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어선 실종자 수색 재개…3명 시신 추가 발견

입력 2012.08.29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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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제주에서 좌초된 중국어선 실종 선원의 3명의 시신이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하지만 또다른 태풍 덴빈이 북상해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최준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태풍이 지나가자 해경 구조대원들이 바다로 뛰어듭니다.

좌초된 어선을 중심으로 물샐틈없이 수색을 벌여 실종된 선원들을 찾고 있습니다.

<인터뷰> 강두철(서귀포해경 122구조대장) : "심한 너울성 파도가 치고, 비가 많이 와서 수중상태가 시야가 거의 안 나오는 상태였습니다. 그래도 실종자를 찾으려고 수중 수색은 했으나..."

오전부터 수색을 해 실종선원 3명의 시신을 추가로 인양했습니다.

이로써 중국어선 실종자는 7명으로 줄었습니다.

<인터뷰> 천영자(서귀포시 안덕면) : "꼭 시신 같았어요. 머리하고 속옷 입은 것이. 그래서 (마을)회장한테 '시신 같은데 시신 아니에요?' 그랬더니 맞다고 그래서 해경에 신고했죠."

해경은 3천 톤급 경비함정 3척과 고속 단정 4척, 특공대 13명을 투입해 실종된 선원들을 찾고 있지만,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해경은 태풍 '덴빈'이 물러간 이후에 다시 수색을 할 예정입니다.

해경은 또 생존한 선장과 선원들을 대상으로 불법 조업 여부와 함께 포구로 피항하지 않은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다.

경남 사천 앞바다에서 좌초된 뒤 두 동강이 난 대형 화물선에 대한 구조 작업도 이뤄져 선원 18명 가운데 12명이 구조됐습니다.

하지만, 선체 인양에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최준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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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어선 실종자 수색 재개…3명 시신 추가 발견
    • 입력 2012-08-29 22:05:21
    뉴스 9
<앵커 멘트> 어제 제주에서 좌초된 중국어선 실종 선원의 3명의 시신이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하지만 또다른 태풍 덴빈이 북상해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최준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태풍이 지나가자 해경 구조대원들이 바다로 뛰어듭니다. 좌초된 어선을 중심으로 물샐틈없이 수색을 벌여 실종된 선원들을 찾고 있습니다. <인터뷰> 강두철(서귀포해경 122구조대장) : "심한 너울성 파도가 치고, 비가 많이 와서 수중상태가 시야가 거의 안 나오는 상태였습니다. 그래도 실종자를 찾으려고 수중 수색은 했으나..." 오전부터 수색을 해 실종선원 3명의 시신을 추가로 인양했습니다. 이로써 중국어선 실종자는 7명으로 줄었습니다. <인터뷰> 천영자(서귀포시 안덕면) : "꼭 시신 같았어요. 머리하고 속옷 입은 것이. 그래서 (마을)회장한테 '시신 같은데 시신 아니에요?' 그랬더니 맞다고 그래서 해경에 신고했죠." 해경은 3천 톤급 경비함정 3척과 고속 단정 4척, 특공대 13명을 투입해 실종된 선원들을 찾고 있지만,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해경은 태풍 '덴빈'이 물러간 이후에 다시 수색을 할 예정입니다. 해경은 또 생존한 선장과 선원들을 대상으로 불법 조업 여부와 함께 포구로 피항하지 않은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다. 경남 사천 앞바다에서 좌초된 뒤 두 동강이 난 대형 화물선에 대한 구조 작업도 이뤄져 선원 18명 가운데 12명이 구조됐습니다. 하지만, 선체 인양에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최준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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