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지난달 27일 시작한 런던 올림픽이 이제 반환점을 돌고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면서 각국의 순위 경쟁이 치열합니다.
이미 금메달 11개를 수확한 우리나라는 목표인 종합 10위를 넘어 역대 최고 성적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오수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양학선의 11번째 금메달로 종합 순위 4위를 달리고 있는 한국.
기대했던 배드민턴과 역도 등에서 메달을 따지 못했지만, 다른 종목에서 선전이 계속됐습니다.
양궁이 금메달 3개로 제 몫을 해 줬고 사격 역시 금메달 3개로 사상 최고 성적을 냈습니다.
또 판정 논란을 딛고 유도에서도 값진 금메달 2개를 얻었고 펜싱도 금메달 2개를 보태며 새로운 효자 종목으로 우뚝 섰습니다.
<인터뷰> 이기흥(런던올림픽 선수단장) : "투혼을 불살라서 아주 좋은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목표로 했던 10-10은 이미 초과 달성했고.."
이젠 당초 목표를 넘어 역대 최고 성적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
태권도와 레슬링 등에서 금메달 3개를 더 보탠다면 금 14개로 지난 베이징 올림픽의 13개를 넘어서게 됩니다.
종합 순위 역시 이대로 유지한다면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다시 세계 4위의 위업을 달성하게 됩니다.
러시아, 독일 등 전통적인 강국들이 예상 밖으로 부진해 가능성이 높은 편입니다.
<인터뷰> 세바스찬 코(런런올림픽 조직위원장) : "3위부터 8위까지 치열한 다툼을 벌이고 있는데 한국의 선전이 두드러진다."
또 베이징 올림픽에서 1위를 빼앗긴 미국이 육상을 중심으로 추격에 나서 남은 대회 기간 동안 중국과 펼칠 선두 경쟁도 볼거리입니다.
KBS 뉴스 오수호입니다.
지난달 27일 시작한 런던 올림픽이 이제 반환점을 돌고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면서 각국의 순위 경쟁이 치열합니다.
이미 금메달 11개를 수확한 우리나라는 목표인 종합 10위를 넘어 역대 최고 성적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오수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양학선의 11번째 금메달로 종합 순위 4위를 달리고 있는 한국.
기대했던 배드민턴과 역도 등에서 메달을 따지 못했지만, 다른 종목에서 선전이 계속됐습니다.
양궁이 금메달 3개로 제 몫을 해 줬고 사격 역시 금메달 3개로 사상 최고 성적을 냈습니다.
또 판정 논란을 딛고 유도에서도 값진 금메달 2개를 얻었고 펜싱도 금메달 2개를 보태며 새로운 효자 종목으로 우뚝 섰습니다.
<인터뷰> 이기흥(런던올림픽 선수단장) : "투혼을 불살라서 아주 좋은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목표로 했던 10-10은 이미 초과 달성했고.."
이젠 당초 목표를 넘어 역대 최고 성적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
태권도와 레슬링 등에서 금메달 3개를 더 보탠다면 금 14개로 지난 베이징 올림픽의 13개를 넘어서게 됩니다.
종합 순위 역시 이대로 유지한다면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다시 세계 4위의 위업을 달성하게 됩니다.
러시아, 독일 등 전통적인 강국들이 예상 밖으로 부진해 가능성이 높은 편입니다.
<인터뷰> 세바스찬 코(런런올림픽 조직위원장) : "3위부터 8위까지 치열한 다툼을 벌이고 있는데 한국의 선전이 두드러진다."
또 베이징 올림픽에서 1위를 빼앗긴 미국이 육상을 중심으로 추격에 나서 남은 대회 기간 동안 중국과 펼칠 선두 경쟁도 볼거리입니다.
KBS 뉴스 오수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반환점 돈 올림픽…역대 최고 성적 기대
-
- 입력 2012-08-07 22:06:00

<앵커 멘트>
지난달 27일 시작한 런던 올림픽이 이제 반환점을 돌고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면서 각국의 순위 경쟁이 치열합니다.
이미 금메달 11개를 수확한 우리나라는 목표인 종합 10위를 넘어 역대 최고 성적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오수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양학선의 11번째 금메달로 종합 순위 4위를 달리고 있는 한국.
기대했던 배드민턴과 역도 등에서 메달을 따지 못했지만, 다른 종목에서 선전이 계속됐습니다.
양궁이 금메달 3개로 제 몫을 해 줬고 사격 역시 금메달 3개로 사상 최고 성적을 냈습니다.
또 판정 논란을 딛고 유도에서도 값진 금메달 2개를 얻었고 펜싱도 금메달 2개를 보태며 새로운 효자 종목으로 우뚝 섰습니다.
<인터뷰> 이기흥(런던올림픽 선수단장) : "투혼을 불살라서 아주 좋은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목표로 했던 10-10은 이미 초과 달성했고.."
이젠 당초 목표를 넘어 역대 최고 성적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
태권도와 레슬링 등에서 금메달 3개를 더 보탠다면 금 14개로 지난 베이징 올림픽의 13개를 넘어서게 됩니다.
종합 순위 역시 이대로 유지한다면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다시 세계 4위의 위업을 달성하게 됩니다.
러시아, 독일 등 전통적인 강국들이 예상 밖으로 부진해 가능성이 높은 편입니다.
<인터뷰> 세바스찬 코(런런올림픽 조직위원장) : "3위부터 8위까지 치열한 다툼을 벌이고 있는데 한국의 선전이 두드러진다."
또 베이징 올림픽에서 1위를 빼앗긴 미국이 육상을 중심으로 추격에 나서 남은 대회 기간 동안 중국과 펼칠 선두 경쟁도 볼거리입니다.
KBS 뉴스 오수호입니다.
-
-
오수호 기자 odd@kbs.co.kr
오수호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