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번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연결합니다.
박현 기자! 태풍 피해 대비는 어떻게 돼가고 있나요?
<리포트>
네 태풍 볼라벤에 이어 덴빈이 북상하면서 정부도 긴급대책을 마련했습니다.
태풍을 대비한 경계 태세는 어젯밤 2단계로 격상됐습니다.
정부 대응은 특히 인명피해를 막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전남 진도에 오전 10시 시간당 최고 75밀리미터의 비가 내리면서 시장 상인 등 82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이미 제주와 목포 등 93개 항로 167척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제주를 기점으로 한 모든 하늘길도 끊겼습니다.
한라산과 지리산 등 전국 20개 국립공원의 400여 개 탐방로도 모두 통제됐습니다.
오늘 새벽엔 제주 서귀포시와 제주시 일대 전기 공급이 한때 끊겨 1600여 가구가 응급복구중입니다.
전북 남원의 지방도 등 7개 구간의 도로도 통제됐습니다.
휴업령도 또다시 내려져 제주도내 186개 초중고 가운데 110개 학교에 휴업령이 내려졌습니다.
태풍 덴빈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보여 휴업조치도 시간이 갈수록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대책본부는 특히 태풍이 뿌릴 많은 비에 대비해 현재 남강댐과 군남홍수조절지 등에서 초당 2천 5백 톤의 물을 사전방류하고 있습니다.
또 산사태 위험지역 2,500여 곳을 통제하고 산간계곡 등의 행락객들과 갯바위 낚시객 등을 미리 대피시켰습니다.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KBS 뉴스 박현입니다.
이번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연결합니다.
박현 기자! 태풍 피해 대비는 어떻게 돼가고 있나요?
<리포트>
네 태풍 볼라벤에 이어 덴빈이 북상하면서 정부도 긴급대책을 마련했습니다.
태풍을 대비한 경계 태세는 어젯밤 2단계로 격상됐습니다.
정부 대응은 특히 인명피해를 막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전남 진도에 오전 10시 시간당 최고 75밀리미터의 비가 내리면서 시장 상인 등 82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이미 제주와 목포 등 93개 항로 167척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제주를 기점으로 한 모든 하늘길도 끊겼습니다.
한라산과 지리산 등 전국 20개 국립공원의 400여 개 탐방로도 모두 통제됐습니다.
오늘 새벽엔 제주 서귀포시와 제주시 일대 전기 공급이 한때 끊겨 1600여 가구가 응급복구중입니다.
전북 남원의 지방도 등 7개 구간의 도로도 통제됐습니다.
휴업령도 또다시 내려져 제주도내 186개 초중고 가운데 110개 학교에 휴업령이 내려졌습니다.
태풍 덴빈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보여 휴업조치도 시간이 갈수록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대책본부는 특히 태풍이 뿌릴 많은 비에 대비해 현재 남강댐과 군남홍수조절지 등에서 초당 2천 5백 톤의 물을 사전방류하고 있습니다.
또 산사태 위험지역 2,500여 곳을 통제하고 산간계곡 등의 행락객들과 갯바위 낚시객 등을 미리 대피시켰습니다.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KBS 뉴스 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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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대응체계 2단계 격상…남강댐 사전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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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8-30 12:53:28
<앵커 멘트>
이번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연결합니다.
박현 기자! 태풍 피해 대비는 어떻게 돼가고 있나요?
<리포트>
네 태풍 볼라벤에 이어 덴빈이 북상하면서 정부도 긴급대책을 마련했습니다.
태풍을 대비한 경계 태세는 어젯밤 2단계로 격상됐습니다.
정부 대응은 특히 인명피해를 막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전남 진도에 오전 10시 시간당 최고 75밀리미터의 비가 내리면서 시장 상인 등 82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이미 제주와 목포 등 93개 항로 167척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제주를 기점으로 한 모든 하늘길도 끊겼습니다.
한라산과 지리산 등 전국 20개 국립공원의 400여 개 탐방로도 모두 통제됐습니다.
오늘 새벽엔 제주 서귀포시와 제주시 일대 전기 공급이 한때 끊겨 1600여 가구가 응급복구중입니다.
전북 남원의 지방도 등 7개 구간의 도로도 통제됐습니다.
휴업령도 또다시 내려져 제주도내 186개 초중고 가운데 110개 학교에 휴업령이 내려졌습니다.
태풍 덴빈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보여 휴업조치도 시간이 갈수록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대책본부는 특히 태풍이 뿌릴 많은 비에 대비해 현재 남강댐과 군남홍수조절지 등에서 초당 2천 5백 톤의 물을 사전방류하고 있습니다.
또 산사태 위험지역 2,500여 곳을 통제하고 산간계곡 등의 행락객들과 갯바위 낚시객 등을 미리 대피시켰습니다.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KBS 뉴스 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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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 기자 w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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