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리그 불참 확정’ K리그 또 악재

입력 2012.09.14 (07:08) 수정 2012.09.14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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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년 시즌 2부 리그로 강등된 프로축구 상주 상무가 k리그 불참을 최종 확정했습니다.

파행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상주 상무가 남은 k리그 14경기에 나서지않기로 결정했습니다.

2부 리그로 강등된 상황에서 더이상 출전할 명분이 없다며 프로연맹에 불참하겠다는 공문을 보냈습니다.

이에 앞서 상주 구단은 기자회견을 열어, 연맹의 2부리그 강등 조치를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상주는 연맹의 주장과 달리 강등의 빌미가 된 법인화와 선수 프로계약을 성실히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이재철(상주 상무 단장) : "연맹에서 제기한 사단법인화와 선수 계약 문제는 오래전부터 국방부와 협의해왔고, 현재 최종 단계입니다."

그러나,연맹의 입장은 다릅니다.

올초부터 협의를 거치며, 충분한 시간을 줬지만, 지금까지 명확한 해답을 내놓지않았다는 얘깁니다.

<인터뷰> 김진형(프로축구연맹 차장) : "명확한 답이 없었다. 그래서 지금이 강등결정이 적기라고 판단했다."

양측의 진실공방에다, 리그불참까지 승부조작 파문을 딛고 회생을 노린던 k리그가 또한번 악재를 만났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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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주 리그 불참 확정’ K리그 또 악재
    • 입력 2012-09-14 07:08:28
    • 수정2012-09-14 08: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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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년 시즌 2부 리그로 강등된 프로축구 상주 상무가 k리그 불참을 최종 확정했습니다. 파행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상주 상무가 남은 k리그 14경기에 나서지않기로 결정했습니다. 2부 리그로 강등된 상황에서 더이상 출전할 명분이 없다며 프로연맹에 불참하겠다는 공문을 보냈습니다. 이에 앞서 상주 구단은 기자회견을 열어, 연맹의 2부리그 강등 조치를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상주는 연맹의 주장과 달리 강등의 빌미가 된 법인화와 선수 프로계약을 성실히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이재철(상주 상무 단장) : "연맹에서 제기한 사단법인화와 선수 계약 문제는 오래전부터 국방부와 협의해왔고, 현재 최종 단계입니다." 그러나,연맹의 입장은 다릅니다. 올초부터 협의를 거치며, 충분한 시간을 줬지만, 지금까지 명확한 해답을 내놓지않았다는 얘깁니다. <인터뷰> 김진형(프로축구연맹 차장) : "명확한 답이 없었다. 그래서 지금이 강등결정이 적기라고 판단했다." 양측의 진실공방에다, 리그불참까지 승부조작 파문을 딛고 회생을 노린던 k리그가 또한번 악재를 만났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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