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태풍경보가 내려졌던 어제 제주 해상에서는 피항 왔던 중국어선 2척이 높은 파도에 밀려 해안가에 좌초됐습니다.
선원 33명 가운데 지금까지 4명이 숨지고 11명이 실종됐습니다.
제주를 연결합니다.
강정훈 기자! 구조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제주도 해상에는 아직도 거센 바람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서귀포 앞바다엔 어선 한 척이 두동강 난 채 암초에 좌초됐습니다.
암초에 좌초된 또 다른 어선도 몰아치는 파도에 위태롭게 보입니다.
해경 대원들이 밧줄에 의존해 배 안에 있는 선원들을 구조하느라 필사적입니다.
중국 어선 2척이 태풍을 피해 어제 서귀포시 화순 앞바다에 왔다가 높은 파도로 휩쓸려 좌초된 채 오늘 새벽 발견됐습니다.
두 어선에 타고 있던 선원 33명 가운데 지금까지 18명이 구조됐지만, 4명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선원 11명의 생사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해경은 좌초된 어선 조타실에서 선원들의 모습이 간간이 보임에 따라 특수 구조대원들을 투입해 이들을 수색하고 구조하는데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고해역에는 5미터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어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제주에서 KBS 뉴스 강정훈입니다.
태풍경보가 내려졌던 어제 제주 해상에서는 피항 왔던 중국어선 2척이 높은 파도에 밀려 해안가에 좌초됐습니다.
선원 33명 가운데 지금까지 4명이 숨지고 11명이 실종됐습니다.
제주를 연결합니다.
강정훈 기자! 구조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제주도 해상에는 아직도 거센 바람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서귀포 앞바다엔 어선 한 척이 두동강 난 채 암초에 좌초됐습니다.
암초에 좌초된 또 다른 어선도 몰아치는 파도에 위태롭게 보입니다.
해경 대원들이 밧줄에 의존해 배 안에 있는 선원들을 구조하느라 필사적입니다.
중국 어선 2척이 태풍을 피해 어제 서귀포시 화순 앞바다에 왔다가 높은 파도로 휩쓸려 좌초된 채 오늘 새벽 발견됐습니다.
두 어선에 타고 있던 선원 33명 가운데 지금까지 18명이 구조됐지만, 4명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선원 11명의 생사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해경은 좌초된 어선 조타실에서 선원들의 모습이 간간이 보임에 따라 특수 구조대원들을 투입해 이들을 수색하고 구조하는데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고해역에는 5미터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어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제주에서 KBS 뉴스 강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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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어선 2척 제주 해상 좌초…11명 실종
-
- 입력 2012-08-28 12:58:05

<앵커 멘트>
태풍경보가 내려졌던 어제 제주 해상에서는 피항 왔던 중국어선 2척이 높은 파도에 밀려 해안가에 좌초됐습니다.
선원 33명 가운데 지금까지 4명이 숨지고 11명이 실종됐습니다.
제주를 연결합니다.
강정훈 기자! 구조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제주도 해상에는 아직도 거센 바람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서귀포 앞바다엔 어선 한 척이 두동강 난 채 암초에 좌초됐습니다.
암초에 좌초된 또 다른 어선도 몰아치는 파도에 위태롭게 보입니다.
해경 대원들이 밧줄에 의존해 배 안에 있는 선원들을 구조하느라 필사적입니다.
중국 어선 2척이 태풍을 피해 어제 서귀포시 화순 앞바다에 왔다가 높은 파도로 휩쓸려 좌초된 채 오늘 새벽 발견됐습니다.
두 어선에 타고 있던 선원 33명 가운데 지금까지 18명이 구조됐지만, 4명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선원 11명의 생사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해경은 좌초된 어선 조타실에서 선원들의 모습이 간간이 보임에 따라 특수 구조대원들을 투입해 이들을 수색하고 구조하는데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고해역에는 5미터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어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제주에서 KBS 뉴스 강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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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훈 기자 dagaj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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