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라벤’ 영향, 내일 휴업…항공기·배 결항

입력 2012.08.27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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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태풍 볼라벤이 북상하면서 유치원은 물론 상당수 초중고등학교가 내일 하루 임시 휴업에 들어갑니다.

항공기와 배편도 무더기로 결항됐습니다.

노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번 태풍의 최고 풍속이 초속 50미터, 등하굣길 어린 학생들이 자칫 사고를 당할 우려가 큽니다.

이 때문에 서울과 충남 교육청은 유치원과 초중고교 모두를 임시 휴업하기로 했습니다.

인천, 대전, 강원은 유치원과 초중학교를, 다른 시도교육청도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임시 휴업하기로 했습니다.

대구 등 휴업을 하지 않는 지역도 등교 시간을 늦추는 등 학교장 재량에 따라 태풍에 대비하도록 했습니다.

항공기와 배편 결항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25개 노선, 150여 편의 항공기가 결항됐고 내일은 사실상 모든 항공기가 결항될 것으로 보입니다.

목포와 인천 등에서 연안 섬을 오가는 여객선 운항도 전면 통제되는 등 남해와 서해안의 바닷길도 모두 끊겼습니다.

산사태 위험 지역 등은 통행이 제한됐고 해안 저지대 주민들에게는 대피 조치가, 노약자 등에게는 외출자제가 권고됐습니다.

<인터뷰> 성기석(소방방재청 대변인) : "산사태, 급경사지, 옹벽, 축대 붕괴가 우려되는 제2 취약 1만 8253개 소를 사전 점검하여 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서울 북한산 등에는 오늘 오후 6시부터 입산이 통제됐고 오늘 밤 10시부터는 한강시민공원 출입도 전면 통제됩니다.

또 내일 출퇴근시간대 지하철 집중 배차시간도 1시간씩 연장됩니다.

KBS 뉴스 노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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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볼라벤’ 영향, 내일 휴업…항공기·배 결항
    • 입력 2012-08-27 22:06:55
    뉴스 9
<앵커 멘트> 태풍 볼라벤이 북상하면서 유치원은 물론 상당수 초중고등학교가 내일 하루 임시 휴업에 들어갑니다. 항공기와 배편도 무더기로 결항됐습니다. 노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번 태풍의 최고 풍속이 초속 50미터, 등하굣길 어린 학생들이 자칫 사고를 당할 우려가 큽니다. 이 때문에 서울과 충남 교육청은 유치원과 초중고교 모두를 임시 휴업하기로 했습니다. 인천, 대전, 강원은 유치원과 초중학교를, 다른 시도교육청도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임시 휴업하기로 했습니다. 대구 등 휴업을 하지 않는 지역도 등교 시간을 늦추는 등 학교장 재량에 따라 태풍에 대비하도록 했습니다. 항공기와 배편 결항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25개 노선, 150여 편의 항공기가 결항됐고 내일은 사실상 모든 항공기가 결항될 것으로 보입니다. 목포와 인천 등에서 연안 섬을 오가는 여객선 운항도 전면 통제되는 등 남해와 서해안의 바닷길도 모두 끊겼습니다. 산사태 위험 지역 등은 통행이 제한됐고 해안 저지대 주민들에게는 대피 조치가, 노약자 등에게는 외출자제가 권고됐습니다. <인터뷰> 성기석(소방방재청 대변인) : "산사태, 급경사지, 옹벽, 축대 붕괴가 우려되는 제2 취약 1만 8253개 소를 사전 점검하여 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서울 북한산 등에는 오늘 오후 6시부터 입산이 통제됐고 오늘 밤 10시부터는 한강시민공원 출입도 전면 통제됩니다. 또 내일 출퇴근시간대 지하철 집중 배차시간도 1시간씩 연장됩니다. KBS 뉴스 노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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