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번에는 충북 청주를 연결합니다.
박미영 기자, 충북도 태풍의 영향권에 서서히 진입하고 있는데 현재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충북지방은 어젯밤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빗줄기가 굵어지고 있습니다.
충북 12개 시·군 모든 지역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가 조금 전 정오를 기해 태풍주의보로 강화됐습니다.
태풍 볼라벤으로 강풍 주의보가 해제된 지 하루 만에 또다시 특보 상황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오늘 내린 비의 양은 진천이 77mm로 가장 많고 추풍령 66.5, 보은 64.5, 청주 50.5mm 등입니다.
청주 기상대는 내일까지 최고 10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 비로 청주 도심 무심천 수위가 1m 이상 올라가 방서교에서 내사교까지 6.5km 하상도로 전 구간의 차량 운행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또 오늘 오전 7시 30분, 청주발 제주행 대한항공을 시작으로 오후 4시까지 청주와 제주를 오가는 왕복 항공기 10편이 모두 결항됐습니다.
오후 4시 이후 일부 국제선과 국내선 운항 여부도 유동적입니다.
충북은 오늘 오후 5시쯤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충청북도는 태풍 볼라벤의 피해 복구가 한창인데 또 태풍이 발생해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면서 비상 체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침수, 붕괴 가능성이 큰 위험지구를 집중 점검하고 농작물과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달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청주에서 KBS 뉴스 박미영입니다.
이번에는 충북 청주를 연결합니다.
박미영 기자, 충북도 태풍의 영향권에 서서히 진입하고 있는데 현재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충북지방은 어젯밤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빗줄기가 굵어지고 있습니다.
충북 12개 시·군 모든 지역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가 조금 전 정오를 기해 태풍주의보로 강화됐습니다.
태풍 볼라벤으로 강풍 주의보가 해제된 지 하루 만에 또다시 특보 상황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오늘 내린 비의 양은 진천이 77mm로 가장 많고 추풍령 66.5, 보은 64.5, 청주 50.5mm 등입니다.
청주 기상대는 내일까지 최고 10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 비로 청주 도심 무심천 수위가 1m 이상 올라가 방서교에서 내사교까지 6.5km 하상도로 전 구간의 차량 운행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또 오늘 오전 7시 30분, 청주발 제주행 대한항공을 시작으로 오후 4시까지 청주와 제주를 오가는 왕복 항공기 10편이 모두 결항됐습니다.
오후 4시 이후 일부 국제선과 국내선 운항 여부도 유동적입니다.
충북은 오늘 오후 5시쯤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충청북도는 태풍 볼라벤의 피해 복구가 한창인데 또 태풍이 발생해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면서 비상 체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침수, 붕괴 가능성이 큰 위험지구를 집중 점검하고 농작물과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달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청주에서 KBS 뉴스 박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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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태풍주의보로 강화…항공기 모두 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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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8-30 12:53:27
<앵커 멘트>
이번에는 충북 청주를 연결합니다.
박미영 기자, 충북도 태풍의 영향권에 서서히 진입하고 있는데 현재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충북지방은 어젯밤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빗줄기가 굵어지고 있습니다.
충북 12개 시·군 모든 지역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가 조금 전 정오를 기해 태풍주의보로 강화됐습니다.
태풍 볼라벤으로 강풍 주의보가 해제된 지 하루 만에 또다시 특보 상황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오늘 내린 비의 양은 진천이 77mm로 가장 많고 추풍령 66.5, 보은 64.5, 청주 50.5mm 등입니다.
청주 기상대는 내일까지 최고 10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 비로 청주 도심 무심천 수위가 1m 이상 올라가 방서교에서 내사교까지 6.5km 하상도로 전 구간의 차량 운행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또 오늘 오전 7시 30분, 청주발 제주행 대한항공을 시작으로 오후 4시까지 청주와 제주를 오가는 왕복 항공기 10편이 모두 결항됐습니다.
오후 4시 이후 일부 국제선과 국내선 운항 여부도 유동적입니다.
충북은 오늘 오후 5시쯤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충청북도는 태풍 볼라벤의 피해 복구가 한창인데 또 태풍이 발생해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면서 비상 체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침수, 붕괴 가능성이 큰 위험지구를 집중 점검하고 농작물과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달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청주에서 KBS 뉴스 박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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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영 기자 my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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