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서울 등 중부지방에서 빗길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불어난 물에 낚싯배가 뒤집혀 2명이 실종됐습니다.
주말 사건사고, 김기화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쿵'하는 소리와 함께 승합차가 심하게 흔들립니다.
<녹취> "어머머 뭐야 뭐야 뭐야! 다 내려 내려! 다 내려 다 내려."
완전히 찌그러진 승용차에서 불이 나면서 활활 타오릅니다.
빗길을 달리던 레미콘 차량이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 앞서가던 화물차와 승합차까지 4중 추돌 사고가 난 겁니다.
<인터뷰> 오병선(목격자) : "소형 승용차는 받쳐서 지하철 환기구에 밀착돼서 완전히 찌그러진 상태고 그때 불이 붙어서 연기가 엄청났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43살 오모 씨 부부가 그 자리에서 숨졌고 세 명이 다쳤습니다.
사고 차량이 전소된 현장입니다.
사고 당시의 불길을 보여주듯 지하철 환풍구 외벽이 시커멓게 그을렸습니다.
경찰은 레미콘 차량의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7시쯤에는 인천시 부평시장 앞 사거리에서 빗길에 신호를 무시한 51살 정모씨의 승용차가 택시를 들이받아 4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낮 1시쯤에는 경기도 여주보에서 불어난 물에 휩쓸린 낚싯배가 수문에 부딪혀 뒤집히면서 2명이 실종됐습니다.
수심이 깊고 물살이 빨라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서울 등 중부지방에서 빗길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불어난 물에 낚싯배가 뒤집혀 2명이 실종됐습니다.
주말 사건사고, 김기화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쿵'하는 소리와 함께 승합차가 심하게 흔들립니다.
<녹취> "어머머 뭐야 뭐야 뭐야! 다 내려 내려! 다 내려 다 내려."
완전히 찌그러진 승용차에서 불이 나면서 활활 타오릅니다.
빗길을 달리던 레미콘 차량이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 앞서가던 화물차와 승합차까지 4중 추돌 사고가 난 겁니다.
<인터뷰> 오병선(목격자) : "소형 승용차는 받쳐서 지하철 환기구에 밀착돼서 완전히 찌그러진 상태고 그때 불이 붙어서 연기가 엄청났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43살 오모 씨 부부가 그 자리에서 숨졌고 세 명이 다쳤습니다.
사고 차량이 전소된 현장입니다.
사고 당시의 불길을 보여주듯 지하철 환풍구 외벽이 시커멓게 그을렸습니다.
경찰은 레미콘 차량의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7시쯤에는 인천시 부평시장 앞 사거리에서 빗길에 신호를 무시한 51살 정모씨의 승용차가 택시를 들이받아 4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낮 1시쯤에는 경기도 여주보에서 불어난 물에 휩쓸린 낚싯배가 수문에 부딪혀 뒤집히면서 2명이 실종됐습니다.
수심이 깊고 물살이 빨라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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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흑석동 빗길 4중 추돌…2명 사망·3명 부상
-
- 입력 2012-08-25 21:56:48
<앵커 멘트>
서울 등 중부지방에서 빗길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불어난 물에 낚싯배가 뒤집혀 2명이 실종됐습니다.
주말 사건사고, 김기화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쿵'하는 소리와 함께 승합차가 심하게 흔들립니다.
<녹취> "어머머 뭐야 뭐야 뭐야! 다 내려 내려! 다 내려 다 내려."
완전히 찌그러진 승용차에서 불이 나면서 활활 타오릅니다.
빗길을 달리던 레미콘 차량이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 앞서가던 화물차와 승합차까지 4중 추돌 사고가 난 겁니다.
<인터뷰> 오병선(목격자) : "소형 승용차는 받쳐서 지하철 환기구에 밀착돼서 완전히 찌그러진 상태고 그때 불이 붙어서 연기가 엄청났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43살 오모 씨 부부가 그 자리에서 숨졌고 세 명이 다쳤습니다.
사고 차량이 전소된 현장입니다.
사고 당시의 불길을 보여주듯 지하철 환풍구 외벽이 시커멓게 그을렸습니다.
경찰은 레미콘 차량의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7시쯤에는 인천시 부평시장 앞 사거리에서 빗길에 신호를 무시한 51살 정모씨의 승용차가 택시를 들이받아 4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낮 1시쯤에는 경기도 여주보에서 불어난 물에 휩쓸린 낚싯배가 수문에 부딪혀 뒤집히면서 2명이 실종됐습니다.
수심이 깊고 물살이 빨라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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