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교 전면 통제…서울 곳곳 교통통제

입력 2012.08.21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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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부지역에 비가 계속 내리면서 서울 잠수교가 통제되고 있습니다.

현장 중계차 연결합니다. 김지숙 기자, 현재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밤사이 서울 지역에 세차게 몰아쳤던 비는, 그쳤다 내렸다를 반복하다 지금은 다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뒤에 보이는 잠수교는 새벽 3시부터 보행자의 통행이 금지돼있는데요.

수위가 계속 올라가면서 새벽 4시부터는 차량도 완전히 통제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잠수교 수위는 6.92미터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현재 팔당댐의 방류량이 5200톤 규모로 지난 밤에 비해 줄어들면서 잠수교 수위는 조금씩 내려가고 있습니다.

서울시내 교통통제도 이어져 현재 양재천 길, 영동 1교 구간 잠수교, 청계천 등에 현재 차량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또 청계천 시점부에서 고산자교까지 보행자 이동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또 경기도 남양주시 진관삼거리 구간도 차량통행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서울과 경기도 일부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빗줄기가 소강상태를 보일 때도 있겠으나 늦은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에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비 피해 없도록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잠수교 남단에서 KBS 뉴스 김지숙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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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수교 전면 통제…서울 곳곳 교통통제
    • 입력 2012-08-21 12:30:44
    뉴스 12
<앵커 멘트> 중부지역에 비가 계속 내리면서 서울 잠수교가 통제되고 있습니다. 현장 중계차 연결합니다. 김지숙 기자, 현재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밤사이 서울 지역에 세차게 몰아쳤던 비는, 그쳤다 내렸다를 반복하다 지금은 다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뒤에 보이는 잠수교는 새벽 3시부터 보행자의 통행이 금지돼있는데요. 수위가 계속 올라가면서 새벽 4시부터는 차량도 완전히 통제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잠수교 수위는 6.92미터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현재 팔당댐의 방류량이 5200톤 규모로 지난 밤에 비해 줄어들면서 잠수교 수위는 조금씩 내려가고 있습니다. 서울시내 교통통제도 이어져 현재 양재천 길, 영동 1교 구간 잠수교, 청계천 등에 현재 차량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또 청계천 시점부에서 고산자교까지 보행자 이동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또 경기도 남양주시 진관삼거리 구간도 차량통행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서울과 경기도 일부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빗줄기가 소강상태를 보일 때도 있겠으나 늦은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에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비 피해 없도록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잠수교 남단에서 KBS 뉴스 김지숙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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