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라벤’ 제주 직접 영향…내일 새벽 서해 통과

입력 2012.08.27 (19:29) 수정 2012.08.27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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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점차 북상하면서 태풍 특보가 계속 확대 강화되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도와 남해상, 남해안엔 태풍 경보가 내려져 있고, 충남과 호남, 경남, 또 서해상에 태풍 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현재 태풍은 제주 남쪽 270km 부근까지 다가와 있는데요.

내일 새벽 제주 서쪽 해상을 지나 계속 서해상을 따라 북상하겠습니다.

서해안에 근접해 올라오겠고, 내일 오후엔 서울 서쪽 해상을 지나 3시쯤엔 북한 황해도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태풍의 위험 반원인 오른쪽에 우리나라가 위치해 더 많은 비바람이 예상되는데요,

현재 레이더 영상을 보면 태풍의 앞면에 만들어진 비구름의 영향으로 제주도에 비가 내리고 있고, 남해안으로 비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모레까지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최고 300mm 이상의 폭우가 예상되고, 중부지방엔 50에서 15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또제주도와 남해안, 서해안에선 초속 50m, 내륙에서도 초속 3~40m의 강풍이 불 것으로 보여 대비를 잘하셔야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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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볼라벤’ 제주 직접 영향…내일 새벽 서해 통과
    • 입력 2012-08-27 19:29:21
    • 수정2012-08-27 21: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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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점차 북상하면서 태풍 특보가 계속 확대 강화되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도와 남해상, 남해안엔 태풍 경보가 내려져 있고, 충남과 호남, 경남, 또 서해상에 태풍 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현재 태풍은 제주 남쪽 270km 부근까지 다가와 있는데요. 내일 새벽 제주 서쪽 해상을 지나 계속 서해상을 따라 북상하겠습니다. 서해안에 근접해 올라오겠고, 내일 오후엔 서울 서쪽 해상을 지나 3시쯤엔 북한 황해도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태풍의 위험 반원인 오른쪽에 우리나라가 위치해 더 많은 비바람이 예상되는데요, 현재 레이더 영상을 보면 태풍의 앞면에 만들어진 비구름의 영향으로 제주도에 비가 내리고 있고, 남해안으로 비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모레까지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최고 300mm 이상의 폭우가 예상되고, 중부지방엔 50에서 15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또제주도와 남해안, 서해안에선 초속 50m, 내륙에서도 초속 3~40m의 강풍이 불 것으로 보여 대비를 잘하셔야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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