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북소리 한마당

입력 2001.10.2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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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는 리듬과 비트로 스트레스를 벗어버릴 수 있는 북공연 한마당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심장까지 울리는 북소리의 세계 2001 드럼페스티벌로 홍수진 기자가 안내해 드립니다.
⊙기자: 신명나게 두드리는 북소리에 관객들은 자신도 모르게 빨려들어갑니다.
세계 무대에서도 호평을 받은 우리나라 도깨비 스톰팀.
타악기와 춤만으로 환상적인 리듬의 향연을 펼쳐 냅니다.
조개 모양의 타악기에서 나오는 맑고 투명한 소리.
덴마크팀은 부드럽고 아름다운 북소리로 관객들을 설레게 합니다.
⊙제임스 켐벨(세계 타악기 협회장): 타악기의 매력은 악기 크기에 관계 없이 다양한 소리를 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기자: 강렬한 비트의 브라질 삼바리듬은 화려한 의상과 정열적인 춤이 있어 폭발력을 더합니다.
빠르게 쿵쾅대는 북소리의 매력에 댄서들의 몸짓이 빨라지고 관객들도 하나가 됩니다.
두드려 소리나는 악기들은 다 모인 이번 드럼페스티벌에는 국내외 18개팀이 참가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박인건(공연기획팀장): 앞으로 21세기에는 멜로디보다 리듬이 상당히 발달이 되고 또 리듬을 통한 축제가 상당히 많이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서 서울에서 이런 드럼축제를 하고 있다는 것은 상당히 고무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자: 가장 간단하면서도 인류의 원초적인 감성을 두드리는 북소리.
가을밤 하늘을 북의 울림으로 가득 채울 이번 잔치는 오는 28일까지 계속됩니다.
KBS뉴스 홍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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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북소리 한마당
    • 입력 2001-10-26 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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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는 리듬과 비트로 스트레스를 벗어버릴 수 있는 북공연 한마당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심장까지 울리는 북소리의 세계 2001 드럼페스티벌로 홍수진 기자가 안내해 드립니다. ⊙기자: 신명나게 두드리는 북소리에 관객들은 자신도 모르게 빨려들어갑니다. 세계 무대에서도 호평을 받은 우리나라 도깨비 스톰팀. 타악기와 춤만으로 환상적인 리듬의 향연을 펼쳐 냅니다. 조개 모양의 타악기에서 나오는 맑고 투명한 소리. 덴마크팀은 부드럽고 아름다운 북소리로 관객들을 설레게 합니다. ⊙제임스 켐벨(세계 타악기 협회장): 타악기의 매력은 악기 크기에 관계 없이 다양한 소리를 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기자: 강렬한 비트의 브라질 삼바리듬은 화려한 의상과 정열적인 춤이 있어 폭발력을 더합니다. 빠르게 쿵쾅대는 북소리의 매력에 댄서들의 몸짓이 빨라지고 관객들도 하나가 됩니다. 두드려 소리나는 악기들은 다 모인 이번 드럼페스티벌에는 국내외 18개팀이 참가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박인건(공연기획팀장): 앞으로 21세기에는 멜로디보다 리듬이 상당히 발달이 되고 또 리듬을 통한 축제가 상당히 많이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서 서울에서 이런 드럼축제를 하고 있다는 것은 상당히 고무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자: 가장 간단하면서도 인류의 원초적인 감성을 두드리는 북소리. 가을밤 하늘을 북의 울림으로 가득 채울 이번 잔치는 오는 28일까지 계속됩니다. KBS뉴스 홍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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