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란히 슈퍼 골 폭발! 호날두만 환호

입력 2012.08.30 (22:04) 수정 2012.08.30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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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가 최고의 라이벌 바르셀로나를 제치고 4년 만에 슈퍼컵 정상에 올랐습니다.



호날두와 메시는 나란히 그림같은 골을 터트리며, 라이벌전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1차전에서 3대2로 패한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로 기울던 분위기는 전반 11분, 마드리드 이과인의 선제골이 터지며, 안갯속으로 빠져듭니다.



이후 승부는 현존 최고 골잡이인 호날두와 메시의 대결로 이어졌습니다.



먼저 호날두가 감각적인 개인기로 팀의 두번째골을 터트립니다.



오른발 뒷꿈치로 볼을 띄워 수비수를 제친 뒤 침착하게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호날두가 장군을 부르자, 이번에는 메시가 멍군을 불렀습니다.



보란듯이 수비벽을 허무는 절묘한 프리킥으로 만회골을 뽑아냈습니다.



그러나, 메시의 만회골에도 불구하고 바르셀로나는 수비수가 퇴장당하는 불운 속에 더 이상 추격에 실패했습니다.



결국 2대1로 승리한 레알 마드리드는 1-2차전 합계 4대4로 동률을 이루며, 원정 다득점으로 슈퍼컵을 되찾았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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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란히 슈퍼 골 폭발! 호날두만 환호
    • 입력 2012-08-30 22:04:33
    • 수정2012-08-30 22: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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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가 최고의 라이벌 바르셀로나를 제치고 4년 만에 슈퍼컵 정상에 올랐습니다.

호날두와 메시는 나란히 그림같은 골을 터트리며, 라이벌전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1차전에서 3대2로 패한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로 기울던 분위기는 전반 11분, 마드리드 이과인의 선제골이 터지며, 안갯속으로 빠져듭니다.

이후 승부는 현존 최고 골잡이인 호날두와 메시의 대결로 이어졌습니다.

먼저 호날두가 감각적인 개인기로 팀의 두번째골을 터트립니다.

오른발 뒷꿈치로 볼을 띄워 수비수를 제친 뒤 침착하게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호날두가 장군을 부르자, 이번에는 메시가 멍군을 불렀습니다.

보란듯이 수비벽을 허무는 절묘한 프리킥으로 만회골을 뽑아냈습니다.

그러나, 메시의 만회골에도 불구하고 바르셀로나는 수비수가 퇴장당하는 불운 속에 더 이상 추격에 실패했습니다.

결국 2대1로 승리한 레알 마드리드는 1-2차전 합계 4대4로 동률을 이루며, 원정 다득점으로 슈퍼컵을 되찾았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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