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 정희원, KLPGA 4타차 깜짝 선두

입력 2012.09.14 (22:03) 수정 2012.09.14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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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 여자프로골프 선수권대회에서 무명의 정희원이 양수진을 네타차로 따돌리고 깜짝 선두로 나섰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바닷 바람 속에서도 정희원의 티샷은 흔들림이 없습니다.



초등학교 때 유도를 했었다는 정희원은 안정된 스윙으로 오늘 4타를 줄였습니다.



드라이버부터 아이언 샷까지 큰 실수가 없었고 위기에서는 퍼팅감각이 빛났습니다.



특히 10번 홀 먼거리 오르막 버디 퍼팅이 인상적이었습니다.



2라운드까지 6언더파를 기록한 정희원은 양수진은 네 타차로 제치고 1위로 나섰습니다.



<인터뷰> 정희원: "중요할 때 드라이버 실수가 없었구요. 즐기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하겠습니다"



윤채영,이정민 등 무려 6명이 이븐파 공동 3위에 오른 가운데, 올 시즌 4승에 도전하는 김자영은 2오버파 15위에 그쳤습니다.



동부화재 프로미 남자 골프에서는 박상현과 배성철이 9언더파 공동 선두에 나섰습니다.



브리티시 여자 오픈 첫날 유소연-강혜지가 2언더파로 공동 선두에 나선 가운데, 오늘 2라운드는 강한 바람 때문에 지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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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명 정희원, KLPGA 4타차 깜짝 선두
    • 입력 2012-09-14 22:03:49
    • 수정2012-09-14 22:04:35
    뉴스 9
<앵커 멘트>

한국 여자프로골프 선수권대회에서 무명의 정희원이 양수진을 네타차로 따돌리고 깜짝 선두로 나섰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바닷 바람 속에서도 정희원의 티샷은 흔들림이 없습니다.

초등학교 때 유도를 했었다는 정희원은 안정된 스윙으로 오늘 4타를 줄였습니다.

드라이버부터 아이언 샷까지 큰 실수가 없었고 위기에서는 퍼팅감각이 빛났습니다.

특히 10번 홀 먼거리 오르막 버디 퍼팅이 인상적이었습니다.

2라운드까지 6언더파를 기록한 정희원은 양수진은 네 타차로 제치고 1위로 나섰습니다.

<인터뷰> 정희원: "중요할 때 드라이버 실수가 없었구요. 즐기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하겠습니다"

윤채영,이정민 등 무려 6명이 이븐파 공동 3위에 오른 가운데, 올 시즌 4승에 도전하는 김자영은 2오버파 15위에 그쳤습니다.

동부화재 프로미 남자 골프에서는 박상현과 배성철이 9언더파 공동 선두에 나섰습니다.

브리티시 여자 오픈 첫날 유소연-강혜지가 2언더파로 공동 선두에 나선 가운데, 오늘 2라운드는 강한 바람 때문에 지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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