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처럼 잠들 수 없는 밤이었죠?
간밤에 또 열대야를 보냈습니다.
현재 서울은 27.6도인데요.
오늘까지 9일째 열대야가 계속돼 2000년 이후 최장 기록을 세우고 있습니다.
강원 산지와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도 어제만큼이나 무덥겠습니다.
한낮의 열기가 밤까지 이어지면서 밤새 기온이 25도를 웃도는 곳이 많았습니다.
낮 기온은 광주 37도, 서울이 36도까지 올라 오늘도 푹푹 찌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전남 내륙 지역은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북태평양 고기압이 우리나라쪽에 강하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11호 태풍 하이쿠이 역시 우리나라를 빗겨 지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태풍은 이번 주초에 중국 남동쪽 해상까지 올라오겠습니다.
이번 주 후반 제주와 남해안지방은 태풍의 간접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오늘 해운대를 비롯한 부산 앞바다와 남해안엔 거꾸로 치는 파도, 이안류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은데요.
피서지 안전 사고에 주의를 기울이셔야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간밤에 또 열대야를 보냈습니다.
현재 서울은 27.6도인데요.
오늘까지 9일째 열대야가 계속돼 2000년 이후 최장 기록을 세우고 있습니다.
강원 산지와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도 어제만큼이나 무덥겠습니다.
한낮의 열기가 밤까지 이어지면서 밤새 기온이 25도를 웃도는 곳이 많았습니다.
낮 기온은 광주 37도, 서울이 36도까지 올라 오늘도 푹푹 찌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전남 내륙 지역은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북태평양 고기압이 우리나라쪽에 강하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11호 태풍 하이쿠이 역시 우리나라를 빗겨 지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태풍은 이번 주초에 중국 남동쪽 해상까지 올라오겠습니다.
이번 주 후반 제주와 남해안지방은 태풍의 간접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오늘 해운대를 비롯한 부산 앞바다와 남해안엔 거꾸로 치는 파도, 이안류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은데요.
피서지 안전 사고에 주의를 기울이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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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대야 9일째 계속…오늘도 전국 폭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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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8-05 07:41:52

좀처럼 잠들 수 없는 밤이었죠?
간밤에 또 열대야를 보냈습니다.
현재 서울은 27.6도인데요.
오늘까지 9일째 열대야가 계속돼 2000년 이후 최장 기록을 세우고 있습니다.
강원 산지와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도 어제만큼이나 무덥겠습니다.
한낮의 열기가 밤까지 이어지면서 밤새 기온이 25도를 웃도는 곳이 많았습니다.
낮 기온은 광주 37도, 서울이 36도까지 올라 오늘도 푹푹 찌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전남 내륙 지역은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북태평양 고기압이 우리나라쪽에 강하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11호 태풍 하이쿠이 역시 우리나라를 빗겨 지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태풍은 이번 주초에 중국 남동쪽 해상까지 올라오겠습니다.
이번 주 후반 제주와 남해안지방은 태풍의 간접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오늘 해운대를 비롯한 부산 앞바다와 남해안엔 거꾸로 치는 파도, 이안류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은데요.
피서지 안전 사고에 주의를 기울이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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