방법으로 경기운영을 하려고 합니다.
⊙기자: 남은 경기는 세 경기.
이제 매 경기 결과에 따라 프로 최고승부사들의 표정은 엇갈리게 됩니다.
KBS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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