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번에는 충북 청주를 연결합니다.
박미영 기자, 충북은 일단 큰 고비를 넘긴 것으로 확인되고 있는데 현재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충북지방은 태풍의 영향권에서 서서히 벗어나면서 빗줄기가 굵어졌다 가늘어졌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바람은 계속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현재 충북 12개 시·군 모든 지역에 태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진천이 134.5mm로 가장 많고 괴산 118, 충주 114, 청주 103mm 등입니다.
청주 기상대는 내일까지 충북에 최고 10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 비로 청주 도심 무심천 수위가 1m 이상 올라가 방서교에서 내사교까지 6.5km 하상도로 전 구간의 차량 운행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7시 30분, 청주발 제주행 대한항공을 시작으로 청주와 제주를 오가는 항공기 19편이 모두 결항됐습니다.
또 도심 곳곳에서 건물 외벽과 간판이 떨어져 주민들이 황급히 대피하는 등 소동이 빚어졌고 곳곳의 가로수 수십여 그루가 쓰러져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충청북도는 태풍 볼라벤의 피해 복구가 한창인데 또 태풍이 발생해 피해가 더 커질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또 지반 곳곳이 약해졌다면서 산사태, 침수 등에 대비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주에서 KBS 뉴스 박미영입니다.
이번에는 충북 청주를 연결합니다.
박미영 기자, 충북은 일단 큰 고비를 넘긴 것으로 확인되고 있는데 현재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충북지방은 태풍의 영향권에서 서서히 벗어나면서 빗줄기가 굵어졌다 가늘어졌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바람은 계속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현재 충북 12개 시·군 모든 지역에 태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진천이 134.5mm로 가장 많고 괴산 118, 충주 114, 청주 103mm 등입니다.
청주 기상대는 내일까지 충북에 최고 10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 비로 청주 도심 무심천 수위가 1m 이상 올라가 방서교에서 내사교까지 6.5km 하상도로 전 구간의 차량 운행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7시 30분, 청주발 제주행 대한항공을 시작으로 청주와 제주를 오가는 항공기 19편이 모두 결항됐습니다.
또 도심 곳곳에서 건물 외벽과 간판이 떨어져 주민들이 황급히 대피하는 등 소동이 빚어졌고 곳곳의 가로수 수십여 그루가 쓰러져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충청북도는 태풍 볼라벤의 피해 복구가 한창인데 또 태풍이 발생해 피해가 더 커질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또 지반 곳곳이 약해졌다면서 산사태, 침수 등에 대비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주에서 KBS 뉴스 박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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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전역 태풍중의보…100mm 비 더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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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8-30 19:26:59
<앵커 멘트>
이번에는 충북 청주를 연결합니다.
박미영 기자, 충북은 일단 큰 고비를 넘긴 것으로 확인되고 있는데 현재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충북지방은 태풍의 영향권에서 서서히 벗어나면서 빗줄기가 굵어졌다 가늘어졌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바람은 계속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현재 충북 12개 시·군 모든 지역에 태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진천이 134.5mm로 가장 많고 괴산 118, 충주 114, 청주 103mm 등입니다.
청주 기상대는 내일까지 충북에 최고 10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 비로 청주 도심 무심천 수위가 1m 이상 올라가 방서교에서 내사교까지 6.5km 하상도로 전 구간의 차량 운행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7시 30분, 청주발 제주행 대한항공을 시작으로 청주와 제주를 오가는 항공기 19편이 모두 결항됐습니다.
또 도심 곳곳에서 건물 외벽과 간판이 떨어져 주민들이 황급히 대피하는 등 소동이 빚어졌고 곳곳의 가로수 수십여 그루가 쓰러져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충청북도는 태풍 볼라벤의 피해 복구가 한창인데 또 태풍이 발생해 피해가 더 커질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또 지반 곳곳이 약해졌다면서 산사태, 침수 등에 대비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주에서 KBS 뉴스 박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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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영 기자 my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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