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해5도·경기 태풍 경보…선박 운행 통제

입력 2012.08.28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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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에는 강풍으로 선박 운행이 전면 통제된 인천항 연결합니다.

임주영 기자! 그곳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보시는 것처럼 인천에도 강풍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곳 인천항 터미널 안의 시설물 천장이 떨어져 나갈 정도로 강한 바람이 불고 있는데요,

시간이 갈수록 바람의 세기는 더 강해지고 검은 비구름도 빠르게 몰려오고 있어 점점 다가오는 태풍의 영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인천 지역 서해 5도 해상과 경기 지역에는 현재 태풍 경보가 내려진 상탭니다.

이 지역에는 현재 초속 25미터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서해 5도를 오가는 13개 항로의 여객선 20척의 운항은 전면 통제됐고 해군 군함 등 선박 130여 척도 대피했습니다.

강한 바람으로 이 지역에는 오늘 새벽부터 가로수가 쓰러지거나 간판이 떨어졌다는 신고 230여건이 인천시 재난안전본부에 접수됐습니다.

또, 오늘 오후 12시 50분쯤 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옥탑방 지붕을 고정하던 안산 소방서 소속 박 모 소방장이 바닥에 떨어지면서 다치는 등 경기도에선 지금까지 12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또,안성과 평택 등지에선 630여 가구에 정전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와 선재도를 잇는 영흥대교와 선재대교가 오늘 오후 1시를 기해 전면 통제됐습니다.

백령도와 연평도 등 서해 5도에도 바람이 심하게 불어 배가 항구에 다 묶여 있고 주민들은 바깥 출입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해경도 태풍 대비 위기경보 최고 단계인 3단계를 내린 가운데 인천 지역 전 해상에서 조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인천항 여객터미널에서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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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서해5도·경기 태풍 경보…선박 운행 통제
    • 입력 2012-08-28 19:3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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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에는 강풍으로 선박 운행이 전면 통제된 인천항 연결합니다. 임주영 기자! 그곳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보시는 것처럼 인천에도 강풍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곳 인천항 터미널 안의 시설물 천장이 떨어져 나갈 정도로 강한 바람이 불고 있는데요, 시간이 갈수록 바람의 세기는 더 강해지고 검은 비구름도 빠르게 몰려오고 있어 점점 다가오는 태풍의 영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인천 지역 서해 5도 해상과 경기 지역에는 현재 태풍 경보가 내려진 상탭니다. 이 지역에는 현재 초속 25미터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서해 5도를 오가는 13개 항로의 여객선 20척의 운항은 전면 통제됐고 해군 군함 등 선박 130여 척도 대피했습니다. 강한 바람으로 이 지역에는 오늘 새벽부터 가로수가 쓰러지거나 간판이 떨어졌다는 신고 230여건이 인천시 재난안전본부에 접수됐습니다. 또, 오늘 오후 12시 50분쯤 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옥탑방 지붕을 고정하던 안산 소방서 소속 박 모 소방장이 바닥에 떨어지면서 다치는 등 경기도에선 지금까지 12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또,안성과 평택 등지에선 630여 가구에 정전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와 선재도를 잇는 영흥대교와 선재대교가 오늘 오후 1시를 기해 전면 통제됐습니다. 백령도와 연평도 등 서해 5도에도 바람이 심하게 불어 배가 항구에 다 묶여 있고 주민들은 바깥 출입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해경도 태풍 대비 위기경보 최고 단계인 3단계를 내린 가운데 인천 지역 전 해상에서 조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인천항 여객터미널에서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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