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경제] 수도권 1억 원 미만 전셋집 급감
입력 2012.08.21 (07:09)
수정 2012.08.21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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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수도권에서 최근 2년 새 1억 원 미만 전세 아파트 수가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습니다.
전통시장의 생필품 판매 가격이 대형 마트보다 최대 36%까지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개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 조사결과 서울·경기·인천 지역의 전세가격 1억 원 미만 아파트는 지난 2010년 8월 92만 가구에서 현재 53만 7천 가구로 42% 줄었습니다.
서울이 54%나 줄어 당초 많지 않았던 저렴한 전셋집이 더욱 희소해졌습니다.
경기도는 47%, 인천은 17% 감소했습니다.
이는 매매시장 침체와 가계부채 확대로 기존 전셋집에 머무르는 경향이 강해져 전세값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시장경영진흥원은 최근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36곳의 생필품 가격을 비교한 결과,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9%, 기업형 슈퍼마켓에 비해서는 11.2% 저렴했습니다.
특히 대형마트와 비교할 때 멸치나 김 같은 건어물의 경우 전통시장 가격이 36%나 저렴했고, 채소류는 11%, 가공식품 8% 순으로 전통시장이 가격 우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올 상반기에 퇴직한 55세 이상 퇴직금 수령 대상자 7만 3천 명 가운데, 98%가 퇴직금을 일시불로 받았고, 나머지 2%만이 퇴직금을 연금으로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6월까지 퇴직연금을 도입한 사업장은 대기업은 78%인 반면, 중소기업은 11%에 불과했습니다.
전체 근로자 가운데 퇴직연금에 가입한 비율은 39%입니다.
KBS 뉴스 김개형입니다.
수도권에서 최근 2년 새 1억 원 미만 전세 아파트 수가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습니다.
전통시장의 생필품 판매 가격이 대형 마트보다 최대 36%까지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개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 조사결과 서울·경기·인천 지역의 전세가격 1억 원 미만 아파트는 지난 2010년 8월 92만 가구에서 현재 53만 7천 가구로 42% 줄었습니다.
서울이 54%나 줄어 당초 많지 않았던 저렴한 전셋집이 더욱 희소해졌습니다.
경기도는 47%, 인천은 17% 감소했습니다.
이는 매매시장 침체와 가계부채 확대로 기존 전셋집에 머무르는 경향이 강해져 전세값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시장경영진흥원은 최근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36곳의 생필품 가격을 비교한 결과,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9%, 기업형 슈퍼마켓에 비해서는 11.2% 저렴했습니다.
특히 대형마트와 비교할 때 멸치나 김 같은 건어물의 경우 전통시장 가격이 36%나 저렴했고, 채소류는 11%, 가공식품 8% 순으로 전통시장이 가격 우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올 상반기에 퇴직한 55세 이상 퇴직금 수령 대상자 7만 3천 명 가운데, 98%가 퇴직금을 일시불로 받았고, 나머지 2%만이 퇴직금을 연금으로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6월까지 퇴직연금을 도입한 사업장은 대기업은 78%인 반면, 중소기업은 11%에 불과했습니다.
전체 근로자 가운데 퇴직연금에 가입한 비율은 39%입니다.
KBS 뉴스 김개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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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생경제] 수도권 1억 원 미만 전셋집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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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8-21 07:09:11
- 수정2012-08-21 07:13:54
![](/data/news/2012/08/21/2522274_290.jpg)
<앵커 멘트>
수도권에서 최근 2년 새 1억 원 미만 전세 아파트 수가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습니다.
전통시장의 생필품 판매 가격이 대형 마트보다 최대 36%까지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개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 조사결과 서울·경기·인천 지역의 전세가격 1억 원 미만 아파트는 지난 2010년 8월 92만 가구에서 현재 53만 7천 가구로 42% 줄었습니다.
서울이 54%나 줄어 당초 많지 않았던 저렴한 전셋집이 더욱 희소해졌습니다.
경기도는 47%, 인천은 17% 감소했습니다.
이는 매매시장 침체와 가계부채 확대로 기존 전셋집에 머무르는 경향이 강해져 전세값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시장경영진흥원은 최근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36곳의 생필품 가격을 비교한 결과,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9%, 기업형 슈퍼마켓에 비해서는 11.2% 저렴했습니다.
특히 대형마트와 비교할 때 멸치나 김 같은 건어물의 경우 전통시장 가격이 36%나 저렴했고, 채소류는 11%, 가공식품 8% 순으로 전통시장이 가격 우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올 상반기에 퇴직한 55세 이상 퇴직금 수령 대상자 7만 3천 명 가운데, 98%가 퇴직금을 일시불로 받았고, 나머지 2%만이 퇴직금을 연금으로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6월까지 퇴직연금을 도입한 사업장은 대기업은 78%인 반면, 중소기업은 11%에 불과했습니다.
전체 근로자 가운데 퇴직연금에 가입한 비율은 39%입니다.
KBS 뉴스 김개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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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개형 기자 thenew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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