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주야를 가리지 않는 미군의 맹폭격에도 탈레반은 예상 외로 끈질기게 버티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영국군이 오늘 지상군 파병을 선언함에 따라서 미국과 영국의 연합작전은 앞으로 강도를 더욱 높여갈 전망입니다.
이슬라마바드에서 송현정 특파원입니다.
⊙기자: 내리 닷새째 아프간의 심장부 카불과 칸다하르에는 미국의 폭격기가 불을 뿜고 있습니다.
그러나 탈레반의 저항은 미군이 놀랄 정도로 완강합니다.
이에 따라 빈 라덴 잡기는 더욱 힘들어졌다는 것이 미 국방부의 판단입니다.
⊙럼스펠드(美 국방장관): 빈 라덴을 잡지 않고는 진전이 있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건초더미에서 바늘찾기입니다.
⊙기자: 이런 가운데 탈레반은 조직원을 이끌고 아프간에 잠입한 전설적인 반군 사령관 압달 하크 장관을 사로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탈레반은 또 파키스탄의 퀘타지역에 비밀 병참기지를 만들어 놓고 의료품과 식료품을 지원받으면서 장기전 준비를 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영국도 특수부대와 동절기 전투 전문병력 파병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던킨 스미스(美 보수당 총재): 총리가 결정한대로 영국군을 파병해 테러의 끝을 봐야만합니다.
⊙기자: 이제 영국의 지상군 파병으로 아프간 공습에 탄력을 얻게 된 미국은 본격적인 지상군 투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체니(美 부통령): 탈레반과 알 카에다는 미군의 더 강력한 공격을 목격하게 될 것입니다.
⊙기자: 그러나 탈레반의 만만치 않은 저항 때문에 아프간의 혹한 전투를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이슬라마바드에서 KBS뉴스 송현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영국군이 오늘 지상군 파병을 선언함에 따라서 미국과 영국의 연합작전은 앞으로 강도를 더욱 높여갈 전망입니다.
이슬라마바드에서 송현정 특파원입니다.
⊙기자: 내리 닷새째 아프간의 심장부 카불과 칸다하르에는 미국의 폭격기가 불을 뿜고 있습니다.
그러나 탈레반의 저항은 미군이 놀랄 정도로 완강합니다.
이에 따라 빈 라덴 잡기는 더욱 힘들어졌다는 것이 미 국방부의 판단입니다.
⊙럼스펠드(美 국방장관): 빈 라덴을 잡지 않고는 진전이 있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건초더미에서 바늘찾기입니다.
⊙기자: 이런 가운데 탈레반은 조직원을 이끌고 아프간에 잠입한 전설적인 반군 사령관 압달 하크 장관을 사로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탈레반은 또 파키스탄의 퀘타지역에 비밀 병참기지를 만들어 놓고 의료품과 식료품을 지원받으면서 장기전 준비를 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영국도 특수부대와 동절기 전투 전문병력 파병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던킨 스미스(美 보수당 총재): 총리가 결정한대로 영국군을 파병해 테러의 끝을 봐야만합니다.
⊙기자: 이제 영국의 지상군 파병으로 아프간 공습에 탄력을 얻게 된 미국은 본격적인 지상군 투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체니(美 부통령): 탈레반과 알 카에다는 미군의 더 강력한 공격을 목격하게 될 것입니다.
⊙기자: 그러나 탈레반의 만만치 않은 저항 때문에 아프간의 혹한 전투를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이슬라마바드에서 KBS뉴스 송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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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레반, 예상외 강력 저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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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1-10-26 20:00:00
⊙앵커: 주야를 가리지 않는 미군의 맹폭격에도 탈레반은 예상 외로 끈질기게 버티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영국군이 오늘 지상군 파병을 선언함에 따라서 미국과 영국의 연합작전은 앞으로 강도를 더욱 높여갈 전망입니다.
이슬라마바드에서 송현정 특파원입니다.
⊙기자: 내리 닷새째 아프간의 심장부 카불과 칸다하르에는 미국의 폭격기가 불을 뿜고 있습니다.
그러나 탈레반의 저항은 미군이 놀랄 정도로 완강합니다.
이에 따라 빈 라덴 잡기는 더욱 힘들어졌다는 것이 미 국방부의 판단입니다.
⊙럼스펠드(美 국방장관): 빈 라덴을 잡지 않고는 진전이 있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건초더미에서 바늘찾기입니다.
⊙기자: 이런 가운데 탈레반은 조직원을 이끌고 아프간에 잠입한 전설적인 반군 사령관 압달 하크 장관을 사로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탈레반은 또 파키스탄의 퀘타지역에 비밀 병참기지를 만들어 놓고 의료품과 식료품을 지원받으면서 장기전 준비를 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영국도 특수부대와 동절기 전투 전문병력 파병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던킨 스미스(美 보수당 총재): 총리가 결정한대로 영국군을 파병해 테러의 끝을 봐야만합니다.
⊙기자: 이제 영국의 지상군 파병으로 아프간 공습에 탄력을 얻게 된 미국은 본격적인 지상군 투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체니(美 부통령): 탈레반과 알 카에다는 미군의 더 강력한 공격을 목격하게 될 것입니다.
⊙기자: 그러나 탈레반의 만만치 않은 저항 때문에 아프간의 혹한 전투를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이슬라마바드에서 KBS뉴스 송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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