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김효주! 한국, 아마골프 2R 선두

입력 2012.09.28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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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마추어 골프 세계 최강국을 가리는 세계 팀선수권에서, 우리 나라가 에이스 김효주의 활약을 앞세워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터키 안탈리아에서 박수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효주는 우리시간으로 어젯밤 늦게 끝난 1라운드에서는 다소 주춤했습니다.

한국과는 다른 억센 잔디 때문에 고전하며 이븐파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2라운드에선 달랐습니다.

완벽한 샷감각으로 이글 하나에 버디도 다섯 개나 잡아냈습니다.

골프 천재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며 5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인터뷰> 김효주(여자 골프 국가대표) : "마지막 홀 보기했지만 오늘 성적이 좋아서..."

김민선도 버디를 4개나 잡고 보기는 한개만 범해 3언더파를 치며 선전했습니다.

두 선수 합계 8언더파로 우리나라는 국가 순위에서 선두로 나섰습니다.

리디아 고도 역시 아마추어 세계1위다운 실력을 뽐냈습니다.

1라운드에서 2언더파를 쳤던 리디아 고는.

2라운드에서도 선전하며 김효주와의 팽팽한 접전을 예고했습니다.

<인터뷰> 리디아 고(뉴질랜드 교포) : "매번 잘 할수는 없지만 이 코스가 저에게 잘 맞고, 에이스 김효주가 살아나며 기세가 오른 우리 선수들.."

이곳 잔디에 대한 적응도 끝낸만큼 우승을 향한 본격적인 타수 줄이기를 시작합니다.

안탈리아에서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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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시 김효주! 한국, 아마골프 2R 선두
    • 입력 2012-09-28 22:09:00
    뉴스 9
<앵커 멘트> 아마추어 골프 세계 최강국을 가리는 세계 팀선수권에서, 우리 나라가 에이스 김효주의 활약을 앞세워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터키 안탈리아에서 박수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효주는 우리시간으로 어젯밤 늦게 끝난 1라운드에서는 다소 주춤했습니다. 한국과는 다른 억센 잔디 때문에 고전하며 이븐파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2라운드에선 달랐습니다. 완벽한 샷감각으로 이글 하나에 버디도 다섯 개나 잡아냈습니다. 골프 천재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며 5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인터뷰> 김효주(여자 골프 국가대표) : "마지막 홀 보기했지만 오늘 성적이 좋아서..." 김민선도 버디를 4개나 잡고 보기는 한개만 범해 3언더파를 치며 선전했습니다. 두 선수 합계 8언더파로 우리나라는 국가 순위에서 선두로 나섰습니다. 리디아 고도 역시 아마추어 세계1위다운 실력을 뽐냈습니다. 1라운드에서 2언더파를 쳤던 리디아 고는. 2라운드에서도 선전하며 김효주와의 팽팽한 접전을 예고했습니다. <인터뷰> 리디아 고(뉴질랜드 교포) : "매번 잘 할수는 없지만 이 코스가 저에게 잘 맞고, 에이스 김효주가 살아나며 기세가 오른 우리 선수들.." 이곳 잔디에 대한 적응도 끝낸만큼 우승을 향한 본격적인 타수 줄이기를 시작합니다. 안탈리아에서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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