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폭염에 전력 소비가 늘면서 전력거래소가 지난해 9.15 정전 사태이후 처음으로 전력수급 경계 경보 '주의'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영훈 기자, 현재 상황은 어떤가요?
<리포트>
네, 전력거래소가 오늘 오전 11시 5분을 기해 전력 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주의 단계는 예비전력이 300만 킬로와트 이하로 10분간 지속되거나 250만 킬로와트 이하로 떨어질 경우 발령됩니다.
전력경보 주의가 내려진 것은 지난해 9월 15일 정전 사태 이후 처음입니다.
전력 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잠시뒤인 오후 2시부터 저녁 6시까지는 전력 수요관리에 들어갑니다.
시멘트와 철강등 전력 사용량이 많은 기업은 조업 시간을 이동합니다.
공급 전력의 전압도 5% 정도 줄입니다.
이를 통해 40만 킬로와트 정도의 전력 수요를 줄일 수 있다는게 한전측 판단입니다.
11시 50분 현재 전력 수요는 7386만 킬로와트로 예비력은 360만 킬로와트, 예비율은 4.87%수준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오늘 최대 전력 수요는 오후 3시에 7천450만 킬로와트로 예상됩니다.
전력 경보 주의가 발령된 것은 우선 33도 이상 폭염이 열흘째, 열대야가 계속되는 게 원인으로 보입니다.
또 지난주 휴가를 떠났던 산업체 상당수가 업무에 복귀하면서 전력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거래소측은 현재로선 전력 경보 '경계' 단계까지는 가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거래측은 오늘 오전 10시17분 올들어 두번째로 전력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습니다.
KBS 뉴스 정영훈입니다.
폭염에 전력 소비가 늘면서 전력거래소가 지난해 9.15 정전 사태이후 처음으로 전력수급 경계 경보 '주의'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영훈 기자, 현재 상황은 어떤가요?
<리포트>
네, 전력거래소가 오늘 오전 11시 5분을 기해 전력 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주의 단계는 예비전력이 300만 킬로와트 이하로 10분간 지속되거나 250만 킬로와트 이하로 떨어질 경우 발령됩니다.
전력경보 주의가 내려진 것은 지난해 9월 15일 정전 사태 이후 처음입니다.
전력 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잠시뒤인 오후 2시부터 저녁 6시까지는 전력 수요관리에 들어갑니다.
시멘트와 철강등 전력 사용량이 많은 기업은 조업 시간을 이동합니다.
공급 전력의 전압도 5% 정도 줄입니다.
이를 통해 40만 킬로와트 정도의 전력 수요를 줄일 수 있다는게 한전측 판단입니다.
11시 50분 현재 전력 수요는 7386만 킬로와트로 예비력은 360만 킬로와트, 예비율은 4.87%수준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오늘 최대 전력 수요는 오후 3시에 7천450만 킬로와트로 예상됩니다.
전력 경보 주의가 발령된 것은 우선 33도 이상 폭염이 열흘째, 열대야가 계속되는 게 원인으로 보입니다.
또 지난주 휴가를 떠났던 산업체 상당수가 업무에 복귀하면서 전력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거래소측은 현재로선 전력 경보 '경계' 단계까지는 가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거래측은 오늘 오전 10시17분 올들어 두번째로 전력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습니다.
KBS 뉴스 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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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력 수요 급증…올해 첫 전력경보 ‘주의’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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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8-06 13:09:37
<앵커 멘트>
폭염에 전력 소비가 늘면서 전력거래소가 지난해 9.15 정전 사태이후 처음으로 전력수급 경계 경보 '주의'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영훈 기자, 현재 상황은 어떤가요?
<리포트>
네, 전력거래소가 오늘 오전 11시 5분을 기해 전력 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주의 단계는 예비전력이 300만 킬로와트 이하로 10분간 지속되거나 250만 킬로와트 이하로 떨어질 경우 발령됩니다.
전력경보 주의가 내려진 것은 지난해 9월 15일 정전 사태 이후 처음입니다.
전력 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잠시뒤인 오후 2시부터 저녁 6시까지는 전력 수요관리에 들어갑니다.
시멘트와 철강등 전력 사용량이 많은 기업은 조업 시간을 이동합니다.
공급 전력의 전압도 5% 정도 줄입니다.
이를 통해 40만 킬로와트 정도의 전력 수요를 줄일 수 있다는게 한전측 판단입니다.
11시 50분 현재 전력 수요는 7386만 킬로와트로 예비력은 360만 킬로와트, 예비율은 4.87%수준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오늘 최대 전력 수요는 오후 3시에 7천450만 킬로와트로 예상됩니다.
전력 경보 주의가 발령된 것은 우선 33도 이상 폭염이 열흘째, 열대야가 계속되는 게 원인으로 보입니다.
또 지난주 휴가를 떠났던 산업체 상당수가 업무에 복귀하면서 전력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거래소측은 현재로선 전력 경보 '경계' 단계까지는 가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거래측은 오늘 오전 10시17분 올들어 두번째로 전력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습니다.
KBS 뉴스 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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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 기자 jyh21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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