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교 ‘강풍 피해 우려’ 통제

입력 2012.09.17 (08:1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잇단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전남 서남권도 태풍 '산바'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목포 중계차 연결합니다.

최송현 기자,

지금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날이 밝으면서 전남 서남권도 바람이 점차 강해지고 빗줄기도 점차 굵어지고 있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파도 역시 높아지고 있습니다.

태풍 산바가 속도를 내면서 전남 서남권이 점차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고 있습니다.

강풍 피해가 우려되면서 오전 7시부터 목포대교 운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완도 청산도가 159밀리미터로 가장 많고 진도 140, 목포 73밀리미터 등입니다.

전남 서남권에는 내일까지 80에서 150밀리미터, 남해안에는 최고 2백밀리미터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달 말 태풍 볼라벤과 덴빈으로 4천억 원이 넘는 막대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은 긴장감 속에 산바의 이동 경로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태풍의 진로가 전남 서남권을 비켜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태풍의 세력이 워낙 크기 때문에 농작물과 시설물 피해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 까지 목포 여객선터미널에서 KBS 뉴스 최송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목포대교 ‘강풍 피해 우려’ 통제
    • 입력 2012-09-17 08:14:58
    뉴스광장
<앵커 멘트> 잇단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전남 서남권도 태풍 '산바'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목포 중계차 연결합니다. 최송현 기자, 지금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날이 밝으면서 전남 서남권도 바람이 점차 강해지고 빗줄기도 점차 굵어지고 있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파도 역시 높아지고 있습니다. 태풍 산바가 속도를 내면서 전남 서남권이 점차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고 있습니다. 강풍 피해가 우려되면서 오전 7시부터 목포대교 운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완도 청산도가 159밀리미터로 가장 많고 진도 140, 목포 73밀리미터 등입니다. 전남 서남권에는 내일까지 80에서 150밀리미터, 남해안에는 최고 2백밀리미터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달 말 태풍 볼라벤과 덴빈으로 4천억 원이 넘는 막대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은 긴장감 속에 산바의 이동 경로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태풍의 진로가 전남 서남권을 비켜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태풍의 세력이 워낙 크기 때문에 농작물과 시설물 피해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 까지 목포 여객선터미널에서 KBS 뉴스 최송현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