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보 결승골’ 수원, 4경기만 승리

입력 2012.09.23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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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K 리그에서 수원이 스테보의 결승골로 네 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고 3위 울산을 승점 1점차로 바짝 추격했습니다.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원은 전반 4분 미드필더 이용래의 부상으로 위기를 맞았습니다.

그러나 윤성효 감독은 이용래 대신 공격수 스테보를 투입해 정면 돌파를 선택했습니다.

1대 1로 맞선 후반 31분, 제주의 골문을 노리던 스테보는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려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습니다.

<인터뷰> 스테보(수원 공격수) : "놀랍습니다. 한 달 만에 골을 넣었는데, 우리 팀이 이기고, 제가 결승골을 넣어 정말 기쁩니다."

수원은 네 경기 만에 승리를 맛보며, 3위 경쟁에 불을 지폈습니다.

최근 두 차례의 홈 경기에서 부진했던 수원은 세 경기 만에 승리하며 홈 팬들에게 기쁨을 안겼습니다.

울산은 부산과의 홈 경기에서 두 골씩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2대 2로 비겼습니다.

울산은 수원에 승점 1점차 추격을 허용했습니다.

하위 그룹에선 광주와 대구가 1대 1로 비겼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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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테보 결승골’ 수원, 4경기만 승리
    • 입력 2012-09-23 21:4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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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K 리그에서 수원이 스테보의 결승골로 네 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고 3위 울산을 승점 1점차로 바짝 추격했습니다.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원은 전반 4분 미드필더 이용래의 부상으로 위기를 맞았습니다. 그러나 윤성효 감독은 이용래 대신 공격수 스테보를 투입해 정면 돌파를 선택했습니다. 1대 1로 맞선 후반 31분, 제주의 골문을 노리던 스테보는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려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습니다. <인터뷰> 스테보(수원 공격수) : "놀랍습니다. 한 달 만에 골을 넣었는데, 우리 팀이 이기고, 제가 결승골을 넣어 정말 기쁩니다." 수원은 네 경기 만에 승리를 맛보며, 3위 경쟁에 불을 지폈습니다. 최근 두 차례의 홈 경기에서 부진했던 수원은 세 경기 만에 승리하며 홈 팬들에게 기쁨을 안겼습니다. 울산은 부산과의 홈 경기에서 두 골씩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2대 2로 비겼습니다. 울산은 수원에 승점 1점차 추격을 허용했습니다. 하위 그룹에선 광주와 대구가 1대 1로 비겼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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