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유신체제 옹호’ 홍사덕 발언 공방 치열
입력 2012.09.01 (11:43)
수정 2012.09.0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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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최측근인 홍사덕 전 의원의 이른바 유신 옹호 발언을 둘러싼 논란이 당 안팎에서 가열되고 있습니다.
여당 내에서도 부적절한 발언이라는 문제 제기가 잇따랐고 야당은 박근혜 후보가 직접 답해야 한다고 공세를 폈습니다.
최형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정희 정권의 유신 독재는 중화학 공업 육성과 수출 백억 달러 달성을 위한 것이었다,
최근 논란이 된 친박계 홍사덕 전 의원의 유신 옹호 발언에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는 말을 아꼈지만, 당 안팎에선 논란이 이어졌습니다.
이상돈 새누리당 정치쇄신특별위원은 중대한 실언이라고 비판했고, 이준석 전 비상대책위원도 수출 같은 경제 어젠다로 유신을 옹호하는 것은 와닿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한 걸음 더 나아가 홍 전 의원의 발언이 박근혜 후보의 역사 인식과도 맞닿아 있다며 박 후보를 겨냥했습니다.
<녹취> 박지원(민주통합당 원내대표) : "측근들의 과거 독재 미화 발언에 대해 박근혜 후보의 입장을 밝혀줄 것을 촉구해 마지 않습니다."
전태일 재단 방문 무산으로 박근혜 후보의 통합 행보가 한 차례 제동이 걸린 시점에 유신 논란까지 불거지자 박 후보가 통합행보 재개에 앞서 5.16과 유신에 대한 정리된 입장을 내놓지 않겠느냐는 전망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최측근인 홍사덕 전 의원의 이른바 유신 옹호 발언을 둘러싼 논란이 당 안팎에서 가열되고 있습니다.
여당 내에서도 부적절한 발언이라는 문제 제기가 잇따랐고 야당은 박근혜 후보가 직접 답해야 한다고 공세를 폈습니다.
최형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정희 정권의 유신 독재는 중화학 공업 육성과 수출 백억 달러 달성을 위한 것이었다,
최근 논란이 된 친박계 홍사덕 전 의원의 유신 옹호 발언에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는 말을 아꼈지만, 당 안팎에선 논란이 이어졌습니다.
이상돈 새누리당 정치쇄신특별위원은 중대한 실언이라고 비판했고, 이준석 전 비상대책위원도 수출 같은 경제 어젠다로 유신을 옹호하는 것은 와닿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한 걸음 더 나아가 홍 전 의원의 발언이 박근혜 후보의 역사 인식과도 맞닿아 있다며 박 후보를 겨냥했습니다.
<녹취> 박지원(민주통합당 원내대표) : "측근들의 과거 독재 미화 발언에 대해 박근혜 후보의 입장을 밝혀줄 것을 촉구해 마지 않습니다."
전태일 재단 방문 무산으로 박근혜 후보의 통합 행보가 한 차례 제동이 걸린 시점에 유신 논란까지 불거지자 박 후보가 통합행보 재개에 앞서 5.16과 유신에 대한 정리된 입장을 내놓지 않겠느냐는 전망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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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유신체제 옹호’ 홍사덕 발언 공방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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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9-01 11:4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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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최측근인 홍사덕 전 의원의 이른바 유신 옹호 발언을 둘러싼 논란이 당 안팎에서 가열되고 있습니다.
여당 내에서도 부적절한 발언이라는 문제 제기가 잇따랐고 야당은 박근혜 후보가 직접 답해야 한다고 공세를 폈습니다.
최형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정희 정권의 유신 독재는 중화학 공업 육성과 수출 백억 달러 달성을 위한 것이었다,
최근 논란이 된 친박계 홍사덕 전 의원의 유신 옹호 발언에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는 말을 아꼈지만, 당 안팎에선 논란이 이어졌습니다.
이상돈 새누리당 정치쇄신특별위원은 중대한 실언이라고 비판했고, 이준석 전 비상대책위원도 수출 같은 경제 어젠다로 유신을 옹호하는 것은 와닿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한 걸음 더 나아가 홍 전 의원의 발언이 박근혜 후보의 역사 인식과도 맞닿아 있다며 박 후보를 겨냥했습니다.
<녹취> 박지원(민주통합당 원내대표) : "측근들의 과거 독재 미화 발언에 대해 박근혜 후보의 입장을 밝혀줄 것을 촉구해 마지 않습니다."
전태일 재단 방문 무산으로 박근혜 후보의 통합 행보가 한 차례 제동이 걸린 시점에 유신 논란까지 불거지자 박 후보가 통합행보 재개에 앞서 5.16과 유신에 대한 정리된 입장을 내놓지 않겠느냐는 전망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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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원 기자 roedie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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