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관통’ 제주, 침수·고립 피해 잇따라

입력 2012.08.28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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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태풍이 관통한 제주에서는 높은 파도가 방파제를 넘으며 침수와 고립피해도 속출했습니다.

강인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태풍 볼라벤이 상륙한 제주바다.

집채만 한 파도가 거칠게 몰아치며 해안가를 덮칩니다.

방파제도 넘어서면서 해안 도로까지 바닷물에 완전히 잠겼습니다.

해안가 저지대는 보시는 것처럼 파도가 방파제를 넘으며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태풍 볼라벤의 위력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태풍이 제주도 서쪽을 통과하면서 해안가에는 월파로 주택침수도 속출했습니다.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와 제주시 애월읍 하귀리 등 해안저지대 주민 30여 명은 주택침수를 입어 마을회관으로 긴급대피했습니다.

<인터뷰> 현상호(남원읍 신례리) : "집에 물이 차니까 아무것도 가지고 나오지 못했죠. 걱정입니다."

도로 곳곳도 물바다로 변하며 운행하던 차량들은 속수무책.

주차된 차량이 침수되는가 하면 갑자기 불어난 물에 고립돼는 오가지도 못하는 상황이 빚어졌습니다.

<인터뷰> 침수 차량 목격자 : "출근하다 물이 갑자기 불어서 지금 차가 물에 잠겨 시동이 안 걸리는 상황이예요."

이 밖에도 어선이 침몰하거나 폭우로 인해 상가 침수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KBS 뉴스 강인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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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 관통’ 제주, 침수·고립 피해 잇따라
    • 입력 2012-08-28 06:51:22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태풍이 관통한 제주에서는 높은 파도가 방파제를 넘으며 침수와 고립피해도 속출했습니다. 강인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태풍 볼라벤이 상륙한 제주바다. 집채만 한 파도가 거칠게 몰아치며 해안가를 덮칩니다. 방파제도 넘어서면서 해안 도로까지 바닷물에 완전히 잠겼습니다. 해안가 저지대는 보시는 것처럼 파도가 방파제를 넘으며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태풍 볼라벤의 위력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태풍이 제주도 서쪽을 통과하면서 해안가에는 월파로 주택침수도 속출했습니다.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와 제주시 애월읍 하귀리 등 해안저지대 주민 30여 명은 주택침수를 입어 마을회관으로 긴급대피했습니다. <인터뷰> 현상호(남원읍 신례리) : "집에 물이 차니까 아무것도 가지고 나오지 못했죠. 걱정입니다." 도로 곳곳도 물바다로 변하며 운행하던 차량들은 속수무책. 주차된 차량이 침수되는가 하면 갑자기 불어난 물에 고립돼는 오가지도 못하는 상황이 빚어졌습니다. <인터뷰> 침수 차량 목격자 : "출근하다 물이 갑자기 불어서 지금 차가 물에 잠겨 시동이 안 걸리는 상황이예요." 이 밖에도 어선이 침몰하거나 폭우로 인해 상가 침수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KBS 뉴스 강인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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