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미국도 태풍 비상이 걸렸습니다.
열대성 태풍 아이작이 미국 남쪽 카리브해 일대를 강타하고 북상중입니다.
김영인 기자입니다.
<리포트>
거대한 파도가 쿠바 해안가를 덮칩니다.
집들은 산산조각이 났고 거리는 각종 잔해로 뒤덮였습니다.
최대 풍속이 시속 100킬로미터인 열대성 태풍 '아이작'이 미국 남쪽 카리브해 국가들을 강타했습니다.
<인터뷰> 빌라레스(수재민) : "큰 파도가 여기있던 큰 벽을 무너뜨렸습니다. 귀중품만 챙겨 대피하는 중입니다."
2년 전 대지진으로 25만 명이 숨졌던 아이티도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주민 8명이 숨졌고 텐트 생활중이던 지진 이재민 5천여 명도 긴급 대피했습니다.
<인터뷰> 엘시 피에르(아이티 주민) : "홍수가 모든 것을 파괴했어요. 어디로 가야 할 지, 무엇을 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지금까지 10명의 목숨을 앗아간 태풍 '아이작'은 현재 미국 플로리다 주를 거쳐 뉴올리언스 쪽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해당 지역들은 비상 사태를 선포했고 플로리다 템파에서 열릴 예정이던 미 공화당 전당대회도 하루 연기됐습니다.
<인터뷰> 바비 진달(루이지애나 주지사) : "모든 주민들, 특히 해안가 주민들은 지금 바로 대피 준비를 해야합니다."
태풍 '아이작'은 오는 29일쯤 멕시코만 연안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날은 7년 전,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천 8백 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간 날이라 주민들은 당시의 악몽이 재연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
미국도 태풍 비상이 걸렸습니다.
열대성 태풍 아이작이 미국 남쪽 카리브해 일대를 강타하고 북상중입니다.
김영인 기자입니다.
<리포트>
거대한 파도가 쿠바 해안가를 덮칩니다.
집들은 산산조각이 났고 거리는 각종 잔해로 뒤덮였습니다.
최대 풍속이 시속 100킬로미터인 열대성 태풍 '아이작'이 미국 남쪽 카리브해 국가들을 강타했습니다.
<인터뷰> 빌라레스(수재민) : "큰 파도가 여기있던 큰 벽을 무너뜨렸습니다. 귀중품만 챙겨 대피하는 중입니다."
2년 전 대지진으로 25만 명이 숨졌던 아이티도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주민 8명이 숨졌고 텐트 생활중이던 지진 이재민 5천여 명도 긴급 대피했습니다.
<인터뷰> 엘시 피에르(아이티 주민) : "홍수가 모든 것을 파괴했어요. 어디로 가야 할 지, 무엇을 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지금까지 10명의 목숨을 앗아간 태풍 '아이작'은 현재 미국 플로리다 주를 거쳐 뉴올리언스 쪽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해당 지역들은 비상 사태를 선포했고 플로리다 템파에서 열릴 예정이던 미 공화당 전당대회도 하루 연기됐습니다.
<인터뷰> 바비 진달(루이지애나 주지사) : "모든 주민들, 특히 해안가 주민들은 지금 바로 대피 준비를 해야합니다."
태풍 '아이작'은 오는 29일쯤 멕시코만 연안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날은 7년 전,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천 8백 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간 날이라 주민들은 당시의 악몽이 재연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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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작’ 카리브 지역 강타…미국도 비상
-
- 입력 2012-08-27 22:07:08
<앵커 멘트>
미국도 태풍 비상이 걸렸습니다.
열대성 태풍 아이작이 미국 남쪽 카리브해 일대를 강타하고 북상중입니다.
김영인 기자입니다.
<리포트>
거대한 파도가 쿠바 해안가를 덮칩니다.
집들은 산산조각이 났고 거리는 각종 잔해로 뒤덮였습니다.
최대 풍속이 시속 100킬로미터인 열대성 태풍 '아이작'이 미국 남쪽 카리브해 국가들을 강타했습니다.
<인터뷰> 빌라레스(수재민) : "큰 파도가 여기있던 큰 벽을 무너뜨렸습니다. 귀중품만 챙겨 대피하는 중입니다."
2년 전 대지진으로 25만 명이 숨졌던 아이티도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주민 8명이 숨졌고 텐트 생활중이던 지진 이재민 5천여 명도 긴급 대피했습니다.
<인터뷰> 엘시 피에르(아이티 주민) : "홍수가 모든 것을 파괴했어요. 어디로 가야 할 지, 무엇을 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지금까지 10명의 목숨을 앗아간 태풍 '아이작'은 현재 미국 플로리다 주를 거쳐 뉴올리언스 쪽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해당 지역들은 비상 사태를 선포했고 플로리다 템파에서 열릴 예정이던 미 공화당 전당대회도 하루 연기됐습니다.
<인터뷰> 바비 진달(루이지애나 주지사) : "모든 주민들, 특히 해안가 주민들은 지금 바로 대피 준비를 해야합니다."
태풍 '아이작'은 오는 29일쯤 멕시코만 연안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날은 7년 전,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천 8백 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간 날이라 주민들은 당시의 악몽이 재연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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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인 기자 heem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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