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풍경보…도로 통제 등 피해 속출
입력 2012.09.17 (13:02)
수정 2012.09.1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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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제16호 태풍 '산바'가 북상하면서 울산에도 태풍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어선들이 항구로 피항하고 도로 곳곳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서병립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제16호 태풍 산바가 북상하면서 울산에도 새벽 3시를 기해 태풍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어제부터 지금까지 190밀리미터가 넘는 비가 내린 울산은 밤늦게까지 70에서 140밀리미터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또, 순간 최대풍속 초속 14m의 바람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면서 어젯밤 6시쯤 울산시 화봉동 오토밸리로 옹벽이 5미터가량 무너졌습니다.
이곳은 지난달 23일 폭우에도 무너졌던 곳 입니다.
지하노래방이 물에 잠기고 도로 13곳, 지하차도에 주차된 차량 19대가 침수되는 등 침수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이에 따라 북구 동천강 횡단도로 등 5곳의 교통에 통제되고 있습니다.
울산 인근 바다에서는 현재 6에서 7미터의 높은 파고가 일고 있어, 어선 1천 5백여 척의 어선이 인근 항구로 피항한 상탭니다.
바람으로 인한 피해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울산 동구를 중심으로 간판 추락이 이어지고 있어 집계조차 어려운 상황입니다.
강한 비바람으로 인해 울산을 출발해 김포로 향할 예정이던 6개 항공편이 취소됐고, 남아 있는 2개 항공편은 수속이 전면 중단된 상탭니다.
울산기상대는 울산이 정오에서 낮 1시 사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 최대 고비를 맞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금까지 울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제16호 태풍 '산바'가 북상하면서 울산에도 태풍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어선들이 항구로 피항하고 도로 곳곳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서병립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제16호 태풍 산바가 북상하면서 울산에도 새벽 3시를 기해 태풍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어제부터 지금까지 190밀리미터가 넘는 비가 내린 울산은 밤늦게까지 70에서 140밀리미터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또, 순간 최대풍속 초속 14m의 바람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면서 어젯밤 6시쯤 울산시 화봉동 오토밸리로 옹벽이 5미터가량 무너졌습니다.
이곳은 지난달 23일 폭우에도 무너졌던 곳 입니다.
지하노래방이 물에 잠기고 도로 13곳, 지하차도에 주차된 차량 19대가 침수되는 등 침수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이에 따라 북구 동천강 횡단도로 등 5곳의 교통에 통제되고 있습니다.
울산 인근 바다에서는 현재 6에서 7미터의 높은 파고가 일고 있어, 어선 1천 5백여 척의 어선이 인근 항구로 피항한 상탭니다.
바람으로 인한 피해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울산 동구를 중심으로 간판 추락이 이어지고 있어 집계조차 어려운 상황입니다.
강한 비바람으로 인해 울산을 출발해 김포로 향할 예정이던 6개 항공편이 취소됐고, 남아 있는 2개 항공편은 수속이 전면 중단된 상탭니다.
울산기상대는 울산이 정오에서 낮 1시 사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 최대 고비를 맞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금까지 울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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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9-17 13: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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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제16호 태풍 '산바'가 북상하면서 울산에도 태풍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어선들이 항구로 피항하고 도로 곳곳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서병립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제16호 태풍 산바가 북상하면서 울산에도 새벽 3시를 기해 태풍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어제부터 지금까지 190밀리미터가 넘는 비가 내린 울산은 밤늦게까지 70에서 140밀리미터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또, 순간 최대풍속 초속 14m의 바람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면서 어젯밤 6시쯤 울산시 화봉동 오토밸리로 옹벽이 5미터가량 무너졌습니다.
이곳은 지난달 23일 폭우에도 무너졌던 곳 입니다.
지하노래방이 물에 잠기고 도로 13곳, 지하차도에 주차된 차량 19대가 침수되는 등 침수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이에 따라 북구 동천강 횡단도로 등 5곳의 교통에 통제되고 있습니다.
울산 인근 바다에서는 현재 6에서 7미터의 높은 파고가 일고 있어, 어선 1천 5백여 척의 어선이 인근 항구로 피항한 상탭니다.
바람으로 인한 피해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울산 동구를 중심으로 간판 추락이 이어지고 있어 집계조차 어려운 상황입니다.
강한 비바람으로 인해 울산을 출발해 김포로 향할 예정이던 6개 항공편이 취소됐고, 남아 있는 2개 항공편은 수속이 전면 중단된 상탭니다.
울산기상대는 울산이 정오에서 낮 1시 사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 최대 고비를 맞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금까지 울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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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립 기자 reali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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